연재 기획·고정물

S010102194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31 | 생성일 2019-07-08 12:03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원격진료·리걸테크 몇년째 지지부진…法규제 벽 허물어야”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원격진료·리걸테크 몇년째 지지부진…法규제 벽 허물어야”

    - ⑩ 전문가 좌담 법률 AI, 논문은 많이 쌓여도 개인정보법·변호사법에 막혀 亞서 앞선기업 없는 리걸테크 서두르면 ‘법률 한류’도 가능 연구 진행하다보면 다 法위반 ‘데이터 3법’ 빠른 국회 통과를 활용할 데이터·융합인재 부족 기득권층 갈등 푸는것도 숙제 [참석자] 이상용 인공지능법학회장 이언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단장 장현기 신한은행 R&D센터 본부장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 강도현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사회 = 노성열 경제산업부 부장 “국회에서 1년 이상 표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을 하루라도 빨리 통과시켜야 합니다.” 7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문화일보 편집국 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최전선(AI Frontier)’시리즈 결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우리나라 AI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상용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 이언 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은 2시간 동안 한

    노성열 | 2019-08-06 10:58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올해 초부터 AI 활용동향 점검… 순기능·역기능 조명도

    돌아본 ‘인공지능 최전선 시리즈’ 문화일보의 장기 기획 ‘인공지능 최전선(AI Frontier)’ 시리즈는 국내에서 AI 쇼크를 가장 먼저 당한 바둑계(2월 26일, 3월 5일자)에서 올해 초 출발했다. 한국기원의 프로 9단 선수들과 만나 AI 보급 전후로 달라진 대국실 풍경과 훈련 방법을 들으며 ‘인간-AI 협업(協業)’ 모델의 윤곽을 잡았다. 이어 법조계(4월 2, 9일자) 리걸테크, 의료계(5월 7, 14일자) 메디컬테크, 금융계(6월 11, 18일자) 핀테크 순으로 각 분야의 AI 활용 동향을 짚어보았다. 우리나라의 현주소 점검은 곧장 해외 선진국의 미래 개척 현장 순례로 연결됐다. 2019년 언론진흥기금 기획취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리즈는 ‘AI 글로벌 최전선’으로 문패를 바꿔 달고 미국과 유럽의 AI 탐방에 나섰다. 총성 없는 AI 글로벌 주도권 싸움을 조망한 1회 ‘세계는 지금 기술패권전쟁 중’(7월 8일자)을 시작으로, 2회 ‘미국 S&P 글로벌의 무역 AI 판지바와 금융 AI 켄쇼’(7월 10일자), 3회 ‘미국 IBM의 의료 AI 왓슨과 토론 AI 디베이터’(7월 12일자), 4회 ‘독일 스마트 팩토리’(7월 16일자), 5회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표준전쟁’

    노성열 | 2019-08-06 10:51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AI 알고리즘에 대한 ‘잘못된 신화’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AI 알고리즘에 대한 ‘잘못된 신화’

    - 기고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인공지능(AI)은 편견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야말로 편견이다.” 인간은 주관성을 갖춘 존재로 문화나 사회가치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과학의 발전은 이런 주관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과학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AI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해 작동되는 불편부당한 판단자로 여겨지는 잘못된 신화가 있다. 현재 AI 서비스의 대부분은 머신러닝 기술에 의해 구현되고 있다. 머신러닝은 기존에 있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예측이나 판단이 가능한 통계 모델을 만든 후, 새롭게 입력되는 데이터로 그런 작업을 수행하면서 모델을 계속 업데이트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따라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입력되는 데이터가 편향이나 고정관념을 담고 있으면 이를 그대로 반영할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도적으로 알고리즘 모델을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애덤 크레이머가 실시한 감정전이(emotional contagion) 실험이 그 예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 내게 옮겨오는 현상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친구가 울면 내가 슬퍼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크레이

    문화일보 | 2019-08-01 10:48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AI 알고리즘 편향성·위험성… 풍부한 사례 통해 고발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AI 알고리즘 편향성·위험성… 풍부한 사례 통해 고발

    - 브루사드 저서 ‘인공 無지능’ “데이터 자체는 효율적이지만 접근 방식서 주요 요인 무시 인간만의 판단 꼭 개입돼야” “인공지능(AI)은 숫자로 답할 수 있는 모든 질문에 대답한다. AI는 강화된 통계 체계이며 양적(量的) 예측을 한다. AI는 데이터 집합을 분석해 패턴과 확률을 찾아내고, 이를 하나의 컴퓨터프로그램 구조, 즉 ‘모델’로 코드화한 것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모델은 데이터를 집어넣으면 답이 나오는 일종의 블랙박스다. 우리는 이 박스에 새로운 데이터를 입력해 무언가를 예측하는 수치를 얻곤 한다. 기계학습, 딥러닝, 신경망 등이 인기 있는 AI 개념이다. 컴퓨터의 논리를 이해하면 AI를 둘러싼 신비의 베일을 벗길 수 있다.”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과 출신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던 메러디스 브루사드는 언론인, 그것도 AI 알고리즘을 파헤치고 비판하는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변신해 베스트셀러 ‘인공 무(無)지능(Artificial Unintelligence·사진)’을 썼다. 이 책은 2019년 미국 출판협회의 컴퓨터·정보과학 분야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 수학자 출신으로 금융계에서 파생상품 개발에 종사하다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

    노성열 | 2019-08-01 10:47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취재용 알고리즘 짜 데이터 수집… 탐사보도에 적극 활용”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취재용 알고리즘 짜 데이터 수집… 탐사보도에 적극 활용”

    - ⑨ 뉴욕大 카터 저널리즘연구소 브루사드 교수 로봇이 금융·스포츠 기사 작성 알고리즘 신뢰성 비판적 검증 AI에 대한 무조건적 맹신 안돼 컴퓨터는 저널리스트 대체못해 언론인, 데이터 과학 무장 필요 대중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전통적 언론윤리로 구분지어야 “첨단 기술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알고리즘을 감시하고, 불평등한 지점이 있는지 주시하고, 기술 업계 내부의 편견을 줄여 인공지능(AI)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메러디스 브루사드 미국 뉴욕대 카터 저널리즘연구소 교수는 자신의 저서 ‘인공 무(無)지능’을 “테크놀로지의 한계를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라고 표현했다. 그의 전공은 컴퓨터 저널리즘(computational journalism), 알고리즘 책무(責務) 보도라 불리는 데이터 저널리즘의 한 분야다. 지난 6월 뉴욕대 사무실에서 만난 브루사드 교수는 컴퓨터과학자에서 저널리스트로 변신한 경력답게 AI를 맹신하는 풍토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그는 데이터 과학으로 무장한 언론인들이 어느새 사회를 지배하게 된 알고리즘의 한계와 어두운 이면을 파헤쳐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성열 | 2019-08-01 10:46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AI로 소비패턴 분석…타깃광고 노출·결제까지 ‘바로 클릭’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AI로 소비패턴 분석…타깃광고 노출·결제까지 ‘바로 클릭’

    - ⑧ 美 실리콘밸리 한국계 광고벤처 ‘몰로코’ 누구에게 무슨 광고 보여줘야 구매 연결될지 AI로 확률 계산 실시간 최적화된 마케팅 진행 매수·매도 희망가격 일치하면 사람 개입없이 0.1초만에 체결 인벤토리-광고 대행 플랫폼간 정교한 설계 통해 적중률 높여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뉴스 검색, 쇼핑, 게임을 할 때 작은 광고창이 뜨는 걸 본 적 있나. 아무 광고나 나오는 게 아니다. 접속하는 순간, 1초도 안 되는 사이에 인공지능(AI)이 그 사람의 평소 취향 등 소비패턴을 반영해 가장 클릭할 확률이 높은 제품만 내보낸다. ‘클릭→애플리케이션(앱) 설치→구매’의 연결 행동이 광고주가 원하는 목표다. 거기까지 가야 우리도 광고비를 받는다. 그게 기술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기계학습을 모바일 광고에 도입, 애드 테크(Ad Tech)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한 한국계 벤처 ‘몰로코’의 브라이언 유(한국명 유병곤·사진) 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온라인 구매 행위가 잘 짜인 AI 각본에 의한 것이라니. 그러나 사실이다. 현대의 모바일 광고는 전통 광고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컴퓨터 프로그램 자동매매 방식이다

    노성열 | 2019-07-30 14:00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R&D단계부터 수요자와 대화… 시장이 원하는 것 만들죠”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R&D단계부터 수요자와 대화… 시장이 원하는 것 만들죠”

    - 실리콘밸리 강점과 韓 과제 “네거티브 규제·빅데이터 필수 앞으로 20년은 AI전환이 기본”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들이 강한 이유는 프로덕션 마켓 핏 피보팅(production-market fit pivotting·제품의 시장 적합성 조정)에 있습니다. 이걸 공식처럼 당연하게 여기죠. ‘연구개발(R&D) 따로, 시장 따로’가 아닙니다. R&D 단계부터 실수요자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시장에서 가장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딱 맞춰 만들어내는 겁니다. 실리콘밸리 전체로 보면 3가지 강점이 있어요. 첫째, 톱 컬처입니다. 게이도 허용하는 문화적 개방·다양·창의성이 넘칩니다. 둘째, 톱 머니입니다. 세계 정상급 벤처캐피털들이 어디에 돈을 투자할지 눈에 불을 켜고 연중 대기합니다. 셋째, 톱 탤런트입니다. 재능 넘치는 인재들이 우글우글합니다. 구글, 페이스북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얼만지 아세요? 1.5년입니다. 최고 회사에서 똑똑한 아이들이 계속 더 나은 기회를 위해 움직입니다.”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공유사무실에서 자신을 ‘아키(Archi)’로 불러달라는 레노버의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공경록(사진) 부장을 만났다. 영어와 한국어를 반쯤

    노성열 | 2019-07-30 14:00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제주도 2.6배 면적에 테크기업 밀집… 美 총 벤처 투자금 중 절반가량 몰려

    실리콘밸리는 어떤 곳? 실리콘밸리는 미국 국력의 상징이다. 군사력·팝컬처와 더불어,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경제·기술 패권의 원천지다. 언덕과 바람과 안개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80㎞, 차로 40분가량 떨어진 이곳, 제주도 2.6배 크기의 4801㎢ 부지에 애플, 구글, 인텔 등 쟁쟁한 테크 기업과 연구소, 벤처캐피털, 대학 등이 밀집해 있다. 조사업체 CB인사이츠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미국 전체 벤처 투자금의 절반이 아직도 실리콘밸리로 몰려든다. 올해 2분기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90억 달러(34조3000억 원)의 펀딩과 1409건의 거래(계약)가 이뤄졌다. 돈뿐 아니다. 전 세계의 가장 유능한 인재들이 이곳으로 몰린다. 이스라엘, 동유럽, 최근엔 중국이나 한국 등 아시아에서까지, 자국에서 생존한 1등 벤처들이 더 큰 시장과 더 큰 사업을 위해 모두 실리콘밸리 행을 택한다. 물론 미국의 다른 지역에도 첨단산업 집결지가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가 있는 시애틀은 클라우드 산업의 중심지다. 미국 동부 뉴욕은 금융·예능 등 특화된 분야의 혁신기업들이 시내 한복판에 모여

    노성열 | 2019-07-30 14:00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데이터 축적·원격의료 허용않는 한국은 ‘큰 기회’ 놓치고 있는 것”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데이터 축적·원격의료 허용않는 한국은 ‘큰 기회’ 놓치고 있는 것”

    예룬 타스 혁신전략총괄책임자 “인공지능(AI)은 의사를 대체할 수 없지만, AI를 사용하지 않는 의사는 대체될 겁니다. 그만큼 AI가 앞으로 병 진단에 있어 의사를 도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최종 판단은 결국 사람이 해요. AI는 그저 거들 뿐이죠.” 지난달 2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필립스 본사에서 만난 예룬 타스(사진) 혁신전략 총괄 책임자는 AI가 의료분야에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암은 발병 원인이 제각각이라 치료가 가장 복잡한 병인데 미래의 암은 AI로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심장정지, 패혈증 등을 AI가 심장박동수 등을 분석, 질환의 징후를 파악해 미리 알려줘 사망률을 낮추고,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쓰러졌을 경우 이를 알려주는 ‘메디케이션 디바이스’를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이 의료기술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의료 데이터의 축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AI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데는 수집해 축적한 데이터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익명화된 개인

    이은지 기자 | 2019-07-25 11:02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거울 앞에 서면 건강상태 ‘쫘~악’…‘스마트 미러’ 집중 연구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거울 앞에 서면 건강상태 ‘쫘~악’…‘스마트 미러’ 집중 연구

    - AI 적용한 건강가전 칫솔, 잘못된 양치질땐 빛 경고 첨단 면도기, 어플로 면도 코칭 필립스는 10년 전부터 전통 주력사업 가전 부문을 축소하고 ‘헬스케어’로 경영 노선을 전환했다. 필립스의 미래 먹거리는 ‘건강’에 있다는 데서 출발해 2006년 반도체사업부를 매각, 전자 사업을 정리하고 의료기기·건강과 관련된 생활가전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21일 방문한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하이테크 캠퍼스 필립스 연구센터에서는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가전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연구가 한창이었다. AI가 적용된 대표적인 제품은 소닉케어 음파칫솔과 면도기. 각각 ‘건강한 구강’과 ‘건강한 피부’가 핵심 가치다. AI를 이용해 이를 효과적으로 돕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닉케어 음파칫솔은 너무 세게 양치질을 하는 등 칫솔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 AI가 이를 인지해 불빛이 들어옴으로써 바로잡아 준다. 칫솔과 연결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의 구강 상태를 치과의사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AI는 칫솔의 수명을 알려주는 기본적인 것부터 칫솔질의 빈도 및 방법을 분석,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을

    이은지 기자 | 2019-07-25 11:02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조직검체 슬라이드 분석… 癌세포수·진행단계 ‘완벽 진단’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조직검체 슬라이드 분석… 癌세포수·진행단계 ‘완벽 진단’

    - ⑦ 네덜란드 하이테크캠퍼스내 필립스 연구센터 연구원·개발자 등 1만2000명 AI 적용한 헬스 케어기기 개발 수많은 검체 일일이 관찰않고 디지털화 통해 시간 단축 효과 온코시그널, 암발병 원인 분석 표적항암제 등 최적치료 도움 의료데이터·알고리즘 등 공유 공동 R&D·임상시험 ‘구상중’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하이테크 캠퍼스’는 ‘유럽에서 가장 스마트한 장소’이자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유럽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세대(G) 통신 등 4차 산업 기술 연구의 심장부로도 통한다. 하이테크 캠퍼스는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R&D)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998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본산지로, 네덜란드에 세운 산학연 기술집적단지다. 이후 ‘열린 혁신’을 기치로 외부 기업과 연구소에도 개방해 여러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협동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1일 찾은 하이테크 캠퍼스는 필립스를 비롯한 미국 IBM, 인텔 등 첨단기술 기업 180곳과 스타트업 40곳이 입주해 있고 연구원, 개발자, 사업가 등 1만2000여 명이 모인 시설이다. 필립스가 만드는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기술에 대한 연구는

    이은지 기자 | 2019-07-25 11:02
  •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法해석 넘어 판례추론 시험도 척척… AI변호사 ‘일취월장’

    < AI 글로벌 최전선을 가다 >法해석 넘어 판례추론 시험도 척척… AI변호사 ‘일취월장’

    - ⑥ 캐나다 국제법률인공지능학술대회 르포 컴퓨터법률학 최신연구 발표 AI변호사 경진대회로 대단원 대륙법계서 영미법계로 확대 ‘2회 우승’ 韓인텔리콘은 시상 전문변호사 조력 못받는 계층 AI 법률서비스 확산 기대감 ‘인공지능(AI) 변호사’를 가르치는 전 세계 AI·법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에서 ‘제17회 국제법률인공지능학술대회(ICAIL)’가 열렸다. ‘AI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특강, 법률AI경진대회(COLIEE) 등 이번 학회에도 흥미진진한 이벤트들이 즐비했다. 닷새간 행사장인 몬트리올대 사이버법학연구소 건물은 롤런드 보글 스탠퍼드대 로스쿨 컴퓨터공학·법학 공동연구팀 ‘코드엑스(CodeX)’ 학장,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와 협업 중인 캐나다 앨버타대 소속 원조 AI 학자인 랜디 괴벨 박사 등 유명 인사와 톰슨로이터를 비롯한 리걸테크 회사 관계자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온 연구자와 학생들, 취재진으로 성황을 이뤘다. 한국에서도 지난 5월 창설된 한국인공지능법학회(회장 이상용 충남대 교수) 소속 법대 교?

    노성열 | 2019-07-23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