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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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새 자유무역 신호탄… 한·미 산업적 시너지 창출 기회 삼아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관세정책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트럼프발 관세폭풍은 오늘날 자본주의의 근간을 이뤄온 기존 자유무역의 원칙 자체를 뿌리부터 흔드는 극단적인 조치로 보인다. 이 시점에 한국에 절실한 것은 전략적 대응이다. 통상 마찰 해소를 넘어 한·미의 산업적 시너지 창출과 공급망 강화라는 차원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 찾아온 관세전쟁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무역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냈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생활 향상을 누릴 수 있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유무역에
문화일보 | 2025-04-17 09:15 -
‘4년 중임제’, 대통령 권력만 강화… 자칫 ‘8년 독주 대통령제’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인 권력 독점의 폐해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대통령제에서 권력이 대통령 1인에게 집중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문제는 독점된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권력분산 권력구조 권력 독점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안은 권력 분산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대안적 체제로 ‘분권형 이원정부제’나 ‘내각제’가 제시된다. 이원정부제는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하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게 독립적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권력을 분산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
문화일보 | 2025-04-15 09:36 -
6·3대선은 ‘이재명 대 이재명’ 선거… 최강 주자지만 ‘고비’ 남았다
■ 박성민의 Deep Read - 조기 대선 3대 시나리오 이재명 1인에 대한 ‘찬반투표’ 성격의 대선… 국민의힘은 리더십 위기에 후보 난립까지 대세론 탄 李의 승리 가능성 크지만… 反이재명 세력 극대화하는 구도 성립되면 변수 6·3대선은 ‘이재명이냐 아니냐’의 단순 구도다. ‘이재명 대 반이재명’의 구도는 이재명 한 사람에 대한 ‘찬반투표’의 성격을 갖는다. 1964년 미국 대선을 흔히 ‘골드워터 대 골드워터’의 선거, 2024년 대선을 ‘트럼프 대 트럼프’의 선거로 불렀던 것과 같다. 현재 이재명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1위지만, 아직
문화일보 | 2025-04-10 09:36 -
한국경제 최대 위험은 저성장… 트럼프 관세폭풍 전 이미 구조적 한계
■ 김경수의 Deep Read - ‘사면초가’ 한국경제 생산인구감소 따른 ‘逆인구배당효과’ 커져… 생산성 뒷받침 없는 ‘빚 의존 성장’ 큰 문제 저성장은 ‘삶의질 저하·개인의 축소’ 초래… ‘트럼프 시대’ 경제안보 역량 갖추기 시급 저성장은 한국 경제가 당면한 최대 위험이다. 한국 경제의 저성장은 ‘트럼프의 귀환’ 이전부터 구조적인 문제를 가졌다. 전 세계를 강타하는 트럼프발(發) 관세 폭풍은 경제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울 것이다. 세계은행이 분류한 고소득·중간·저소득국가군, 그리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전 세계와 비교할 때 한국의 연
문화일보 | 2025-04-03 09:30 -
이재명 무죄로 대선가도 독주… 대통령 복귀 땐 ‘윤·이 재대결구도’
■ 김형준의 Deep Read - 이재명 선거법 선고와 정국 윤석열 파면·조기 대선 땐 이재명 대세론… 대법원 선거법 파기환송 여부가 정국 변수 대통령 탄핵선고 앞둔 정치내전 격화… 윤·이, 적극 지지층 힘입어 ‘상왕정치’ 가능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기각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선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까지 줄줄이 이어진 대형 정치 이벤트로 정국이 요동친다. 이 대표는 일단 대선 가도의 고비를 넘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정치적·정서적 내전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
문화일보 | 2025-03-27 09:46 -
이재명, ‘방어권 남용’ 중독증… 재판지연 노리며 국가형벌권 방해
■ 김종민의 Deep Read - 이재명 대표의 재판 李 과도한 방어권 행사는 ‘신의칙 위배·권리 남용’… 재판 파행시키고 사법기능 마비 국가형벌권 실현 위한 제도적 보완 시급… 고의 재판지연 처벌 담은 ‘사법방해죄’ 신설해야 헌법 제27조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규정한다. 공정한 재판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검사와 피고인 간 ‘무기 대등 및 절차적 지위의 대등’이 이뤄져야 한다. 피고인이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게 함으로써 ‘무기 대등의 원칙’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이로써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문화일보 | 2025-03-25 09:15 -
극단적 적대감 횡행하는 한국… 정부·여·야·사법 모두 정상성 상실
■ 박성민의 Deep Read - 위대함 잃어가는 대한민국 트럼프의 ‘마가’는 미국 위대함 아닌 쇠락의 징표… 한국도 ‘가치’ 아닌 ‘힘’의 논리만 판쳐 보수는 색깔론과 자기애적 편견에서 벗어나고, 진보는 독선과 독주의 관성에서 탈주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르짖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마가)라는 슬로건에는 관용과 자제라는 가치가 아니라 힘과 돈의 논리가 깔려 있다. 이 슬로건에는 위대한 미국 대신 위대함을 잃은 미국이라는 상실감이 엿보인다. 한국의 정치사회도 극단적 대적(對敵)관과 힘의 논리 속에서 길을 잃었다. 야권의 줄탄핵과
문화일보 | 2025-03-13 09:29 -
트럼프, ‘러시아 밀착’으로 전통적 동맹관 훼손… 한국 안보에 직격탄
■ 김숙의 Deep Read - 미·우크라 파국과 한국 미국우선주의 앞세우며 침략국 옹호하고 피해국 비난… 시대착오적 비자유주의 행태 러·북 군사협력의 우크라戰, 한반도 안보에 직접 영향… 韓, 가치외교 지키며 자강해야 최근 파국으로 끝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 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충성파인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은 “이것이 미국 우선주의를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증거”라고 으스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종결에 필요한 미국의 확고한 안전보장 약속을 받아내는 데 실패했다. 유럽 국가들엔 미국이 2차대전 후 만들고 이끌어온
문화일보 | 2025-03-11 09:36 -
이재명, 정당 지지율에 신세진 형국… 대선후보 개인매력 상대적 부족
■ 이현우의 Deep Read - 이재명, 왜 당보다 지지율 낮을까 NBS 조사, 개인 지지율이 당보다 7∼8%P 낮아… 사법 리스크, 극도의 배타성 등 원인 李, 선거법 신속 판결 촉구로 공정성 회복하고 당내 다양성 살려 자질과 평판 높여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에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생기고 국민지분이 30%가 되면 세금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한 발언을 놓고 여론의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얼마 전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라던 이 대표가 사회주의적이고 반기업적 사고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런 언행이 ‘이재명은 믿을 수 없다’는 프레임을 만들고, 이것이 당 지지도보다 낮은 개인 지지도를 얻게 만드는 배경이 된다. ◇투표 결정 3요인 유권자의 투표 결정은 ‘정당 선호’ ‘선거 이슈’, 그리고 ‘후보자 평가’라는 3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 학계 정설이다. 우선 지지 정당을 뜻하는 정당 선호는 장기적으로 결정되는 구조적 요인이라 선거를 앞두고 변화시키기 어렵다. 따라서 선거 이슈와 후보자 평가가 선거 결과에 변화 요인이 된다.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유권자?
문화일보 | 2025-03-06 09:31 -
임금 상승 못따라가는 노동생산성… 한국경제 경쟁력 후퇴시켰다
■ 박정수의 Deep Read - 내우외환 한국경제 트럼프 관세전쟁으로 성장 둔화 불가피… 급격한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동생산성마저 저하 임금 상승 상쇄할 노동생산성 개선 안돼… 산업 기초체력 강화·경제구조 효율성 극대화 절실 지난달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예고한 대로 관세 인상 조치를 통해 주요 무역 흑자국을 압박하고 있다. 수출주도성장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로서는 이러한 조치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나아가 우리 경제가 이와 같은 높은 파고를 넘어설 충분한 기초체력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무역 파트너의 변화 최근 우리 대외 경제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미 수출은 2020년 대중국 수출의 56%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후 빠르게 확대되면서 2024년에는 96%에 달했다. 또한 대미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020년 대비 2.5배 증가해 2023년 기준 878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대중국 수출은 2020년 이후 정체됐으며 그 결과 대중국 경상수지는 2022년 처음으로 적자로 전환된 후 2023년에는 29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대부?
문화일보 | 2025-02-27 09:20 -
계엄, 대통령을 파면할 ‘중대한 불법’인가…‘국헌문란’ 증거는 충분한가
■ 장영수의 Deep Read - 尹 탄핵심판 결정 임박 尹 탄핵안, 기각·인용 결정 앞둬… ‘정치인 체포하라’ ‘의원 끌어내라’ 메모·진술 오락가락 헌재, 위헌·위법 논란에 강한 정치편향… 증거 보강 없이 섣부른 결정 땐 존립 흔들릴 수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25일 대통령 최후 변론을 끝으로 사실상 기각이냐 인용이냐의 결정만 남겨둔 상태다. 헌재는 윤 대통령을 직에서 파면할 만한 ‘중대한 불법’을 확인했는가. 대통령을 탄핵에까지 이르게 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는가. 적법한 절차와 공정한 심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가. ◇탄핵심판의 기준 헌법 제65조 제1항은 탄핵소추의 요건으로 ‘직무 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를 명시하고 있다. 이는 탄핵심판의 기준이기도 하다. 첫째, 직무 집행은 탄핵소추 대상자가 현재 수행 중인 직무를 말하며, 과거에 했던 일을 말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헌재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2004년)에서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했던 일들이 탄핵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확인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
문화일보 | 2025-02-25 09:18 -
이재명, 대세론 취해 일극체제 질주… 이회창 ‘제왕적 모델’ 닮은꼴
■ 김형준의 Deep Read - 이재명과 이회창·문재인 모델 李, 높은 호감도에 사법 리스크 없던 ‘문재인 모델’과 거리… 뺄셈정치 계속땐 대선 악영향 與, 다자경쟁하면 유권자 관심 집중… 적대적 공생 ‘윤석열·이재명 동반청산’ 계기될 수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6명 이상의 인용으로 탄핵이 결정되면 5월 대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여야를 통틀어 최강의 대선 주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조기 대선이 이뤄질 경우 그는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과거 사례와 데이터들을 놓고 분석해 볼 때 이재명은 정권교체에 성공한 문재인 모델(2017년 대선)보다는 당대 최강의 대선 주자였으나 결국 대선에서 패한 이회창 모델(2002년 대선)에 가깝다. ◇이회창 모델 이회창은 집권당 후보로서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에게 1.53%포인트 차로 패했다. 이후 한나라당 총재로 2000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대선 후보로 재등극했다. 당시 이회창의 제왕적 당 운영체계는 현재의 ‘이재명 일극체제’ 못지않게 막강했다. 정치권과 언론에선 ‘이회창 대세론’을 ?
문화일보 | 2025-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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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새 자유무역 신호탄… 한·미 산업적 시너지 창출 기회 삼아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관세정책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트럼프발 관세폭풍은 오늘날 자본주의의 근간을 이뤄온 기존 자유무역의 원칙 자체를 뿌리부터 흔드는 극단적인 조치로 보인다. 이 시점에 한국에 절실한 것은 전략적 대응이다. 통상 마찰 해소를 넘어 한·미의 산업적 시너지 창출과 공급망 강화라는 차원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 찾아온 관세전쟁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무역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냈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생활 향상을 누릴 수 있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유무역에
문화일보 | 2025-04-17 09:15 -
‘4년 중임제’, 대통령 권력만 강화… 자칫 ‘8년 독주 대통령제’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인 권력 독점의 폐해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대통령제에서 권력이 대통령 1인에게 집중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문제는 독점된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권력분산 권력구조 권력 독점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안은 권력 분산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대안적 체제로 ‘분권형 이원정부제’나 ‘내각제’가 제시된다. 이원정부제는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하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게 독립적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권력을 분산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
문화일보 | 2025-04-15 09:36 -
6·3대선은 ‘이재명 대 이재명’ 선거… 최강 주자지만 ‘고비’ 남았다
■ 박성민의 Deep Read - 조기 대선 3대 시나리오 이재명 1인에 대한 ‘찬반투표’ 성격의 대선… 국민의힘은 리더십 위기에 후보 난립까지 대세론 탄 李의 승리 가능성 크지만… 反이재명 세력 극대화하는 구도 성립되면 변수 6·3대선은 ‘이재명이냐 아니냐’의 단순 구도다. ‘이재명 대 반이재명’의 구도는 이재명 한 사람에 대한 ‘찬반투표’의 성격을 갖는다. 1964년 미국 대선을 흔히 ‘골드워터 대 골드워터’의 선거, 2024년 대선을 ‘트럼프 대 트럼프’의 선거로 불렀던 것과 같다. 현재 이재명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1위지만, 아직
문화일보 | 2025-04-10 09:36 -
한국경제 최대 위험은 저성장… 트럼프 관세폭풍 전 이미 구조적 한계
■ 김경수의 Deep Read - ‘사면초가’ 한국경제 생산인구감소 따른 ‘逆인구배당효과’ 커져… 생산성 뒷받침 없는 ‘빚 의존 성장’ 큰 문제 저성장은 ‘삶의질 저하·개인의 축소’ 초래… ‘트럼프 시대’ 경제안보 역량 갖추기 시급 저성장은 한국 경제가 당면한 최대 위험이다. 한국 경제의 저성장은 ‘트럼프의 귀환’ 이전부터 구조적인 문제를 가졌다. 전 세계를 강타하는 트럼프발(發) 관세 폭풍은 경제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울 것이다. 세계은행이 분류한 고소득·중간·저소득국가군, 그리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전 세계와 비교할 때 한국의 연
문화일보 | 2025-04-03 09:30 -
이재명 무죄로 대선가도 독주… 대통령 복귀 땐 ‘윤·이 재대결구도’
■ 김형준의 Deep Read - 이재명 선거법 선고와 정국 윤석열 파면·조기 대선 땐 이재명 대세론… 대법원 선거법 파기환송 여부가 정국 변수 대통령 탄핵선고 앞둔 정치내전 격화… 윤·이, 적극 지지층 힘입어 ‘상왕정치’ 가능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기각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선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까지 줄줄이 이어진 대형 정치 이벤트로 정국이 요동친다. 이 대표는 일단 대선 가도의 고비를 넘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정치적·정서적 내전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
문화일보 | 2025-03-27 09:46 -
이재명, ‘방어권 남용’ 중독증… 재판지연 노리며 국가형벌권 방해
■ 김종민의 Deep Read - 이재명 대표의 재판 李 과도한 방어권 행사는 ‘신의칙 위배·권리 남용’… 재판 파행시키고 사법기능 마비 국가형벌권 실현 위한 제도적 보완 시급… 고의 재판지연 처벌 담은 ‘사법방해죄’ 신설해야 헌법 제27조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규정한다. 공정한 재판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검사와 피고인 간 ‘무기 대등 및 절차적 지위의 대등’이 이뤄져야 한다. 피고인이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게 함으로써 ‘무기 대등의 원칙’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이로써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문화일보 | 2025-03-25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