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102304 문화금융리포트 2020
11 | 생성일 2020-11-25 11:38
  • <문화금융리포트 2020>“빅테크·핀테크 중심으로 은행·보험 ‘합종연횡’ 빨라질 것”

    <문화금융리포트 2020>“빅테크·핀테크 중심으로 은행·보험 ‘합종연횡’ 빨라질 것”

    - 전문가들 ‘금융산업 재편 방향’ 열띤 토론 “업종이 중심된 기존 규제는 원칙 기반한 규제로 바꿔야 당국, 기업간 규제 차익 줄여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필요 금융산업,제조·판매 분리되고 콘텐츠·플랫폼 역할 중요해져” 3일 개최된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 제2세션에서 토론자들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이 이미 패러다임으로 자리했다”며 “금융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계속될 것”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업종 아닌 원칙을 기반으로 규제 이뤄져야 =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 규제가 과거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권이 아닌 ‘원칙’ 기반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디지털 세상에서는 사업 모델이 다양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업권이 중심이 된 기존 규제로는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그러면 규제를 받는 사업자, 그렇지 않은 사업자 간 규제차익이 생겨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칙이나 위험을 기반으로 한 규제 패러다임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자금융사고가 발?

    민정혜 기자 | 2020-12-04 14:13
  • <문화금융리포트 2020>“코로나 위기, 세계 디지털금융 선도 기회”

    <문화금융리포트 2020>“코로나 위기, 세계 디지털금융 선도 기회”

    은성수 금융위원장 “기울어진 규제 운동장 평평하고 넓게 만들 것”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윤종규 KB·손태승 우리지주 회장 등 참석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MFiR 2020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금융혁신의 화두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든 삶이 변화하고 요동치고 있는 지금, 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을 위한 치밀한 전략과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우리나라가 세계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회사)와 핀테크(IT와 금융이 결합된 회사) 등 금융산업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면서 일부는 지금의 금융산업 환경이 특정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언급하고 있다”면서 “이런 금융계의 우려에 대해 ?

    이정우 기자 | 2020-12-04 14:12
  • <문화금융리포트 2020>“금융 디지털 전환, 경쟁 아닌 융합이 해법”

    <문화금융리포트 2020>“금융 디지털 전환, 경쟁 아닌 융합이 해법”

    금융산업을 강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 금융회사와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회사) 간 경쟁을 넘어 융합이 활성화돼야 실질적인 금융혁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문화일보가 3일 ‘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을 주제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최한 전문가 포럼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맡은 전문가들은 금융산업 패러다임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디지털 금융혁신이 트렌드를 추종하는 차원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 매니징디렉터파트너는 “플랫폼, 데이터 등 기술기업이 금융산업으로 진출하면서 판도 변화가 빨라져 이미 티핑 포인트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김보름 기자 | 2020-12-04 12:13
  • <문화금융리포트 2020>“금융, 전통 성공모델 수명 끝나… 플랫폼·데이터 기술 갖춰야”

    <문화금융리포트 2020>“금융, 전통 성공모델 수명 끝나… 플랫폼·데이터 기술 갖춰야”

    - 김윤주 BCG코리아 매니징디렉터 파트너 주제 발표 고객 세분화 뒤 상품·서비스 디지털시대 이후 무참히 붕괴 일상생활 모바일 중심 급변 AI·고객 DNA 구축 경쟁 가속 업종 넘어 손잡는 수평화 필수 “플랫폼, 딥 테크(원천기술) 현실화, 데이터 시대는 과거 금융사의 성공 모델을 무참히 무너뜨리고 있다. 금융사들은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이 어느 수준까지 이뤄져야 하는지 묻는다. 그럴 때마다 답한다. 플랫폼 기업 수준의 플랫폼, 기술 기업 수준의 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3일 개최된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 제1세션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매니징디렉터 파트너는 금융사의 전통적 성공 모델은 수명을 다했다고 진단했다. 김 파트너는 “지금까지 모든 금융사는 개인, 자산관리 등 고객의 종류를 잘게 나누고 그 고객에게 맞는 채널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누가 더 빨리 크는지 경쟁하는 ‘수직 통합’ 모델을 성공전략으로 폈다”며 “미래 성공모델은 플랫폼·기술·데이터 등을 주제로 한 ‘수평 융합’ ?

    민정혜 기자 | 2020-12-04 11:03
  • <문화금융리포트 2020>“99%는 디지털화 아니야… 100% 돼야 미래 금융”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영업점 없이도 은행업무 가능 디지털 콘택트 채널 서둘러야 “‘언택트(Untact)’라는 단어는 틀렸다고 생각한다. 만남을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이제 ‘디지털 콘택트(Digital Contact)’가 중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2020년을 강타한 단어를 꼽는다면 단연 언택트였다. 3일 열린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 2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러한 언택트에 종언을 고했다. 코로나19로 사람들 간 대면 만남은 어려워졌지만 소통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 세대들은 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Z세대, 디지털 원주민 등 이들을 정의하는 용어가 다양하지만 공통된 특징이 있다면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친숙하다는 점이다. 그는 디지털 금융혁신에서도 “디지털 콘택트의 관점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2017년 은행산업에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 카카오뱅크는 영업점 없이 모바일 온리(Only) 전략만으로 일하는 국민의 절반을 고객으로 확보한 ‘디지털

    송정은 | 2020-12-04 10:58
  • <문화금융리포트 2020>“규제 개선으로 금융 유니콘 성장기반 마련할 것”

    - 이형주 금융혁신기획단장 새 사업모델 시장진입 쉽도록 마이페이먼트 등 생태계 조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산업 발전이 경제 전체의 발전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단순히 플레이어 숫자를 늘려 경쟁(Competition)하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모델을 가진 플레이어가 진입해 경합성(Contestability)을 가져야만 과거와 같이 금융산업 발전이 경제 성장과 직결된다.”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은 3일 열린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에서 디지털 금융시대에 금융정책과 규제혁신의 방향을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새로운 플레이어가 진입하기 위해 금융시장 판도를 바꾸는 원천으로 ‘데이터’를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혁신의 대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세 가지인데 핵심은 데이터”라며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고도화, 5G를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는 금융혁신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중국의 앤트파이낸셜과 같은 금융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이 단장은 ‘D(Date)·N(Network)·A(Activities)’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데

    김보름 기자 | 2020-12-04 10:58
  • <알립니다>‘문화금융리포트’ 12월 3일 온·오프 동시 개최

    <알립니다>‘문화금융리포트’ 12월 3일 온·오프 동시 개최

    방역지침 준수… 유튜브 생중계 문화일보는 전문가 포럼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을 오는 12월 3일 개최합니다. ‘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을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 1세션에서는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 매니징디렉터파트너가 ‘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 과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빅테크의 금융 도전과 성장 전략’,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디지털 금융정책과 규제혁신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2세션 종합토론은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김재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과 주제발표자가 참여합니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0년 12월3일(목) 오후 2시30분∼5시30분 △장소 :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이 제한됩니다. 유료회원은 사전에 발송되는 유튜브 링크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고, 일반 독자에게는 7일 오전 6시부터 유튜브

    문화일보 | 2020-11-26 12:02
  • <문화금융리포트 2020>“포스트코로나 금융, 디지털 혁신해야 생존한다”

    내달3일 개최… 산업 미래 진단 “사회는 이제 ‘고립 경제’라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대부분 은행의 디지털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6월 이같이 진단한 뒤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25일 현재, 한국의 금융권은 ‘DT’(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올인하고 있다. DT에 모든 걸 걸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다. 은행들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피지털’(Phygital)이 제시됐다.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은 물리적 경험을 확대하고 영업점은 교육, 조언, 네트워킹 등 은행이 제공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뱅킹을 보조해야 한다는 의미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는 하나같이 ‘디지털 혁신’ 전담부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회사)의 금융권 진출로 지각 변동이 이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 제한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에 촉매제로 작용했다. 실제 올해 사라지는 국내 은행들의 영업점(지점, 출장소) 수만 200개에 육박할 전망이다. 미국의

    민정혜 기자 | 2020-11-25 11:58
  • <문화금융리포트 2020>빅테크의 추격에… 5대 금융지주社 ‘디지털 전환’ 전력 질주

    <문화금융리포트 2020>빅테크의 추격에… 5대 금융지주社 ‘디지털 전환’ 전력 질주

    ■ 디지털 금융혁신과 융합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기존 금융산업 휘젓는 메기 역할 KB, 모바일 인증서로 편의 증진 하나금융, DT 유니버시티 운영 신한금융, 디지털 플랫폼 구축중 빅테크 독점·은행권 전산장애 등 금융당국, 잠재위험 대응책 고심 금융산업의 공룡인 금융지주들이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회사)·핀테크(IT와 금융이 결합된 회사)의 공습으로 재편 중인 금융산업의 새로운 생태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력질주다. IT기업에 진입 장벽을 낮춰준 금융당국은 이들의 혈투를 지켜보며 더 나아진 금융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달라질 금융산업 권력구도를 주시하며 새롭게 부상할 위험에 대비한 규제책을 살피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는 각기 다른 전략과 접근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모바일인증서를 개발해 모바일뱅킹의 편리성을 극대화했고,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9월 디지털 전환 로드맵 고도화 계획을 수립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달 조용병 ?

    민정혜 기자 | 2020-11-25 11:45
  • <문화금융리포트 2020>인증서 없어도 저신용자에 모바일 대출 … 금융사가 놓친 ‘그레이존’ 공략

    빅테크, 금융진출 어떻게 “뭐 더 먹을 게 있다고 자꾸 들어오나.” 시중은행 디지털 담당 임원이 카카오에 이어 토스도 은행을 설립한다는 얘기를 듣고 내뱉은 첫마디다.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가 가진 무기, ‘데이터’와 ‘연결’의 힘을 간과한 말이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빅테크 기업은 기존에 없던 금융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다. 기존 금융권 시선에서 보이지 않는 틈, ‘그레이존(gray zone)’을 파고들었다. 카카오가 설립한 카카오뱅크는 2017년 설립 당시 은행권이 외면했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시작했다. 중금리 대출이 가능했던 건 카카오뱅크만의 비정형데이터 덕분이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등급 창출 시 SNS상에 나타난 빅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형태의 신용등급을 창출해 내는 방식을 적용한다. 기존 금융권이 두려워하는 점은 빅테크 기업만의 ‘연결’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으로 쌓은 포인트를 네이버 통장에 넣을 수 있게 하고, 오프라인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안의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금융권의 은행, 카드 역할을 겸비했

    김보름 기자 | 2020-11-25 11:38
  • <문화금융리포트 2020>中, 간편결제 커지자 디지털 화폐 발행… 美·英, 기존 금융감독 범위 내 허용

    글로벌 핀테크·빅테크 흐름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산업 지형이 정보기술(IT)로 중무장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회사 즉 핀테크(IT와 금융이 결합된 회사) 회사들의 매서운 공세로 크게 바뀌고 있다. 각국 금융당국도 이런 변화를 규제 안에서 어떻게 담아낼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마존, 구글 등 미국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IT 기업)들은 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대신에 기존 금융회사들과 제휴하는 방식으로 금융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은 메릴린치 등 금융회사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급, 선불 충전, 대출, 카드, 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빈약한 금융 인프라 네트워크가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이 활성화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러한 간편 결제 수단을 운영 중인 중국의 빅테크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경쟁은 실로 치열하다. 지난해 기준으로 위챗페이 사용자는 8억 명으로 5억2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알리페이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2017년 기준 알리페이가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54%를 차지하

    유회경 기자 | 2020-11-2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