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102341 중국 공산당 100년
6 | 생성일 2021-06-28 10:04
  • <중국 공산당 100년>규제완화·기술굴기로 일군 ‘대륙의 기적’…통제경제 등 한계도

    <중국 공산당 100년>규제완화·기술굴기로 일군 ‘대륙의 기적’…통제경제 등 한계도

    ■ ③ 경제대국 가속페달 개혁·개방 정책으로 빈곤 극복 통큰 기업지원 ‘세계 공장’ 등극 IT·로봇 등 디지털 전환에 총력 팬데믹 침체속 나홀로 고공행진 마윈 탄압 등 독재식 체제 걸림돌 빈부격차·인구 감소도 악재될듯 7월 1일 창당 100주년을 맞는 중국 공산당이 장기간 집권을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개혁·개방정책 이후 높은 경제성장률을 구가하며 오랜 빈곤을 극복했다는 성과가 첫손가락에 꼽힌다. 경제발전이 공산당 집권의 명분으로,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나 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집중 선전하고 있다. 또 전 세계 공산품 시장을 석권하며 ‘세계의 공장’이란 평가를 받아왔던 중국은 미래 100년을 대비, 정보기술(IT)·인공지능(AI)·우주산업 등 첨단 분야에서의 ‘기술 굴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공산당 독재 및 통제경제의 한계와 급격한 인구감소, 지역·계층별 불평등 심화, 미국의 견제 등이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상당하다. ◇중국 경제, 규제 완화와 ‘기술 굴기’로 도약 중 =

    박준우 기자 | 2021-06-30 14:22
  • <중국 공산당 100년>“14억 소비시장… 한국 기업에도 다시 기회 올것”

    <중국 공산당 100년>“14억 소비시장… 한국 기업에도 다시 기회 올것”

    - 하정수 中 한인총연합회 회장 “사드 갈등탓 대거 철수했지만 中, 韓 문화·상품 등에 우호적” “중국 경제가 해외가 아닌 국내 소비자 중심으로 돌아선 만큼, 공산당이 이 수요를 억지로 막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곧 중국 국민이 원하는 수요와 이를 타깃으로 한 한국 기업들에도 기회가 올 겁니다.” 하정수(사진) 중국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후 침체된 한국 기업들의 중국 사업 전망에 대해 “14억 인구의 중국은 여전히 매력적 소비 시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롄(大連)과 선전(深)에서 26년간 사업을 해온 하 회장은 “중국의 사드 관련 제재와 홍콩 민주화 탄압 등으로 양국 간 국민감정이 불편해졌고, 중국 내 한국 기업들이 대거 철수했지만 여전히 중국인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있고 상품 등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하 회장은 “과거에는 중국에서 생산해 한국과 세계를 상대로 장사했다면, 이제는 중국 소비자를 위한 비즈니스가 유행할 것”이라면서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중국 진출은 젊은 세대들이 도전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 회장은 한국인들이 진출하기 좋

    박준우 기자 | 2021-06-30 14:20
  • <중국 공산당 100년>6·25 홍보나선 中…美와 대립각 세우며 ‘팍스 시니카’ 노골화

    <중국 공산당 100년>6·25 홍보나선 中…美와 대립각 세우며 ‘팍스 시니카’ 노골화

    ■ ② 中 군사굴기와 패권 도전 100주년 공연 주요테마로 등장 한국전쟁 ‘항미원조’ 의미 강조 최첨단 군사력 통해 패권 야망 건국 100주년 되는 2049년에 세계 최강 ‘다퉁사회 등극’ 꿈 오는 7월 1일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는 중국이 ‘군사 굴기’를 바탕으로 미국에 대항하는 패권을 추구하는 노골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샤오캉(小康)’ 사회 선언에 이어 건국 100주년인 2049년 세계 최강대국인 ‘다퉁(大同) 사회’를 통해 세계 패권까지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이 미국 대항을 위해 ‘한반도 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28일 열린 기념 공연이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국 공산당 100년사에 한국전쟁을 넣은 데 이어 이날 공연에도 ‘중국 부흥의 중대 이정표’라면서 한국전쟁이 ‘항미원조(抗美原朝)’ 전쟁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 모색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이 같은 해석은 국내에서 논란이 예상되며, 향후 한국 외교에도 큰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산당 100년 대사건’ 이어 공연에

    박준우 기자 | 2021-06-29 11:56
  • <중국 공산당 100년>홍콩보안법·신장 인권탄압…‘외교 아킬레스건’ 산적

    국제사회 비난 목소리 잇따라 반중 정서 강화·이미지 실추 오는 30일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1년을 맞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반중 매체 핑궈르바오(빈果日報)의 전 논설위원을 체포하는 등 내부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유럽 등 국제사회 비난이 쏟아지면서 반중 정서가 강화되고 대외 이미지가 추락하는 가운데 홍콩뿐 아니라 대만과의 양안(兩岸) 갈등, 신장(新疆)위구르 인권탄압, 북한 핵 문제 등도 중국 외교의 난제라는 평가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27일 밤 핑궈르바오의 영문판 편집장 겸 전 주필인 풍웨이콩(馮偉光)을 홍콩보안법상 ‘외세와의 결탁’ 혐의로 공항에서 체포했다. 영국으로 출국하려던 풍 주필은 이날 공항에서 체포돼 공항 내 감옥에 수감됐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핑궈르바오는 지난 24일 자를 마지막으로 폐간됐지만 중국 정부는 사법 처리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홍콩보안법에 따라 △중국으로부터의 분열 △체제 전복 △홍콩 파괴 △외세와의 결탁 등 행위를 하거나 시도하는 이는 처벌받는데 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는 중국 정부의 해석으로 결

    박준우 기자 | 2021-06-29 11:56
  • <중국 공산당 100년>‘시진핑 대관식’ 준비하는 中 공산당…‘폭주하는 변형독재’에 앞길 험난

    <중국 공산당 100년>‘시진핑 대관식’ 준비하는 中 공산당…‘폭주하는 변형독재’에 앞길 험난

    ① ‘홍색관광’ 열풍… 유적지서 살펴본 ‘공산당 과거와 미래’ 1차 당대회장 기념관 신축전시 오성홍기 앞서 ‘공산당식 경례’ 전시 길목 마다 시진핑 사진들 애국·민족주의 감정고취 일색 ‘習 1인체제’위한 법·제도 정비 개헌 통해 임기제한 규정 폐지 반대세력 탄압 강도 점점 세져 “習 독재, 中 발전 속도 늦추고 사회갈등·국제적 긴장 높일것”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上海)시 황피난루(黃陂南路)의 중국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1차 당 대회)장. 현재까지도 중국 정치의 핵심 의결기구인 당 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던 이 장소 옆에는 엄청난 규모의 신축 기념관이 떡 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오는 7월 1일 중국 공산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직접 찾아간 현장에는 몇 가지가 도드라져 보였다. 먼저 원래 당 대회가 열렸던 장소를 압도하는 신축 기념관의 어마어마한 크기다. 또 신축 기념관의 전시는 빈곤을 탈출하는 ‘샤오캉(小康) 사회’라는 공산당의 비전과 미래를 설명하면서, 전시의 중요한 길목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공산당=시진핑’ 공식의 선전장 같?

    박준우 기자 | 2021-06-28 10:04
  • <중국 공산당 100년>“中 공산당, 과거 100년은 회복의 기간…향후 100년은 도전의 기간”

    <중국 공산당 100년>“中 공산당, 과거 100년은 회복의 기간…향후 100년은 도전의 기간”

    국립외교원 中센터 김한권 교수 “정통성과 대안 부재, 그리고 기대감.”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의 김한권(사진) 교수는 단 53명의 당원으로 시작한 중국 공산당이 세계 최대 정당으로 자리 잡아 14억 인구의 중국을 통치하는 비결로 이 세 가지를 꼽았다. 항일전쟁을 주도한 정통성이 있으며, 공산당 외 대안은 없는 상황에서 공산당이 “필요하다”는 중국 지식인들 간 합의가 있으며 중국을 다시 최고의 시대로 올려놓으리란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지난 21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20차 당 대회에서 3연임에 나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면서 “공산당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기 위해 중국 정부가 젊은이들에 대한 사상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 공산당의 이 같은 노력은 최근 홍콩 및 대만 문제를 대하는 중국의 태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김 교수는 “대만과 홍콩 문제에 있어 미국에 양보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시 주석은 국내 정치적으로 상당한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을 과하게 도발하는 것은 시 주석에게 좋지 ?

    박세희 특파원 | 2021-06-2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