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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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쓰고, 그림 그려주고… 진화하는 AI, 신약개발까지 영역 확대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카카오 한국어 AI 언어모델 ‘KoGPT’ 영어·일본어 버전 등도 준비 질병판독·진단 가능한 AI 연구 고려대 병원 등과 업무협약도 ‘시를 쓰는 이유를 묻지 말아 주십시오. / 그냥 쓰는 것입니다. / 쓸 수밖에 없기에 씁니다. / 무엇을 쓰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시를 쓴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시를 쓰는 이유’)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연구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올해 AI 시인 ‘시아’를 선보였다.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협업하여 탄생한 시아는 인터넷 백과사전, 뉴스 등을 읽으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1만3000여 편의 시를 읽고서 작법을 배웠다. 8월 첫 번째 시집 ‘시를 쓰는 이유’(총 53편)를 출간했으며 현재 1쇄가 완판됐다. 시아는 카카오브레인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KoGPT는 300억 개의 매개변수와 2000억 개 토큰(token)의 한국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카카오브레인은 앞으로 KoGPT의 영어 및 일본어 모델을 준비해 공개할 계?
김병채 기자 | 2022-10-06 09:18 -
스마트 블록단위 검색엔진… ‘에어서치’로 취향저격 정보제공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네이버 정답·탐색형 등 4가지 설정방식 2년안에 ‘에어서치’로 완전전환 텍스트·이미지 복합 입력하는 멀티모달 AI ‘옴니서치’도 선봬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집약된 초개인화 검색 ‘에어서치’를 앞세워 검색 분야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2024년까지 기존 통합 검색을 에어서치로 완전히 전환해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글로벌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에어서치는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스(AiTEMS), 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 콘텐츠·쇼핑·로컬 단위의 다양한 AI 추천기술과 검색을 아우르는 네이버의 AI 검색 브랜드다. 기존 통합 검색 대비 가장 큰 차별점은 이미지·동영상·쇼핑·지식iN 등 정형화된 묶음 단위의 검색 결과가 아니라 ‘스마트블록’ 단위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에어서치는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검색 결과를 스마트블록 단위로 세분화해두고,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스마트블록을 자유자재로 조합해 최?
장병철 기자 | 2022-10-06 09:18 -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함 ABS 인증… 세계 첫 2단계 자율운항 상용화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현대중공업 ‘가스테크’서 기술인증 10건 작년 수주 절반이 ‘친환경船’ 디지털 지도서 건조현황 확인 ‘트윈포스’ 내년까지 고도화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소집한 사장단 전체 회의에서 “하나의 변수가 아닌 안팎의 악재가 겹치는 복합위기가 현실화됐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도약하는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실력을 갖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국내외 경영상황 속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에 현대중공업그룹은 친환경·디지털 전환에 방점을 찍고 조선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차세대 선박 분야 ‘퍼스트 무버’ =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78척 중 32척(41%)을 수주하는 등 LNG운반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지난해 수주한 전체 선박 221척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중연료추진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었고, 올해도 현재까지 수주한 166척 중 80여 척에 이중연료추진엔진을 탑재한다. 지난해 8월에는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로부터 메탄올 추
이근홍 기자 | 2022-09-15 09:10 -
온도·습도 최적화 ‘스마트팜’… 사계절 내내 최상급 채소 안정 공급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신세계 면적당 생산성 일반농지의 5배 전량 ‘이마트 후레쉬센터’ 공급 AI가 상품위치 안내·자동결제 ‘완전 스마트매장’ 유통혁신도 이천 =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기후변화에 민감한 채소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14일 경기 이천시 이마트 후레쉬센터. 사각형 컨테이너 여러 개를 묶은 듯한 모습의 모듈형 스마트팜으로 들어서자 서늘한 공기가 몸을 감쌌다. ‘큐브’라는 이름의 이 스마트팜은 이마트가 농업 스타트업 ‘엔씽’과 협업해 만든 시설로 로메인과 버터헤드, 바타비아 등 유럽형 상추 3종을 재배하고 있었다. 스마트팜 안내를 맡은 신명섭 엔씽 큐브 운영팀장은 “컨테이너 한 개에 한 종류의 채소를 재배하기 때문에 온도나 습도 같은 재배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며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사시사철 같은 단가와 같은 품질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채소는 연간 110t 규모로, 전량 이마트 후레쉬센터에 공급된다. 큐브의 단위 면적당 생산성은 일반 노지나
김호준 기자 | 2022-09-15 09:10 -
친환경 신기술로 ‘딥 트랜스포메이션’… 에너지테크 스타트업 육성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12) GS그룹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변환 석유정제과정서 脫탄소 실천 에너지절감 주택건설에 앞장 수소경제 등 스타트업 발굴도 GS그룹은 사업환경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시대를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 신기술을 앞세워 사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을 실현해 가고 있다. 특히 대표적 ‘굴뚝 산업’에 해당하는 정유사 GS칼텍스가 기술 혁신을 이끌며 그룹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GS칼텍스의 ‘딥 트랜스포메이션’= GS칼텍스는 올해를 ‘근원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부분적 혁신을 넘어선 근본적 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그 중심에 친환경 신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석유정제공정에 사용되는 탄소 기반의 기존 원재료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대체하기 위해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실증사업에 들어갔다. 폐플라스틱을 전처리 후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공정을 통해 액체 원료인 열분해유로 변환하고, 전남 여수공장 석유정제공정의 원료로 투입해 중간 제품?
김성훈 기자 | 2022-09-08 08:51 -
‘전자담배 자동 가열’로 편의성 극대화… 5년 만에 국내시장 장악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13) KT&G 담배 스틱 균일 가열로 차별화 유럽 등 25개국으로 시장 넓혀 직무발명보상 등 기술경영 도입 233건으로 유럽 특허지수 3위 대전 = 김호준 기자 7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KT&G 연구·개발(R&D) 본부. 신원 확인과 소지품 검사 등 꼼꼼한 보안 절차를 거쳐 건물 1층에 들어서자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니코틴 등을 측정하는 실험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디바이스와 스틱을 결합한 전자담배를 ‘스모킹 머신’이라는 이름의 원통형 기계에 꽂자 자동으로 흡입 과정이 시작됐다. KT&G 관계자는 “전자담배의 성능과 품질을 검사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신제품 출시 전에는 밤낮으로 전수검사를 하느라 분주하다”고 말했다. 다른 실험실에서는 담뱃잎에서 어떤 성분들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측정하고 있었다. 이 과정 역시 연초나 전자담배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한다. KT&G는 올해까지 21년 연속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의 담배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T&G가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의체(ILAC)에 가입한 100여 개국에서 ?
김호준 기자 | 2022-09-08 08:51 -
초대형 AI모델 연내 상용화… “국내 넘어 글로벌 테크컴퍼니 도약”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10) KT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 사람처럼 사고할수 있도록 설계 AI연구 개발 위해 産學硏 협력 스마트 콘택트센터 사업 확대 올해로 민영화 20주년을 맞은 KT가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서 새로운 미래 2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한다. 구현모 대표는 “지난 2년이 KT를 새로운 회사로 바꾸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KT를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KT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의 강점을 경쟁력으로 미디어·콘텐츠, 로봇, 바이오, 헬스케어 등 향후 미래를 결정할 고성장 신사업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코 변화 위해 외부 협력 강화하고 KT그룹 ‘리스트럭처링’ = KT는 지난 2020년 2월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AI원팀’ 결성을 주도했다. AI원팀은 AI 분야 공동 연구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KT를 주축으로 현대중공업과 카이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모인 국내 대표 산학연 협력 단체다. 이후 LG전자와 동원그룹 등이 ?
이희권 | 2022-09-01 09:08 -
운송로봇 ‘척척’·식물성 식품사업 ‘착착’… 물류·쇼핑 혁신 박차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11) CJ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운영 로봇 자동화로 물류효율 55%↑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론칭 채식 만두·김치 등 출시 ‘고삐’ 군포 =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지난달 31일 경기도 군포시 CJ대한통운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깔끔한 아파트처럼 생긴 센터 2층으로 들어서자 7130㎡ 규모의 거대한 창고가 모습을 드러냈다.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택배 상자를 옮기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작은 우주선 같이 생긴 자동운반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s)이 2.8m 높이의 선반을 들고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반대쪽에서는 또 다른 로봇이 빈 상자를 들고 작업자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작업자 앞 화면에는 선반에 어떤 상품이 있는지 나타났고, 작업자는 화면에 맞춰 상품을 꺼내 상자로 옮겼다. 상품을 담자 로봇은 곧장 상자를 들고 다시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다. 로봇들은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면서도 충돌하거나 헤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조주형 풀필먼트센터장은 “2층인 스마트층에서는 하루 약 1만 개 분량의 택배를 처리할 수 있다”?
김호준 기자 | 2022-09-01 09:08 -
방산·우주항공에 2조6000억 투입…‘뉴 스페이스’ 선도
■ 복합위기, 新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8) 한화그룹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개발 K-9 자주포 수출 대규모 확대 친환경 에너지분야에 4兆 투자 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 ‘0’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화그룹이 우주산업을 선도하며 미래 기술 선점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과감한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 기술 내재화에 집중 투자 = 한화그룹은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방산·우주항공 △에너지 △탄소중립 등 3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방산·우주항공 분야에는 2조6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위성체 및 위성발사체, 도심항공교통(UAM)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선다. K-9 자주포 해외 시장 개척, 레드백 장갑차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K-방산의 글로벌화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태양광·풍력 ?
김성훈 기자 | 2022-08-25 09:17 -
鐵보다 10배 강한 ‘탄소섬유’ 연산 2만4000t까지 확대
■ 복합위기, 新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9) 효성 수소차 연료탱크 소재로 주목 2028년까지 1조원 집중 투자 울산에 액화수소 플랜트 짓고 전남 등에 충전소 30곳 건립 효성은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혁신을 이뤄가며 세계 1위 제품을 만들고 있다.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원천 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온 결과다. 이에 그치지 않고 효성은 수소를 비롯해 리사이클 섬유, 탄소섬유 등의 친환경 사업과 신소재 분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도 평소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효성 기술력의 근간, 효성기술원 = 효성은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가 혁신 제품의 근간이자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는 R&D 철학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효성은 51년 전인 1971년에 벌써 국내 최초의 민간 기업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1978년엔 중공업연구소를 세웠다. 효성기술연구소에 ?
김성훈 기자 | 2022-08-25 09:17 -
2차전지소재 선제적 투자· 新기술 개발… “2030년엔 매출 41兆”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7) 포스코그룹 2018년 아르헨 소금호수 인수 올 3월 ‘염수 리튬’ 공장 착공 2024년 완공…연산 2만5000t 전기차 60만대 사용할 수 있어 포스코형 리튬 추출 기술 보유 배터리급 高순도 리튬 만들고 소금은 천연도로 포장재로 써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진출해 친환경 자원순환 앞장설 계획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소재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원료와 소재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지역 염호(소금호수)를 인수한 포스코그룹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튬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공기의 획기적인 단축, 수율 개선 등 생산성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리튬 가격이 급등하고 있고, 리튬 광산 업계의 통상 영업이익률이 5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염호 인수를 통해 수십조 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리튬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하에 2018년 선제적으로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있는 옴브
이근홍 기자 | 2022-08-18 09:25 -
“2차전지 광물·화합물 시장 장악한 中 업체 맞서 독자 공급망 구축”
■ 복합위기, 新 기술혁신으로 넘는다 - (7) 포스코그룹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 “광물부터 최종 소재까지 모든 2차전지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아우르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포스코그룹이 유일합니다. 2차전지소재 사업에서만 2030년 4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경섭(사진)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전무)은 1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차전지 광물·화합물 시장을 장악한 중국 업체에 맞서 포스코그룹의 전사적 역량을 앞세워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0여 명이 근무하는 2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을 이끄는 이 단장은 리튬 등 배터리 광물 확보와 양·음극재 등 생산설비 확충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 단장은 2030년 매출 41조 원 달성을 위해 양극재 61만 t, 음극재 32만 t, 리튬 30만 t, 니켈 22만 t 등을 생산·판매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2012년 양극재 합작사인 포스코ESM(현 포스코케미칼)을 설립하면서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한 포스코그룹은 양·음극재뿐 아니라 핵심 광물인 리튬과 니켈 등을 조달할 수 있는 2차전지
황혜진 기자 | 2022-08-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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