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
직위 상관없이 성과따라 보상… ‘차세대 리더’ 키운다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8) 에쓰오일 국내외 MBA·佛 IFP 스쿨 지원 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 등 5가지 핵심가치 역량 평가 반영 전사 경영설명회 매년 2회 실시 생산적이고 건전한 조직 문화로 에쓰오일은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 등 성과 지향 인사·교육 시스템을 앞세워 인재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향상 등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9일 “구성원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임직원들이 창의력과 자율성을 발휘하고 회사 발전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과 지향의 인사·교육제도=에쓰오일은 성과 지향적인 기업문화 확립 속에서 학연, 지연 등에 얽매이지 않고 역량 있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직원들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보상하는 인사제도가 핵심이다. 에쓰오일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의 중요성?
김성훈 기자 | 2023-01-19 09:07 -
국내 최고수준 사내 어학교육…‘글로벌 톱 티어’ 간다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9) KT&G 신시장 57개국→124개국 확대 印尼 시장 7위에서 4위로 도약 몽골선 1위 달성 첫 해외 국가 ‘글로벌 스탠더드형’ 인재 강조 현지 즉시 투입할 전력군 육성 국내 1위, 세계 5위의 담배기업인 KT&G의 올해 화두는 단연 ‘글로벌’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올해 초 발표한 신년사에서 “현재 KT&G가 뛰어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신속한 실행력으로 글로벌 ‘톱 티어(Top-tier·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사장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단기간에 기업 규모를 급격하게 키워 압도적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의미의 ‘블리츠스케일링(Blitzscaling)’ 전략과 기존 사고방식을 180도 전환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통해 “전 세계적 저성장이 예견되는 올해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전이란 어디까지나 회사를 지탱하는 직원들을 통해 이룩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본다. 실제 KT&G는 백 사장 취임 이후 본격화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도전정신이
김만용 기자 | 2023-01-19 09:07 -
“마음껏 성장” … ‘엔지니어링 데이’ ‘테크톡’ 통해 기술 노하우 공유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7) 네이버 신입에 온보딩·기본기 교육하고 리더와의 만남에 밀착멘토링까지 사내 플랫폼·개발환경 교육지원 일·프랑스 등과 ‘AI R&D 벨트’ 구축 세계 최정상급 연구자 대거 합류 공익재단 세워 실무형 인재 양성 네이버는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일하며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마련해준다’는 목표에 따라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가고 있다. ◇우수 인재 영입=네이버는 회사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조직별 요구를 꾸준히 파악해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장병철 기자 | 2023-01-12 09:01 -
전기·전력·에너지 인재 선발… 탈탄소 시대 ‘퓨처리스트’로 육성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6) LS그룹 작년 캠퍼스 리쿠르팅 다시 열고 공채 등 활용 매년 1000여명 뽑아 전공제한 없애고 통섭형 인재로 배·전·반 미래산업 글로벌 공략 미·중 등 해외법인에 적극 파견 MBA·석사 과정 맞춤형 지원도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LS의 인재상으로 ‘LS 퓨처리스트’(Futurist·미래 선도자)를 제시했다. 구 회장은 행사에서 “LS 퓨처리스트는 CFE(Carbon Free Electricity·탄소 배출
김병채 기자 | 2023-01-12 09:01 -
스펙 아닌 코딩실력으로 선발… 입사하면 직군별 성장교육 제공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4) 카카오 신입 선발 때 개발역량 최우선 2개월 인턴직은 평가 거쳐 채용 클라우드 개발 無경력자도 뽑아 기술 세미나 등 프로그램 시행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통해 6개월간 실무 전문인력 육성도 카카오는 ‘기술과 사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비전 아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육성하고 있다. ◇스펙 아닌 실력으로 선발 =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발자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원자는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서류 전형 없이
장병철 기자 | 2023-01-05 08:59 -
국내 1호 ‘로보틱스 교육센터’ 오픈… AI·로봇 전공 인재 배출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5) 두산그룹 일반인에게도 전문교육 제공 ‘협동로봇’ 부문 일자리 창출 공식교육센터 전국 확대 계획 ‘청소년 시간여행자 프로그램’ 나눔·인성 등 정서함양 돕고 발달장애 학생 사회성 증진도 두산그룹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실천한 기업이다. 지난 2009년 광고를 통해 제시한 두산의 슬로건 ‘사람이 미래다’는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미 세계 금융위기의 충격이 시작된 시기였고, 이후 계열사들이 장기간 어려움을 겪으며 인재 충원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2014년 이후 그룹 공채를
김성훈 기자 | 2023-01-05 08:59 -
AI 서비스 개발자·디지털 컨설턴트… 청년 인재 5000명 직접 양성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2) KT 전국에서 ‘에이블스쿨’ 운영 6개월 과정 끝나면 채용까지 상 휩쓸고 수료생 70% 취업 12개 기관참여 ‘AI원팀’활약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손잡고 세계 최고 R&D 인재 육성도 KT는 디지털 인재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에 따라 ‘교육-채용’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필요한 인재 직접 키워 뽑는다, KT 에이블스쿨 =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청년
장병철 기자 | 2022-12-29 09:01 -
나이·연차·직급 가리지 않고… 실력만 있다면 ‘경영리더’로 승진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3) CJ그룹 “조직혁신 없이는 인재도 없다” 대리·과장·부장 직함 없애고 대기업 최초로 임원 단일직급 거점오피스 ‘워크온’ 도입 이어 선택근무제 전 계열사로 확대 3·5·7년차엔 최장 4주 휴가 “조직 혁신 없이는 인재도 없다!” 지난해 11월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4대 성장엔진’(문화·플랫폼·건강·지속가능성) 중심의 중기(中期) 비전을 발표하면서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세대가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최
김호준 기자 | 2022-12-29 09:01 -
서울대와 ‘조선업 인재 요람’ 조성… 실무·이론 동시에 익힌다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0) 현대중공업그룹 조선해양공학 대학원 융합과정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개설해 그룹경영진 특강·기술 공모 등 산학 밀착 인재 양성 프로 진행 불황에도 생산기술직 채용하고 연수생 모집해 무료 기술 교육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 공대 34동 조선해양공학과 강의실. 17명의 학생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관련 수업에 몰두하며 수첩과 노트북에 연신 중요 내용을 적고 있었다. 다만 이날 강의실에는 조선해양공학과 분야 전공자들만 있는 게 아니었다. 이 수업은 조선해양 분야 미래 기술인재
이근홍 기자 | 2022-12-22 08:58 -
스펙 아닌 ‘드림 스테이지’ 면접… 리턴맘·장애인도 적극 채용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11) 신세계그룹 실전형 인재 양성 ‘직무 오디션’ 출신 정보 없이 현업 과제 수행 응시자 열정·노력 위주로 판단 대학 돌며 인문학 강연·공연도 스타벅스 장애인고용 ‘업계 최고’ 경단녀 179명 채용해 복귀시켜 신세계그룹에 인재 경영이란 그룹을 지탱하는 주요 기둥 중 하나다. 신세계의 7대 핵심 가치는 고객, 임직원, 혁신, 성과, 소통, 브랜드, 상생의 순서로 정해져 있다. 이 중 임직원, 즉 인재는 고객 다음으로 중요한 존재다. “우리는 임직원의 보람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슬로건이
김만용 기자 | 2022-12-22 08:58 -
혁신 커뮤니티서 창의성 더하고 전문상담으로 스트레스 날린다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GS그룹 ‘52g 오픈 이노베이션’ 출범 회장님과도 격의 없는 소통 동료 모으면 자기계발 돕고 학습 원하면 강사 · 예산 지원 2주간 몰아서 재충전 가능 본사도 불필요한 야근 없애 GS그룹은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20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를 출범한 뒤, 52g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도 평소 “대형 함선이 방향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없듯, 전통적 대기업 모델이 변화를 읽고 적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기술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읽고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52g에는 허 회장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변화’를 가르치는 오픈 이노베이션 = 15일 GS에 따르면, 52g의 혁신 교육과정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리콘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변화에 있어 중요한 주제를 골라 다루고 있다. GS 관계자는 “각 강의는 미국 현
김성훈 기자 | 2022-12-15 08:58 -
사내 MBA서 업무지식 쌓고 메타버스 플랫폼서 역량 키운다
■ 산업경쟁력, 인재가 해법이다 - 한화그룹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 통해 우수 사원 해외업무 기회 제공 학위 · 자격 취득 땐 2년간 휴직 과장 ~ 상무 승진하면 한 달 휴가 과학영재 육성 사이언스챌린지 공과대학 견학 · 멘토링 등 지원 한화그룹은 미래 신사업을 선도할 인재의 역할이 갈수록 커진다고 보고, ‘글로벌 탤런트’ ‘사내 경영대학원(MBA)’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특히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도 인재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 한화그룹은 산업 트렌드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각 계열사의 사업 전략에 따라 상시채용 체제로 인재를 충원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사업 전문인력 확보 차원에서 미국 내 주요 대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한화그룹은 신입사원 때부터 입문과정으로 시작해 그룹의 핵심가치, 직무 및 리더십과 관련된 교육?
김성훈 기자 | 2022-12-15 08:58
작성된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