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102436 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6 | 생성일 2023-01-04 11:40
  • 우승 없어도 역대 신인 최고 상금… “올핸 꼭 우승해야죠”[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우승 없어도 역대 신인 최고 상금… “올핸 꼭 우승해야죠”

    ■ 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 (6) 작년 준우승 3번…‘신인상’ 받은 이예원 13차례 ‘톱10’… 탄탄한 실력 상금 8억4978만원…전체 3위 국가대표로 KLPGA경험 도움 정확한 드라이버 티샷 큰 장점 호주서 훈련…쇼트게임 보강중 골프 시작때 부터 세계1위 목표 올핸 내 꿈 향해 첫발을 떼는 해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어요. 내친김에 다승까지요.” 이예원(20)은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다. 2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회 포함 13차례 톱10에 들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았다. 이예원이 획득한 신인상 포인트는 3001점. 전년도 수상자인 송가은(2177점)보다 1000점 가까이 많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 조아연의 2780점도 훌쩍 뛰어넘었다. KLPGA투어 45년 역사상 신인상 포인트 3000점을 넘긴 선수는 이예원이 유일하다. 상금도 단연 최고다. 이예원이 지난해 받은 상금은 8억4978만4000원. 2018년 최혜진의 8억2229만2153원을 제치고 KLPGA투어 역대 신인 최고 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최혜진은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한 상금이었기에, 꾸준한 성적 면에서는 이

    오해원 기자 | 2023-01-31 11:31
  • 4년간 97전98기…  “올핸 또 우승하는  ‘또가영’  될래요”[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4년간 97전98기… “올핸 또 우승하는 ‘또가영’ 될래요”

    ■ 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 (5) 작년 KLPGA 첫 우승… 두번째 정상 노리는 이가영 2019년시즌부터 정규투어 활동 톱10 대회만 22개 ‘또가영’ 별명 “2등도 잘한 것… 압박감은 없어 첫승 징크스 깼으니 승수 채울 것” 태국서 훈련… 쇼트게임 집중연습 “또 준우승하는 ‘또가영’ 말고, 또 우승하는 ‘또가영’이 되어야죠.” 이가영(24)은 지난해 10월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에서 감격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18년 3월 KLPGA 입회 후 98번째 출전 대회에서 얻어낸 값진 성과였다. 이전까지는 준우승 단골이었다. 2019년 마지막 대회였던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첫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 2022년 4월 크리스F&CKLPGA챔피언십, 5월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연거푸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4년 동안 톱10에 든 대회만 22개나 됐지만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또 준우승하는 이가영(또가영)’이었을까. 이가영은 최근 문화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엄청 오랫동안 기다렸던 우승인데 막상 하고 나니까 생각

    오해원 기자 | 2023-01-25 11:38
  • “내 이름 ‘금강’ 처럼 단단… 랭킹 1위가 목표? 내 골프의 한계는 없다”[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내 이름 ‘금강’ 처럼 단단… 랭킹 1위가 목표? 내 골프의 한계는 없다”

    ■ 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 (4) LPGA투어 ‘Q시리즈’ 통과한 박금강 2020년 KLPGA 입회후 두각 해외서 주로 활동해 덜 알려져 세번째 도전만에 LPGA 입성 독특한 이름은 금강산서 따와 “이제 시작이니 떨어질 곳 없어 잘 적응해 내년 시드도 꼭 확보" “저는 어려서부터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어요. 그러니 정신을 더 단단히 붙잡고 시작해야죠.” 지난달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승에 빛나는 유해란(22)의 수석 통과로 화제가 됐다. 지

    오해원 기자 | 2023-01-18 11:34
  • 박민지도 쫄게 했던 슈퍼루키…  “신인상보다 다승 갈래요”

    박민지도 쫄게 했던 슈퍼루키… “신인상보다 다승 갈래요”

    ■ 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 (3) ‘아마 No.1’에서 ‘프로 No.1’ 꿈꾸는 황유민 작년 NH투자증권레이디스서 박민지와 우승경쟁 강한 인상 국가대표 활약 등 아마 최강자 지난해 1부 투어 시드 확정 “지난 1년간 기복 심해 아쉬워 김효주 선배 여유로움 배울것” ‘아마추어 넘버원’ 황유민(20)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프로 넘버원’을 꿈꾼다. 프로 데뷔 첫해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황유민은 지난해 5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골프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용인에서 열린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KLPGA ‘다승왕’ 박민지와 우승 경쟁을 벌인 것.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황유민은 2라운드까지 박민지와 공동 선두를 달렸고, 마지막 날도 챔피언 조에서 접전을 펼치다가 아슬아슬하게 1타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63㎝의 크지 않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40m에 이르는 장타로 갤러리들을 놀라게 했다. 한국 여자골프의 ‘현재’와 ‘미래’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에 골프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함께 경기했던 박민지는 황유민의 대담한 ?

    오해원 기자 | 2023-01-13 11:43
  • 혹독한 10년 슬럼프 딛고 우승…  “이젠 해외 무대 도전할 것”[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혹독한 10년 슬럼프 딛고 우승… “이젠 해외 무대 도전할 것”

    ■ 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 (2) 천재에서 대기만성으로… 34세 김영수 중학교때 입문 실력 일취월장 3년만에 국가대표 상비군 뽑혀 프로 입성후 허리부상 고통 군 전역후 일본 등서 활약했지만 성과 못내다 작년 ‘2승 쾌거’ KPGA 대상 시상식서 3관왕 “올해 DP월드투어 시드 유지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싶어요” “허리통증으로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만큼 아팠지만 어떻게든 이겨내자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앞만 보고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끝까지 버텼습니다.” 김영수(34)는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최고 스타였다. KPGA투어 21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제네시스챔피언십과 LG시그니처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8차례 톱10에 들었다. 덕분에 지난달 열린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은 물론, 상금왕과 기량발전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화려한 데뷔에도 불구, 이후 지난 10여 년간 슬럼프에 허덕이다 드디어 한국 최고의 골프선수로 우뚝 선 순간이었다. 김영수는 또래보다 뒤늦게 골프채를 잡았다. 운동선수를 그저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김영수는 중학교에

    오해원 기자 | 2023-01-10 11:37
  • “Q수석은 중간관문일 뿐… 코스적응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Q수석은 중간관문일 뿐… 코스적응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 K골프의 재도약, 그 주인공을 만나다 - (1) Q시리즈 우승 ‘미스 플랜’ 유해란 “수석 했다고 달라진 건 없어 韓선 또박또박 치면 성적 나 美 새 환경 빨리 익숙해질 것” 부모님이 함께 살며 뒷바라지 경기위한 영어실력도 수준급 16일 방콕 가서 퍼트 담금질 3월 미국 가 LPGA 데뷔 유력 한국 골프는 최경주와 박세리의 등장 이후 꾸준하게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양용은, 배상문, 신지애, 최나연 등의 활약이 이어졌고, 이제는 ‘K-골프’로 대표되는 새로운 세대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일보는 2023년 토끼해를 맞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골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첫 번째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유해란(22)이다.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마지막 대회였던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이 끝난 지난해 11월 13일.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친 유해란은 SNS에 “마무리가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할게요. 아직 저는 올해에 해야 할 일이 남아서 시즌 오프는 아니지만 조금 더 열심히 해?

    오해원 기자 | 2023-0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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