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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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품 수출 81%가 FTA국가… OTT 간접광고 적극지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들로의 수출은 낮아진 관세만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수출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어 K-푸드 해외 진출 경쟁력을 향상시킵니다.” 최근 각종 K-푸드 수출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식품이사는 28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28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는데, 이 가운데 FTA 체결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81%(104억1000만 달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현재 59개국과 22건의 FTA가 발효된 상태이며, F
박준희 기자 | 2025-08-28 09:14 -
“‘메가 FTA 시대’ 위기를 기회로… 농민보호 강화·신사업 나서야”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8)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진단과 대책’ 기후 변화·우크라 전쟁 등에 경제이익 위한 ‘블록화’ 가속 CPTPP 관세 철폐율 96.4% 한국 농산물시장 추가개방 우려 정부, 농어업인지원책 팔걷어 2008년부터 13년간 34조 집행 직접적 피해보전대책 등 보완 정부 “식량 안보 강화에 노력”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이어 지역·관심국 간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활성화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 압력까지 우리 농업·농촌에 전례 없는 도전과 위기가 몰려오고 있다.
박수진 기자 | 2023-08-21 09:14 -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농 줄줄이 ‘억대 매출’… FTA 파고 넘는다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7) 스마트농업인 육성 확대 상주·김제·고흥·밀양 창업센터 생산~소비 과정 ICT 기술 적용 이론~경영 실습 과정 맞춤 교육 정부, 2027년까지 3만명 배출 ‘그린몬스터즈’ 작년 매출 4억원 ‘무주원’은 올해 15억달성 전망 “재배데이터 활용 생산성 높여 컨설턴트 노하우 배워 큰 도움” 러시아가 세계 3대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흑해를 봉쇄하며 곡물 수출 길을 틀어 막아버린 탓에 식량 안보를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다 잇따른 기후변화가 촉발한 기록적인 폭우
전세원 기자 | 2023-08-17 09:06 -
빅데이터가 ‘영농비서’… K-농업, FTA 충격 딛고 첨단산업 변신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6) 농업의 ‘디지털 산업화’ 속도 정부 운영 ‘농식품 공공포털’ 보유 데이터 1044종 개방 맞춤정보 제공 ‘농업온’ 앱 도매가·병충해 실시간 확인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 농식품 유통분야 혁신 견인 드론방제 시스템 ‘파미지’ 한우데이터 ‘우시장 플러스’ 민간분야도 다양한 서비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접촉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통신·자동차산업·공공 부문 등 전 분야에 빅데이터 열풍이 불어닥쳤고, 농업 산업과 문화도 속속 바꿔놓고 있다. 데이터수집과 활용이 농업 부문에서도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농업인들의 편의성은 높아지고 불필요한 비용이 줄어드는 등 순도 높은 데이터 개방과 공유가 우리나라 농업의 경쟁력을 대폭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추구해왔다. 시장개방을 통해 제조업 등의 판로를 차츰차츰 늘려가며 국익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사이 수입 농산물이 물밀 듯이 쏟아지면서 국내 농업인들은 FTA의 직격탄을
전세원 기자 | 2023-08-14 09:09 -
그린바이오 등 ‘농업기술 유니콘’ 육성… FTA 발판삼아 글로벌 도약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5) 농업 고부가가치화로 위기 돌파 韓, FTA 체결대상국가 59곳 ‘혁신’ 통해 경쟁력 갖출 기회로 ‘농업의 반도체’ 종자산업 유망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직결 펫푸드·푸드테크도 미래먹거리 정부, 글로벌시장 진출 공략 “선진국형 산업으로 체질 개선 수출활성화 위해 과감히 지원” 자유무역협정(FTA)이란 비유적으로 얘기하면 체결한 국가나 지역에 ‘큰 도로’를 뚫는 것과 비슷하다. 길이 열리면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건너기 한결 쉬워진다. FTA 체결로 교역에 따른 관세나 무역 장벽도 모두 철폐된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협정을 체결해 발효까지 완료된 FTA는 21건이며, 대상 국가는 59개국에 달한다. 지난해 2월 기준으로 협상 중인 FTA도 한·중·일 FTA, 한·러 FTA 등 10여 건이나 된다. 조만간 우리나라는 세계 거의 모든 주요국과 촘촘한 FTA 네트워크로 묶이게 될 것이다. 한국 농식품업계에 FTA는 위기일 수도, 기회일 수도 있다. 새로 난 길을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활용하지 않고 멍하니 넋 놓고 있다가는 낭패를 볼 가
조해동 기자 | 2023-08-10 09:21 -
FTA 확대·한류열풍 ‘시너지’… K - 푸드 행사 열때마다 ‘구름인파’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4) 해외로 뻗어나가는 국산 먹거리 올 1월 기준 59개국 21건 발효 갈수록 한국 ‘경제영토’ 넓어져 팝·드라마·영화로 韓호감 상승 음식문화에 대한 존중으로 연계 베트남선 페스티벌·쿠킹쇼 성황 인플루언서 등 참여해 인기몰이 한국산 먹거리 ‘K-푸드(Food)’가 국위 선양의 전사(戰士)로 급부상했다.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 데는 공산품보다 먹거리나 문화 상품이 훨씬 영향력이 크고,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먹거리는 해외에서 ‘찬밥’ 취급을 받기 일쑤였다. 그 시절 영국 런던의 대형 백화점 식품관에는 우리나라 김치는 찾을 수 없고, 일본산 김치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곤 했다. 기숙사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공용 냉장고에 김치를 아무리 꽁꽁 밀봉해 넣어둬도 다른 학생들의 “냄새난다”는 불평을 듣던 시절이었다. 다른 나라의 발효 음식은 아무리 냄새가 심해도 불평하지 않으면서 유독 우리나라 김치는 냄새가 조금만 나도 눈치를 주곤 했다. 가장 큰 이유는 ‘익숙함의 차이’였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K-팝(PO
조해동 기자 | 2023-08-07 09:05 -
FTA 맞서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연다… 오프라인보다 6% 비용절감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3) 과수생산 유통 지원… 본격 디지털화 온라인 도매시장 입찰·예약거래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서 이용 올 11월 채소·과일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축산·양곡 등 확대 오프라인 시장 전자송품장 도입 출하량 예측 애로 등 해소될 듯 연내 물류통합관리 체계도 완성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농산물 시장개방 과정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유통 구조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과수생산의 유통 부문에 정책자금 지원 등을 이어왔다. 그러나 대형 도매시장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구조 자체의 개선은 쉽게 이뤄지지 못했다. 다양한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등장에도 서울 가락시장과 같은 대형 오프라인 도매시장의 기능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과도한 물류비용, 산지와 거래현장에서의 수급 불균형 등 오프라인 도매거래 문제점 해소는 오랜 숙제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추진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이 정책의 핵심인 온라인 유통시장의 올 11월 말 출범은 향후 우리 농산물 유통 전반에 일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농림축산식?
박정민 기자 | 2023-08-03 09:00 -
“판매자-구매자 윈·윈하는 거래 시스템 구축… 통합전산소 통해 대금결제”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이상길 온라인거래소 TF팀장 “금융서비스로 외상 문제 해결 오프라인 이용자들 넘어올것” “올해 말부터 우리 농산물 유통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겁니다. 오프라인 시장에 뒤지지 않는 서비스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상길(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온라인거래소 출범 태스크포스팀장은 오는 11월 30일 출범할 ‘농산물 온라인거래소’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출범 시점까지는 넉 달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이 팀장에겐 빠듯하다.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여러 예상된 문제점·오류 등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일단 온라인 플랫폼 구축은 9월 말까지”라며 “10∼11월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거쳐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기간 TF팀은 판매자 50개소와 구매자(업체) 150∼200여 개를 참여시켜 실제 온라인 도매거래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6주간 테스트에서 TF팀이 예상하지 못한 각종 문제점을 잡아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판매자·구매자 모집을 위한 공고도 지난주 냈다. 모집
박정민 기자 | 2023-08-03 09:00 -
AI 농기계·ICT 축사… ‘스마트농업’으로 FTA·고령화 복합위기 돌파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2) 농업 ‘미래 신성장 산업 전환’ 속도 선도농가 첨단온실 설치 늘리고 스타트업 수직농장 민자 유치도 축산, 자동 급이기·착유기 도입 노지, 기술실증·상용화 추진 중 정부 농업혁신 마스터플랜 가동 청년 전문인력 육성… 창업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7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된 자율주행 이앙기를 시연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드론을 통한 농약이나 비료 살포는 농촌에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기온·강수량 등 농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을 최첨단기술로 통제할 경우,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채소 값 폭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처럼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농작물, 가축 등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농업인 스마트농업은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를 넘어 우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보루로 꼽힌다. FTA 체결 이후 제조업 등은 수출 시장이 확대됐지만 수입 농산물이 쏟아져 들어오며 우리 농가는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국내 농업은 첨단기술
박수진 기자 | 2023-07-31 09:03 -
FTA 이행지원기금서 펀드 출자… ‘K-푸드 경쟁력 살리기’ 일등 공신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① 농식품 모태펀드, 수출·첨단화 밑거름 2010년~2022년 4700억 출자 민간에서도 7000억 수준 보태 1.56조 규모 94개 펀드 만들어 506개의 농식품 분야 기업 투자 2027년까지 민간자본 5조 유치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 등 지원 “세계 최대의 식품박람회에서 유럽으로의 글루텐프리 제품 수출 기회를 찾을 수 있어, 우리 회사가 세계적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습니다.” 베이커리 업체 ‘달롤컴퍼니’의 박기범 대표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식품박람회인 ‘SIAL Paris 2022’에 참가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사의 글루텐프리 빵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들에게 상품의 장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이처럼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박람회에 한국 식품관을 설치, 기업들이 자유롭게 외국 바이어들을 만나 우리 국산 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시 박람회에는 달롤컴퍼니를 비
박정민 기자 | 2023-07-27 09:04 -
“농식품 모태펀드를 ‘종잣돈’ 삼아… ‘비건 치즈’ 등 대체식품으로 해외 공략 ”
■ FTA 경쟁력, 농업의 미래산업화 이끈다 오경아 아머드프레시 대표 비건을 위한 치즈를 수출하는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프레시’의 오경아(사진) 대표는 “농식품 모태펀드는 수출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종잣돈”이라며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머드프레시는 창업한 지 23년 된 푸드테크 기업이다. 작년 매출은 139억 원으로,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수출을 목적으로 비건 치즈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다. 오 대표는 “미국 전 지역에 푸드서비스와 리테일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특히 미국에서는 한국 브랜드인지 모를 정도로 현지에서 많이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프레시 비건 치즈에는 오로지 식물성 원료만이 허용된다. 이를 위해 외부기관을 통해 DNA 검사를 받고, 내부적으로는 객관적으로 제품의 질을 보증·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과정이 오 대표에겐 쉽지 않은 과제였다. 더군다나 이 과정에서 해외진출과 회사 안정을 위한 자금은 필수적이었다. 오 대표는 “제품 생산은 국내에서 하고 있지만 해외시장을 상대해야 해 자금 확보도 중요하고 부수적으로
박정민 기자 | 2023-07-27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