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102537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12 | 생성일 2025-02-28 09:19
  • 트럼프 관세 변덕에 韓경제 시계제로… “성장률 1%로 추락할 수도”[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트럼프 관세 변덕에 韓경제 시계제로… “성장률 1%로 추락할 수도”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 (5) 통상환경 ‘불확실성’ 고조 美, 자국 경제심리 위축 등 고려 멕시코·加 품목별‘갈지자’관세 중국엔 20% 추가 관세부과 예고 中중간재 수출 韓기업 타격 우려 한은, 올 수출증가율 0.9% 전망 첨단산업 중심의 체질개선 지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정책에 한국 경제도 ‘시계 제로’ 상태에 빠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 경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종잡을 수 없는 관세 정책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 경제도 통상갈등 격화로 올해 1.5% 성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구조 혁신과 수출 시

    김지현 기자 외1명 | 2025-03-11 09:26
  • 원·달러 환율 1460원 위협… 외환보유액 4100억 달러 붕괴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트럼프 취임 후 10원 이상 올라 탄핵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불확실한 정치 환경에 더해 미국의 관세전쟁 요인까지 겹치면서 환율 정책도 애를 먹고 있다. 환율이 불안정한 상태를 이어가면서 급기야 외환보유액도 4100억 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원·달러 환율 환경이 척박하기만 하다. 11일 서울외국환중개와 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5원 오른 1452.3원에 마감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1월 20일(현지시간) 직후인 21일 종가(1435.50원)와 비교하면, 트럼프 대통령 취

    임대환 기자 | 2025-03-11 09:23
  • 뉴욕 3대 지수도 요동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서학개미 대규모 손실 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이 시장 혼란을 키우면서 최근 뉴욕 증시도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주식 대신 미국 주식을 선택한 서학개미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입을 뗄 때마다 요동치는 증시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11일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3월 첫째 주(3~7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3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19%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5% 하락하는 등 뉴욕 3대 지수는 최근 특정 추세선

    신병남 기자 | 2025-03-11 09:22
  • “미국 무역적자” 트럼프의 압박… ‘대미투자 역할론’ 카드로 대응을[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미국 무역적자” 트럼프의 압박… ‘대미투자 역할론’ 카드로 대응을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 (4) 통상협상으로 출구 찾아라 韓, 5년간 대미흑자 1671억달러 투자액 1169억달러로 늘렸는데 트럼프 행정부 아직 10년전 인식 최근 무역상황 정확히 설명해야 미국산 LNG 수입규모 확대 등 대미 무역흑자폭 감축도 필요 무역 불균형 해소를 비롯해 자국 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이유로 거센 통상 압박을 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각국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국은 여기에 방위비 분담 문제까지 더해 미국 정부의 더 큰 압박에 노출될 여지가 많다. 정부는 대미 무역 흑자

    박준희 기자 외2명 | 2025-03-07 10:14
  • 트럼프 “철강 ‘25%’ 조정없이 내주 발효” … 한국 관세폭풍 ‘코앞’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韓 철강수출 1위 美시장 ‘타격’ “다른 관세 내달 2일 시작” 밝혀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mingming@munhw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계획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4월 2일부터 상호관세를 비롯해 대부분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비전에 동조하지 않을 경우 동맹국에도 경제적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데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관세 문제를 지적받은 한

    민병기 특파원 | 2025-03-07 10:14
  • 트럼프 1기때 통상협상… 화물차 내주고 철강지켜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선방” vs “손해” 평가는 갈려 트럼프 1기 정부의 통상압박 당시 한국 정부는 미국 자동차 문화의 상징인 화물자동차(픽업트럭)는 내주고 우리 민감 분야였던 철강과 농업은 지키는 전략을 취했다. 악조건 속에서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평가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 불리한 결과였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7일 정부부처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1기 트럼프 정부가 무역적자 해소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내민 첫 통상압박 카드는 바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었다. 재협상은 자동차와 철강의 ‘빅딜’로 요약된다. 우리 정부는 미국에

    박수진 기자 | 2025-03-07 10:14
  • 트럼프와 통화조차 못한 한국… 구심점 없어 정부도 민간도 ‘각자도생’[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트럼프와 통화조차 못한 한국… 구심점 없어 정부도 민간도 ‘각자도생’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 (3)국가 리더십 공백 대통령·국무총리 기능 마비 崔대행으론 영향력 한계인데 巨野, 정부 발목잡기만 급급 사실상 외교정책 동력 상실 “어떤 전략 세울지 알 수 없어” 컨트롤타워 부재로 대응 난항 “정부와 민간이 양쪽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공략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지금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외교적 아노미’ 상태처럼 느껴진다.” 최근 방미를 준비했던 한 경제계 인사는 5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탄핵 정국 속 정부의 전략적 대응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규태 기자 | 2025-03-05 09:25
  • 민주 ‘상법 개정안’ 강행, ‘반도체 특별법’은 뒷전… 어깃장 정치에 국익 실종[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민주 ‘상법 개정안’ 강행, ‘반도체 특별법’은 뒷전… 어깃장 정치에 국익 실종

    반도체법 패스트트랙 지정예고 ‘친기업’ 외치며 기업성장 역행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도 반대만 ‘탄핵 정국’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 경제 살리기를 위한 입법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반도체특별법은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과 관련한 이견에 최소 6개월 이상 처리가 늦어질 위기에 놓였고, 거대 야당은 ‘친기업 성장론’을 외치면서도 3월 임시국회에서 재계가 우려하는 상법개정안을 강행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정치권이 정쟁을 멈추고 반기업 입법을 자제하면서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뜻을 모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

    나윤석 기자 외1명 | 2025-03-05 09:24
  • 트럼프 리스크 피하기… 일본·대만 ‘초당적 협력’

    한국은 탄핵이슈에 매몰 밀려오는 ‘트럼프 관세’ 파고를 넘기 위해 각국 여야 정치권은 초당적 대응책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탄핵 갈등에 시달리는 한국은 여전히 ‘내치’가 ‘외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조치의 직격탄을 맞은 대만에선 여야를 불문하고 주요 인사들이 대미 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부터 정부 관리들이 미국을 방문했고, 지난달 8일에는 궈즈후이(郭智輝) 경제부 장관이 관세 대응을 위해 정부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했다. 특히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는 제1야당인 국민

    이시영 기자 | 2025-03-05 09:24
  • 트럼프發 치킨게임… “세계 성장률 5년간 2%P 하락” 전망도[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트럼프發 치킨게임… “세계 성장률 5년간 2%P 하락” 전망도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 (2)흔들리는 세계 경제·무역 英경제사회연구소 등 보고서 10년간 美세수 1조달러 늘지만 장기적으로 GDP 0.2%P 하락 올 세후소득도 최대1.1%P감소 中보다 성장률 하락폭 2배 예상 세수감소분 메꾸려는 의도지만 다른 정책 협상용 카드 될수도 워싱턴=민병기 특파원 mingming@munhwa.com 세계 경제와 자유무역체제를 뒤흔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단기간 내 세계 경제 성장률에 직격탄을 날릴 뿐 아니라 미국에도 적지 않은 경제적 피해를 안길 것이라고 주요 경제연구

    민병기 특파원 | 2025-02-28 09:23
  • “中 ‘저가공세’막아라”… EU 등 각국 ‘반덤핑’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美관세에 이중고 피해 우려 멕시코·칠레, 철강관세 인상 베이징=박세희 특파원saysay@munhwa.com 세계 각국이 중국산 저가 제품 밀어내기를 막기 위해 관세 장벽을 쌓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 전쟁으로 수출 시장에서는 높은 관세를 마주하게 된 상황에 내수 시장에서는 중국산 저가 제품들이 유입되는 데 따른 이중고를 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중국이 내수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과잉 생산을 계속하는 한 이러한 무역 갈등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외신을 종합

    박세희 특파원 | 2025-02-28 09:19
  • 美 관세율, 대통령 손에 좌지우지… 대공황때 의회서 각종 권한 넘겨[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美 관세율, 대통령 손에 좌지우지… 대공황때 의회서 각종 권한 넘겨

    ■ 관세전쟁, 위기의 한국 상호무역법·무역확장법 등 제정 안보위협 판단땐 수입제한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 이후 연일 각종 상품과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한 관세 부과를 공언하고 실제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미국 헌법에는 관세를 의회의 권한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뜻대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관세 장벽이 세워지고 있다. 이는 의회가 과거 대공황 이후 자국 경제 보호에 신속한 관세 부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각종 법률로 관세 관련 권한 상당 부분을 대통령에게 넘겼기 때문이다. 미국 헌법은 의회가

    이종혜 기자 | 2025-0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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