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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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권력독점 땐 대통령 넘어 황제 되려 할 것”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17일 “권력을 독점할 경우 이재명은 제왕적 대통령을 넘어 황제가 되려고 할 것 같다”며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돼, 본선에서 이재명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이라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 출마를 통해 나경원이 꿈꾸는 대한민국이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부터 가서 관세 문제를 외교적으로 담판
이시영 기자 | 2025-04-18 11:45 -
“이재명은 계속 말 바꾸는 사람… 공약 누가 믿겠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15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는 말을 계속 바꾼다. 이렇게 바뀌는 사람의 공약과 말을 누가 믿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전략적인 판단을 해 달라”고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안 후보는 도덕성, 중도 확장성,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으며 “정말로 필요한 리더는 과거를 다루는 법조인이 아니고 미래를 다루는 경영인과 과학자다. 두 가지 직업을 다 해봤고 그런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김문수 후보는 탄
이시영 기자 | 2025-04-17 11:45 -
“‘洪 정권 vs 李 정권’… 어떤 나라 될지 비교해보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15일 “윤석열 정권을 연장하자는 게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홍준표 정권’으로 교체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위치한 경선 캠프에서 진행된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나도 정권교체를 원한다”면서 “홍준표 정권 대 이재명(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권을 두고 국민들이 어떤 나라가 될 것인지 비교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직설적 화법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본인의 ‘스트롱맨’ 리더십하에서 ‘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를
이현욱 기자 | 2025-04-16 11:52 -
“이재명, 경제·안보정책 오락가락… 굉장히 위험”
■ 2025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 유승민 前 국민의힘 의원 중도층, 李 정책에 두려움 가져 잘사니즘 슬로건은 말장난 같아 김문수 ‘극우’ 홍준표 ‘明리스크’ 오세훈 ‘토허제 실책’ 등 약점 現 경선 룰로는 뽑힐 후보 뻔해 黨, 왜 굳이 지는 길 가는지 의문 朴 전 대통령과 오해 풀기 노력 내가 대행이면 이완규 지명 안해 윤정선 기자, 정리=이현욱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9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와 안보에서 많이 오락가락했다. 본심이 드러날 때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며 “(잘사니즘은) 말장난 같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주요 주자와 관련해서는 ‘김문수, 극우이미지’ ‘홍준표, 명태균 리스크’ ‘오세훈, 토지거래허가구역’ ‘한동훈, 검사’ 등 약점이 분명하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당심 50%·민심 50%와 역선택 방지 조항 등 성안에 가둬 뽑는 우리 당의 경선 룰로는 누가 후보가 될지 너무 뻔하게 보인다”며 “불출마도 열어두고 주말까지 출마 여부를 최종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
윤정선 기자 외1명 | 2025-04-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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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계속 말 바꾸는 사람… 공약 누가 믿겠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15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는 말을 계속 바꾼다. 이렇게 바뀌는 사람의 공약과 말을 누가 믿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전략적인 판단을 해 달라”고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안 후보는 도덕성, 중도 확장성,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으며 “정말로 필요한 리더는 과거를 다루는 법조인이 아니고 미래를 다루는 경영인과 과학자다. 두 가지 직업을 다 해봤고 그런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김문수 후보는 탄
이시영 기자 | 2025-04-17 11:45 -
“‘洪 정권 vs 李 정권’… 어떤 나라 될지 비교해보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15일 “윤석열 정권을 연장하자는 게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홍준표 정권’으로 교체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위치한 경선 캠프에서 진행된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나도 정권교체를 원한다”면서 “홍준표 정권 대 이재명(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권을 두고 국민들이 어떤 나라가 될 것인지 비교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직설적 화법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본인의 ‘스트롱맨’ 리더십하에서 ‘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를
이현욱 기자 | 2025-04-16 11:52 -
“이재명, 권력독점 땐 대통령 넘어 황제 되려 할 것”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17일 “권력을 독점할 경우 이재명은 제왕적 대통령을 넘어 황제가 되려고 할 것 같다”며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돼, 본선에서 이재명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이라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 출마를 통해 나경원이 꿈꾸는 대한민국이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부터 가서 관세 문제를 외교적으로 담판
이시영 기자 | 2025-04-18 11:45 -
“이재명, 경제·안보정책 오락가락… 굉장히 위험”
■ 2025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 유승민 前 국민의힘 의원 중도층, 李 정책에 두려움 가져 잘사니즘 슬로건은 말장난 같아 김문수 ‘극우’ 홍준표 ‘明리스크’ 오세훈 ‘토허제 실책’ 등 약점 現 경선 룰로는 뽑힐 후보 뻔해 黨, 왜 굳이 지는 길 가는지 의문 朴 전 대통령과 오해 풀기 노력 내가 대행이면 이완규 지명 안해 윤정선 기자, 정리=이현욱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9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와 안보에서 많이 오락가락했다. 본심이 드러날 때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며 “(잘사니즘은) 말장난 같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주요 주자와 관련해서는 ‘김문수, 극우이미지’ ‘홍준표, 명태균 리스크’ ‘오세훈, 토지거래허가구역’ ‘한동훈, 검사’ 등 약점이 분명하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당심 50%·민심 50%와 역선택 방지 조항 등 성안에 가둬 뽑는 우리 당의 경선 룰로는 누가 후보가 될지 너무 뻔하게 보인다”며 “불출마도 열어두고 주말까지 출마 여부를 최종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
윤정선 기자 외1명 | 2025-04-10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