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1830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
36 | 생성일 2013-04-09 14:17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83회째도 나오지 않은 ‘4일 연속 60타대’ 기록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83회째도 나오지 않은 ‘4일 연속 60타대’ 기록

    마스터스 결산 ‘아멘코너’ 보다 더 어려운 ‘헬렐루야 코너’ 등장 주목 ‘파3 콘테스트’ 우승자가 우승 못하는 징크스도 여전 회원 아니면 라운드 못해 휴대전화·우산 반입 금지 골프장 내에선 뛰면 안돼 흡연하며 경기 감상 가능 패트런 맥주잔 들고 응원도 타이거 우즈(미국)가 15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가 우승 드라마를 연출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징크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마스터스에선 올해까지 83회째 ‘4일 연속 60타대’가 나오지 않았다. 1934년 원년 대회부터 1∼4라운드에서 모두 6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는 없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친 선수는 2명 있지만, 나흘 내내 60타대 스코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른 3개 메이저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마스터스만의 독특한 진기록이다. 또한 ‘파3 챌린지 우승자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한다’는 징크스 역시 이어졌다. 파3 챌린지는 1960년 도입됐다. 마스터스는 프로암이 없는 대신 1라운드 전날 파3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올해 파3 콘테스트?

    최명식 | 2019-04-16 12:19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타이거! 타이거!” 구름관중… ‘황제의 샷’ 시작됐다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타이거! 타이거!” 구름관중… ‘황제의 샷’ 시작됐다

    - 1라운드… 2언더파 ‘산뜻’ 선두에 4타 뒤진 공동11위 과거 첫날 70타 출발한 뒤 3차례 우승한 ‘좋은 기억’ 노련한 경기 운영 돋보여 디섐보·켑카 ‘맨 앞’ 질주 매킬로이, 1오버파에 그쳐 이것이 ‘황제’의 위용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후끈 달궜다. 올해로 83회째인 마스터스 첫날 우즈는 구름관중을 몰고 다녔고, 빼어난 샷 감각으로 탄성을 유도했다. 1라운드가 시작된 11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 1번 홀 티잉그라운드 주변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티잉그라운드와 바짝 붙어 있는 연습그린에도 수백 명이 몰렸다. 연습그린에서 퍼트 감각을 다듬는 우즈를 보기 위해서다. 바로 옆 10번 홀 티잉그라운드엔 서너 명이 서성댔기에 좋은 대조를 이뤘다. 연습을 마친 우즈가 드디어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자 팬들은 금세 3∼4배 늘어났다. 사회자가 우즈를 소개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터졌다. “타이거 잘해!”라는 격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우즈의 첫 티샷이 허공을 가르자 다시

    최명식 | 2019-04-12 14:07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김시우, 이븐파 ‘무난한 출발’…87명중 공동 29위에 자리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김시우, 이븐파 ‘무난한 출발’…87명중 공동 29위에 자리

    “찬스 오면 공격적으로 칠것”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사진)가 첫날을 무난하게 마쳤다. 김시우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87명 중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라운드가 종료된 뒤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후반에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마무리를 잘했다”면서 “2라운드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쳐야 할 홀과 지켜야 할 홀을 나누어 전략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1992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베테랑’ 프레드 커플스, 장타자 J B 홈스(이상 미국)와 동반한 김시우는 버디 4개에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기복이 있었다. 김시우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그린을 공략해 2∼5m 거리의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다. 그러나 퍼트가 뜻대로 안 됐다. 1번 홀(파4)을 파로 출발한 김시우는 2번 홀(파5)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더니 6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2번 홀 벙커 옆 러프에서 드라이버를 들고 2온을 시도했지만, 샷이 오른쪽?

    최명식 | 2019-04-12 14:07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개막 시타 두 골프전설의 ‘그린재킷’ 에피소드

    니클라우스 “6차례 우승땐 남의 재킷 입다가 1998년에 내것 받아” 플레이어 “우승 뒤 재킷 고향으로 가져갔다가 클럽 항의에 반납”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올해로 83회째이며 챔피언에게 ‘그린재킷’을 수여한 지는 70년이 됐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1937년 그린재킷을 고안했다. 원래의 목적은 골프클럽 회원과 패트런을 구분하는 것이다. 마스터스 챔피언에게는 1949년부터 그린재킷이 전달됐다. 그린재킷의 첫 주인은 샘 스니드(미국)였다. 마스터스 개막을 알리는 시타를 마친 ‘골프전설’ 잭 니클라우스(79·미국)와 게리 플레이어(84·남아프리카공화국)가 12일 오전(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그린재킷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마스터스에서 6차례나 우승한 니클라우스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니클라우스는 “6차례나 우승했지만 내가 받은 그린재킷은 없다”는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연은 이렇다. 두 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해리 트루먼에게 패해 낙담하던 톰 듀이가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의 회원이던 1963년 ?

    최명식 | 2019-04-12 14:07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파3 콘테스트, 올해도 홀인원 4개… 왈라스·라일 공동우승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파3 콘테스트, 올해도 홀인원 4개… 왈라스·라일 공동우승

    1960년부터 통산 홀인원 100개 아내·자녀 등 캐디 출전 ‘눈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 ‘축제’ 파3 콘테스트에서 올해도 4개의 홀인원이 쏟아져 나왔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부설 파3 코스(파27·1060야드)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셰인 로리(아일랜드), 매트 왈라스(영국), 마크 오메라, 그리고 지난해 US아마추어 준우승자인 데본 블링(이상 미국)이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파3 콘테스트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정규코스 옆에 마련된 9개의 파 3홀을 도는 이벤트. 경쟁보다는 가족 잔치가 더 어울리는 행사다. 파3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선수는 아내, 자녀, 여자친구, 형제 등을 캐디로 동반하는 게 전통이다. 특히 아내, 여자친구의 미모와 귀여운 자녀의 앙증맞은 재롱이 관전포인트. 1960년부터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는 그 동안 100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특히 2016년에는 9개의 홀인원으로 ‘풍년’이었다. 지난해엔 토니 피나우(미국)가 7번 홀에서 홀인원한 뒤 기쁨에 겨워 펄쩍펄쩍 뛰다 왼쪽발목을 접질리기도 했다. 또 메이저대회

    문화일보 | 2019-04-11 11:37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유리판 그린… 너도나도 ‘깃대퍼팅’ 연습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유리판 그린… 너도나도 ‘깃대퍼팅’ 연습

    골프규칙 개정뒤 첫 마스터스 그린 경사 심해 체감속도 빨라 자칫하면 해저드 빠지기‘일쑤’ 우즈 “깃대 꽂는게 유리할 것” 김시우“성공확률 훨씬 높아져” “되레 집중력 분산돼”무용론도 미국프로골프(PGA) 올해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다른 메이저대회와는 다른 코스 세팅으로 눈길을 끈다. 러프를 기르지 않는 대신에 콘크리트처럼 딱딱하고 유리판처럼 빠른 그린으로 무장시킨다. 마스터스의 그린은 최고의 자랑거리. 제83회째인 올해는 예년에 볼 수 없던 색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골프 규칙 개정으로 그린에서도 홀에 깃대를 꽂은 채 퍼팅을 할 수 있는 첫 마스터스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처럼 빠른 그린이라면 ‘깃대 퍼팅’이 유리할 수 있다. 그래서 깃대 퍼팅 ‘맹신자’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애덤 스콧(호주)이 아니더라도 이번 마스터스에서는 깃대 퍼팅을 연출하는 출전자가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마스터스의 독특한 그린 구조 때문이다. 스팀프 미터 4.5까지 나오는 US오픈은 대개 4.0 전후인 마스터스보다 더 빠르

    최명식 | 2019-04-11 11:26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그린재킷 꿈꾸는 우즈… “예전엔 힘, 이젠 경험으로”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그린재킷 꿈꾸는 우즈… “예전엔 힘, 이젠 경험으로”

    기자회견서 통산5승 의욕 과시 “내 머리엔 거대한 도서관 있다” 매킬로이·파울러·스미스 동반 김시우는 커플스·홈스와 경쟁 “재미있는 라운드 될 것” 기대 통산 5번째 그린재킷에 도전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83회 마스터스 초반 리하오퉁(중국), 존 람(스페인)과 동반한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1, 2라운드 조 편성을 발표했다. 올해 마스터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조가 출발한다. 11분 간격으로 87명이 1번 홀에서 시작한다. 우즈와 리하오퉁, 람의 출발 시간은 12일 오전 0시 4분이다. 1997년 마스터스 첫 승을 올린 우즈는 4승째를 거둔 2005년 이후 14년 만인 올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현재 세계랭킹은 우즈가 12위, 람이 8위, 리하오퉁이 39위다. 람과 리하오퉁은 아직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우즈와 리하오퉁, 람은 2라운드에서도 동반하며, 둘째 날 티오프는 13일 오전 2시 49분이다. 우즈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컴백 이후 이길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최명식 | 2019-04-10 14:22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악명 높은 ‘아멘코너’… 알고보면 ‘프러포즈 명당’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악명 높은 ‘아멘코너’… 알고보면 ‘프러포즈 명당’

    매년 이벤트 신청 ‘인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아멘코너’로 악명이 높다. 아멘코너는 출전자들의 애간장을 녹이지만, 팬들에겐 ‘프러포즈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아멘코너에 비가 쏟아졌다. 그런데 매튜 클라이넥이 12번 티박스와 13번 페어웨이 사이를 걸어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여자친구인 켄달 앤더슨에게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앤더슨은 뉴먼대에서 골프선수로 활약했으며 클라이넥 역시 열성적인 골퍼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의 11번-12번-13번 홀로 이어지는 아멘코너엔 2개의 개천과 3개의 다리가 있고, 진달래꽃이 만개했다. 카메라만 갖다 대면, 어디서든 어느 각도든 ‘그림’이 된다. 특히 아멘코너는 다른 홀과는 달리 선수 외에는 들어갈 수 없도록 동선이 짜여 있다. 갤러리는 대신 거대한 스탠드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바라본다. 지역 매체 오거스타크로니클에게 따르면 마스터스 아멘코너의 프러포즈는 1963년 패트런이던 오기 맵-메리 머피 커플이 효시다. 이 부부는 46년 동안 결혼?

    최명식 | 2019-04-10 14:21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몰리나리, 13년전엔 마스터스 ‘캐디’로

    23세때 형 에두아르도 도와 유럽 최고의 스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마스터스의 인연이 새삼 화제다. 몰리나리는 13년 전이던 2006년 마스터스에서는 ‘캐디 빕’을 입고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 있었다. 같은 팀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포함됐다. 몰리나리가 캐디가 된 사연은 이렇다. 2005년 US아마추어에서 1살 터울의 형 에두아르도가 정상에 올라 이듬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고, 마스터스에서 동생을 캐디로 기용했다. 그리고 관례에 따라 전년도 마스터스 챔피언 우즈와 1, 2라운드를 동반했다. 동생 몰리나리는 당시 23세였고, 유럽프로골프투어 루키였다. 당시 형 에두아르도는 1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우즈에게 “내 동생이며, 좋은 골퍼”라고 소개했다. 몰리나리는 마스터스 캐디 임무를 마치고 한 달 뒤 이탈리아오픈에서 유럽투어 첫 우승컵을 안았다. 몰리나리가 선수로 마스터스에 출전한 것은 4년 후인 2010년부터다. 몰리나리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2023년까지 마스터스 출전권을 보유하게 됐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19위가 최고 성적인 몰리나리는 “올해에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

    최명식 | 2019-04-10 14:21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티켓전쟁…‘암표 단속’은 형식적?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티켓전쟁…‘암표 단속’은 형식적?

    입구서 823m 이내 매매 금지 이 구역 벗어나면 사실상 허용 지난해 적발 사례 한건도 없어 온라인에서 통용권 8900달러 매년 4월 둘째 주의 ‘마스터스 위크’에 티켓전쟁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리치먼드카운티 보안관들은 올해도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암표상을 단속하고 있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공식적으로는 마스터스 입장권의 전매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관들은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의 전매 금지와 달리 무작정 단속하지 않는다. 보안관들은 조지아주 법을 따르기 때문이다. 주법은 행사장(출입문)으로부터 2700피트(약 823m) 이내에서 암표를 사고파는 걸 금지하고 있다. 이 구역을 벗어나면 암표 매매를 적발하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을 기준으로 워싱턴로드의 음식점 타코벨 주변부터 버크만로드 일원, 소방서까지가 경계다. 이 구역 안에선 암표 매매가 금지되지만, 밖이라면 개인적인 용도로 구입한 티켓을 사고파는 것이 허용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워싱턴로드 대로변에서는 ‘티켓을 사고팝니다’란 피켓을 종종 볼 수 있다. 한 보안관은 “암표 매매 행위가 적발되

    최명식 | 2019-04-09 11:52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세번째 출전 코스 눈에 익어… 톱랭커와 동반 피했으면”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세번째 출전 코스 눈에 익어… 톱랭커와 동반 피했으면”

    김시우 ‘다크호스’로 주목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참가 김시우(24·사진)가 제83회 마스터스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김시우는 전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3라운드는 내내 선두였기에 이번 마스터스에서 이목을 끈다. 김시우는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 도착,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몸을 풀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연습 라운드를 취소하고 휴식했다. 김시우는 발레로텍사스오픈이 끝나자마자 마스터스 주최 측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이동했다. 김시우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참가한다. 이날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만난 김시우는 “발레로텍사스오픈 1∼3라운드 감각이 이어진다면 이번 주(마스터스)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마스터스는 경험이 중요한 곳인데 세 번째 출전이다 보니 코스가 지난해보다 눈에 익어 편한 느낌”이라면서 “특히 퍼팅을 포함한 쇼트게임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그린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시우는 “특히 언듈레?

    최명식 | 2019-04-09 11:52
  •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메이저 15승’ 노리는 우즈…‘커리어 그랜드슬램’ 목마른 매킬로이

    <최명식 기자의 여기는 오거스타>‘메이저 15승’ 노리는 우즈…‘커리어 그랜드슬램’ 목마른 매킬로이

    ‘마스터스 위크’ 본격 스타트 연습라운드 비 쏟아져 중단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중 우승 경력자는 한명도 없어” 4월 둘째 주 ‘마스터스 위크’가 드디어 시작됐다. 제83회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속속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 도착, 연습 라운드 돌입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비로 시작해 비로 끝날 전망이다. 9일 오전(한국시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져 오후 연습 라운드가 중단됐고, 코스가 폐쇄되자 4만 명의 갤러리는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페어웨이 잔디를 9.5mm, 세컨드 컷은 30mm로 깎고 그린 주변 컬러(에지)는 6.3mm, 그린은 2.5mm 이내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유리판 그린’의 명성은 이어질 전망이다. 연습 라운드가 열리는 주 초반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수 확률이 80%에 달하고 1라운드 오후에는 초속 10m에 가까운 강풍이, 그리고 4라운드는 낙뢰와 강수 확률 40%가 예상된다. 11일 밤 개막되는 제83회 마스터스의 최대 관심 선수는 메이저대회 15승을 노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최명식 | 2019-04-0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