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Biz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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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동화책 오디오북 제작해 복지관에 ‘목소리 재능기부’
■ Biz & Life ㈜한화가 시각장애, 다문화, 무연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가족봉사활동(사진)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과 가족들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해 오디오북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2일 한화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한화의 건설, 글로벌, 모멘텀 등 3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총 9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플레이백 스튜디오’에서 세 가족이 첫 녹음을 마쳤고, 오는 12월 17일까지 차례대로 모두 스
김영주 기자 | 2023-11-23 11:48 -
10년 우정의 결실… 에코프로, 日 배터리시장 뚫었다
■ Biz & Life 2013년 소니에 양극재 첫 공급 소니 인수 무라타와 인연 지속 까다로운 품질 기준 만족시켜 ‘소재 강국’日넘어 글로벌 선도 코스닥 ‘황제주’로 떠오른 에코프로의 성장 배경에 일본 배터리 셀 업체와의 10년 된 끈끈한 파트너십이 자리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대 초 존폐의 갈림길에 섰던 에코프로는 2013년 앞선 기술과 품질을 앞세워 2차전지의 원조 회사인 소니의 문턱을 넘었다. 이는 현재와 같은 성장의 발판으로 이어졌다. 에코프로는 기술소재 강국인 일본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
장병철 기자 | 2023-08-30 11:41 -
“‘급여·복지 톱’ 토스 직원이라 행복해요”
■ Biz & Life 전 직원 법인카드 제공 ‘자율과 책임’ 강조 조직문화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며 전 직원 개인용 법인카드, 출퇴근 완전 자율제 등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일에만 집중해도 생활이 돌아가도록 여행 계획을 대신 짜주고 가사를 도와주는 ‘커뮤니티 팀’도 운영되고 있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얘기다. 치과의사 출신인 이승건(41) 대표의 독특한 경영 철학이 반영돼 있다는 평가다. 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의 ‘급여 및 복지’와 ‘커리어 향상’ 평점은 5점 만점에 각각 4.3점, 4.2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블라인드의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회사 내 행복도 조사에서도 구글코리아, 우아한형제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애플코리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자율과 책임이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모든 구성원이 높은 역량과 책임감을 갖췄다는 것을 가정한다”고 전했다. 일례로 개인마다 법인카드를 받아 점심·저녁 식비 등을 상식선에?
이예린 기자 | 2023-08-18 11:45 -
엔씨소프트 육아휴직 복귀율 ‘4년연속 100%’
가정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사내어린이집·착유실 마련 국내 간판 게임 기업인 엔씨소프트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육아휴직 복귀율 100%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정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 결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사내 어린이집은 물론, 착유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기업 내 모성 보호 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일·가정 양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1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8년부터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운영 중이다. 웃는땅콩은 영유아 1인당 면적을 법적 기준의 2배 수준으로 설계해 아이들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생활하도록 돕는다. 자체 커리큘럼 개발 등을 통해 정부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만1~5세까지 300여 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출산 직원에 대한 배려는 시설에서도 잘 드러난다. 엔씨소프트 사옥에는 여성휴게실과 착유실이 마련돼 있다. 착유실에는 유축에 필요한 유축기, 소독기, 모유 저장고 등 기본 물품이 모두 비치돼 있다. 가정 친화적 근무 문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도 꼼꼼히 챙긴다. 올해부터는 법에서 정하는
임정환 기자 | 2023-08-10 11:42 -
“회사 돈 받아 새 스펙 쌓았더니 부서 옮기고 승진도”
■ 포스코DX 직원 교육 프로 호평 직무 재교육·숙련도 향상 지원 전문성 키워 유학·연수 기회도 직원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 계열사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DX(옛 포스코ICT)는 리스킬링(Reskilling·재교육), 업스킬링(Upskilling·숙련도 향상) 프로그램에 참가자가 대거 지원함에 따라 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로봇 등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이 급속도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적응을 돕자는 취지에
이예린 기자 | 2023-08-08 11:51 -
정체성 지키되 미래이미지로 변신… ‘회사 이름 바꾸기 붐’
HD현대, 계열사 모두 HD 붙여 쌍용차 → KG모빌리티 변경 등 산업 대전환 맞춰 새 간판 걸어 올해 주주총회 시즌에서 유독 눈에 띄는 게 있다. 기업들의 잇따른 사명 변경이다. 미래·친환경 이미지 부각, 기업 정체성 강화 등을 위해 새로운 간판을 전면에 포진하고 있다.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공업, 석유화학, 소재, 정보기술(IT), 건설, 자동차, 식품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 사명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그룹 사명을 바꾼 데 이어 오는 28일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주총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각 계열사명 앞에도 ‘HD’가 붙게 된다. HD현대는 “이번 조치는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는 의미인 HD를 전 계열사에 담아 그룹의 정체성을 통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들도 오는 20일 주총에서 잇따라 이름을 바꾼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ICT는 ‘포스코DX’,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이앤씨’, 포스코O&M은 ‘포스코와이드’로 각각 사명을 바꾼다. 기존 사명이 지니고 있던 한정된 이미지를
이근홍 기자 | 2023-03-17 11:43 -
SK구단 선수들 “경기장 밖에선 ESG 캠페인”
친환경 유니폼·굿즈 사용 늘리고 쓰레기 줍기·노 플라스틱 운동 제주유나이티드(축구), SK나이츠(농구), SK호크스·SK슈가글라이더즈(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스포츠 구단이 ‘스포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4개 구단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지역사회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SK 스포츠 구단은 경기에서는 페어플레이, 밖에서는 다양한 ESG 활동을 추구하기로 했다. 모든 구단이 친환경 유니폼·응원도구·굿즈 사용을 확
김병채 기자 | 2023-02-23 11:50 -
공급망 재편 ‘비상’… 대기업 “외교관 출신 임원 모셔라”
■ Biz & Life 美 반도체과학법·IRA로 ‘암초’ 삼성전자·현대차 등 담당임원에 해외네트워크 갖춘 외교관 물색 미국이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강도 높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내 기업에서 외교관 출신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글로벌 대외협력 기능이 강조되면서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재들이 우대를 받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외교관 출신 글로벌 협력담당 신규 임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그룹에 속한 한 A 대기업도 글로벌 협력담당 임원직을 신설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전·현직 외교관을 헤드헌팅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IRA 현안이 불거지면서 미국 정부에 기업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인재가 절실해졌다”며 “과거 대관 업무는 주로 국내 정부, 국회가 주요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글로벌 무대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에 중용된 외교관 출신들은 맹활약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외무고시 24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통상전략과장 등을 지낸 김원경 삼성
김병채 기자 | 2023-02-15 11:46 -
“능력·경험 두루 갖춘 귀한 인재” 워킹맘 직접 챙기는 기업총수들
■ Biz & Life 이재용, 출산직원에 공기청정기 정기선 “회사가 함께 자녀 양육” 복지 강화·제도 신설 등에 적극 기업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을 위한 복지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동시에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재영입 경쟁의 흐름 속에서 이미 검증된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워킹맘들과 만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직원이 애국자”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육아·난임·자녀 돌봄 휴직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 시대를 알리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고 한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육아 관련 복지를 가장 먼저 챙겼다. ‘임직원 자녀는 회사가 함께 키운다’는 기조하에 자녀 1인당 유치원 교육비 최대 1800만 원(3년간) 지원, 학부모 참여형 직장
이근홍 기자 | 2023-01-27 11:57 -
중후장대 기업들이 ‘IT 성지’로 몰리는 까닭
HD현대 17개사 판교사옥 입주 “인재영입·기술협업 최적 장소” 철강, 조선 등 중후장대(重厚長大)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성지’로 불리는 경기 성남시 판교로 속속 모이고 있다. 과거 보수적인 ‘굴뚝 산업’ 대신 미래지향적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첨단 분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등에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한데 모아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레이츠 판교로 이전했다. 이번에 이동한 인력은 약 1100명이다. 국내 철강회사가 판교에 입성한 건
이근홍 기자 | 2023-01-20 10:56 -
홈플러스 앞, 공원으로 꾸미니 방문 고객 36% 늘어
대구 성서점 ‘공원’ 주제 리뉴얼 연 3억~4억 수익 대신 쉼터 제공 홈플러스가 대도시의 한 인기 점포를 재단장해 개점하는 과정에서 옥상인 지상 1층을 숲이 있는 공원(사진)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반지하 형태의 점포로서 옥상이 사실상 지상 1층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는 이런 공간에 풋살장 등 상업 레포츠 시설을 운영하지만, 홈플러스는 연간 3억~4억 원에 달하는 수익까지 포기하면서 1만2705㎡(약 3800평)에 달하는 공원을 지역 주민의 쉼터로 선뜻 내놓았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 달서구의 ‘홈플러스 메가푸
김만용 기자 | 2023-01-18 11:46 -
롯데마트, 누에고치서 착안한 ‘더 잠실체’ 다음달 무료 배포
회사가 자리한 지역의 역사적 정서를 반영해 자체 기업 서체를 만든 회사가 있다. 서울 잠실에 둥지를 튼 롯데마트가 주인공으로,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모습 등에서 글씨체를 착안했다. 잠실은 조선 시대에 누에고치를 장려하기 위해 뽕나무를 심고 국립양잠소격인 잠실도회를 설치했던 곳이다. 롯데마트는 이를 담은 ‘더 잠실체’(사진)를 다음 달 1일 공개하고 무료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서체 디자인은 누에가 뽕잎을 먹기 위해 머리를 드는 모습, 누에고치를 만드는 과정, 실을 뽑아내는 모습 등에서 힌트를 얻어 롯데가 서울 잠실 지역에 자리 잡은 과정을 담았다. 롯데마트는 국문
김만용 기자 | 2023-01-06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