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1884 His Story
415 | 생성일 2014-04-23 16:05
  • < His Story >“몸 돌리기도 힘든 비좁은 녹음실… 수천번 들락날락 11곡 완성”

    < His Story >“몸 돌리기도 힘든 비좁은 녹음실… 수천번 들락날락 11곡 완성”

    - 14년만에 새앨범 ‘인사이드’로 컴백 김도향 어릴때 1년간 영화 1000편 봐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 진학뒤 학비 위해 카바레서 노래 시작 1970년 데뷔했지만 곧 해체돼 대마초 파동 겹치며 방황 거듭 우연한 기회에 광고음악 시작 ‘아카시아 껌’등 3000곡 작곡 1990년대엔 명상음악도 손대 투자자 잘못 만나 다시 빚더미 2000년 무렵 내 노래로 돌아와 늙는 것은 병이 아니라 ‘진화’ ‘Old & Wise’가 필요해지는데 음악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줘 [인터뷰 = 김인구 문화부 차장] 헌팅캡, 하얀 구레나룻, 통기타, 그리고 서정적인 노랫말에 끓는 듯한 보이스. 가수 김도향(74)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미지들이다. 1970년에 데뷔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 김도향을 여름이 한창 깊어가던 이달 초 그의 작업실 겸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벌써 20년도 넘게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오피스텔을 사용하고 있다. 15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김도향 음악의 원류 같은 곳이다. 이번 새 앨범 ‘인사이드(Inside)’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2005년 발표한 ‘브레스(Breath)’ 이후 14년 만이다. ‘인사이드’에는 김도향 특유의 구수하?

    김인구 기자 | 2019-08-21 14:29
  • < His Story >“1969년 첫 만남… 내게 ”노래가 까분다“ 지도한 뒤 방송국 소개해줘”

    < His Story >“1969년 첫 만남… 내게 ”노래가 까분다“ 지도한 뒤 방송국 소개해줘”

    가수 이미자와 인연 김도향은 자신의 데뷔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 공개했다. 미8군 무대를 전전하던 아마추어 김도향을 대중의 눈앞으로 소개한 사람은 이미자(사진)였다. 김도향은 1969년 그가 일하던 미8군 무대에서 당대 최고의 가수 이미자를 처음 만났다. 우연히도 그의 무대 순서가 이미자의 바로 앞이었다. ‘조용필은 무대 맨 마지막에 나오는 법’이니까 제법 실력을 인정받았던 셈이다. “이미자 선배가 흑인 음악을 부르며 애드리브를 많이 넣는 나를 보고 ‘까분다’고 말했다. 어느 날 ‘얘 이리 와 봐’ 하더니 노래를 너무 지저분하게 부른다며 꾸짖었다. 그러고는 박자대로만 불러보라고 해서 그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랬더니 이틀 뒤에 TV 방송에 나를 소개해줬다.” 그때 소개받은 사람이 KBS 음악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김창수 PD다. 바로 이미자의 남편이다. 김도향은 그 길로 김 PD를 찾아갔다. “오디션 준비를 해갔는데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대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화제가 출신 학교까지 갔다. 김 PD는 경기고 10년 선배였다. 후배라고 했더니 그가 웃으면서 매주 2곡을 준비하라고 했다. 그 음악 프?

    김인구 기자 | 2019-08-21 14:29
  • < His Story >“나란 존재는… 첫 번째는 남편, 두 번째는 아빠, 세 번째가 야구선수”

    < His Story >“나란 존재는… 첫 번째는 남편, 두 번째는 아빠, 세 번째가 야구선수”

    ‘4관왕’ 질주린드블럼두산 외국인 투수 고교때 아내 만나 ‘둘만의 약혼’ 대학때 양가 부모 앞에서 청혼 2008년 다저스 지명받았지만 2014년까지 이곳저곳 ‘떠돌이’ 2015년 한국서 안정 찾았으나 막내가 병 안고 태어나 미국行 수술 성공이후 컴백해 맹활약 다승·자책점·탈삼진·승률 1위 동료보다 3시간 일찍 일어나 자녀들 유치원 등교 직접 챙겨 경기 없는 날엔 언제나 가족과 다저스 투수 커쇼와 절친 사이 그의 꾸준한 봉사정신 본받아 아내와 재단 만들어 자선활동 두산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32)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프로야구를 지배하고 있다. 린드블럼은 14일 현재 23경기에 선발등판, 148이닝을 던져 18승 1패에 평균자책점 1.95를 유지하고 있다. 린드블럼은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132개), 승률(0.947)에서 1위에 올라 시즌 4관왕이 유력하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투수는 선동열(1989∼1991년·당시 해태)과 윤석민(2011년·KIA) 2명뿐이다. 린드블럼은 투구 이닝, 그리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6, 피안타율 0.216으로 역

    정세영 기자 | 2019-08-14 11:05
  • < His Story >과학고→공대→변리사 되려 사시 준비… “최고 공부법은 학생들끼리 배우기”

    < His Story >과학고→공대→변리사 되려 사시 준비… “최고 공부법은 학생들끼리 배우기”

    정 교수의 ‘엉뚱한 인생경로’ 정연덕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다소 ‘엉뚱한’ 경로를 거쳐 로스쿨 교수까지 된 이력을 지녔다. 과학고를 나와서 ‘법대’를 가는 학생도 아주 종종 있지만, 그나마 정 교수는 그런 코스도 아니었다. 정형화된 길을 걸어오지 않은 정 교수는 지금도 “교수한테 배우는 것은 거의 없다”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지난 2일 정 교수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공계 학부를 졸업한 뒤 법학대학원에 진학한 이유에 대해 “변리사가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결국 정 교수는 로스쿨 교수가 됐다. 정 교수는 “공대생 때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쪽으로 관심을 가졌는데, 당시에는 사법시험에 붙으면 변리사 자격까지 받는다는 소식에 법학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며 “법학에 따로 뜻이 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 교수의 법학도 생활은 오히려 좌충우돌하면서도 ‘운이 좋았다’고나 할까. 그는 “과학고와 공대를 나와서 주변에 사법시험 관련 정보를 물어볼 데가 없었다”며 “‘서울법대 대학원에 가면 물어볼 사람이 많겠지’ 하는 생각으

    문화일보 | 2019-08-07 14:18
  • < His Story >“학생때 늘 정보부족 고생… 내가 아는 모든것 나누려 유튜브 시작”

    < His Story >“학생때 늘 정보부족 고생… 내가 아는 모든것 나누려 유튜브 시작”

    정연덕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법시험 공부 처음 시작할때 뭔가 물어볼 사람·정보 없더라 전문가엔 아무것도 아닌 정보 일반인은 잘 몰라 손해 보기도 이런 것을 함께 나누려는 취지 로스쿨 준비생 위해 카운슬링 다른 교수·전문가 공동출연도 1년간 영상 올려 70만원 벌어 출연진 식사비용도 안나오지만 내 콘텐츠 보면서 도움을 받고 고마워하는 사람들 보며 보람 법조인, 대학교수라는 직업은 정형화된 이미지를 형성한다. 원칙적 사고와 논리, 법전이나 전문서적만이 빽빽이 들어찬 연구실,

    조재연 기자 | 2019-08-07 14:18
  • < His Story >“단골 양복점 주인 추천으로 시작… 문화예술 모른다면 메마른 경영자”

    < His Story >“단골 양복점 주인 추천으로 시작… 문화예술 모른다면 메마른 경영자”

    유 회장의 ‘컬렉션 인생’ 가끔 이런 질문을 받고는 한다. 기업인이 그것도 경영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까지 받은 사람이 왜 업무와 무관한 분야의 컬렉션에 공을 들이는지…. 이런 경우 질문자는 문화예술이라는 것이 특정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기업의 경우도 경영자가 재무와 마케팅만 알고 문화예술에 무지하다면 이성만 있고 감성은 메마른 경영자다. 그 기업의 문화에 어찌 깊이가 있겠으며, 어떻게 21세기에 걸맞은 창조적 경영이 가능하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단골 양복점 주인 오송(吳松) 씨는 나의 은인이다. 서화 애호가

    김선규 | 2019-07-31 11:42
  • < His Story >“그림·유물 50년간 수천점 모은 취미… ‘문화경영’의 밑거름”

    < His Story >“그림·유물 50년간 수천점 모은 취미… ‘문화경영’의 밑거름”

    유상옥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고교 때 혼자 신문보급소 운영 특유의 마케팅… 구독자 5배로 동아제약 입사뒤 37세에 임원 약국과 직거래로 ‘박카스 신화’ 1988년 코리아나 화장품 창업 현금거래·제값받기 전략 주효 5년만에 매출기준 업계 3위로 문화공간 ‘스페이스 씨’세운뒤 다채로운 전시회로 예술 전파 각종 박물관에 소장품 기증도 화장품 용기 디자인 등 구상때 높아진 심미안 덕분에 큰 도움 “작품 속 여성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동서고금 여성들의 옷차림, 화장이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미의 기준은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우리 시대의 참된 ‘미(美)’는 어떤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는 8월 28일 김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는 동서고금의 미인들이 운집한다. 물론 살아 있는 미인들이 아니고 그림 속 미인들이다.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은 김포에서 10월 13일까지 개최하는 미인도 전시회인 ‘자인(姿人)-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전에 대해 그렇게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미 화단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는 유

    이경택 | 2019-07-31 11:42
  • < His Story >공산권 몰락 본 뒤 ‘제도 정치권’ 진입… 건국·이승만 평가도 ‘소신’

    < His Story >공산권 몰락 본 뒤 ‘제도 정치권’ 진입… 건국·이승만 평가도 ‘소신’

    보편적 좌파와 ‘결 다른’ 좌파 주대환 전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은 여전히 스스로 ‘좌파’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만, 한국의 ‘보편적인’ 좌파와는 결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992년 동구 공산권 몰락과 2008년 민주노동당 분당 사태 등이 주 전 위원장의 정치적 행로를 크게 바꿔 놓은 일대 사건으로 보인다. 주 전 위원장은 서울대 종교학과 재학 시절부터 학생운동,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을 시작으로 긴급조치 9호 위반(1978년), 부마항쟁(1979년) 참여 등으로 4차례 구속됐다. 1980년대에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등에서 혁명을 꿈꿨다. 그러나 구소련과 동구권의 몰락을 지켜보며 1992년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사회민주주의로 전향한 뒤 제도 정치권 진출로 방향을 틀었다. 국민승리21 등에서 활동하다가 민주노동당에 참여했고, 2004년 당내 다수파였던 민족해방(NL)계를 누르고 정책위의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진보정당의 꿈 역시 2008년 일심회 사건과 여기서 촉발된 민노당 분당 사태로 물거품이 됐다. 주 전 위원장은 그때 당을 떠나 진보정당과 거리를 둬 왔다. 주 전

    나주예 | 2019-07-17 11:32
  • < His Story >“내가 ‘손학규 끄나풀’?… 그저 밀레니얼 세대 밀어주고 싶을 뿐”

    < His Story >“내가 ‘손학규 끄나풀’?… 그저 밀레니얼 세대 밀어주고 싶을 뿐”

    주대환前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 2008년부터 정치 떠나있다가 세대교체 꿈 안고 돌아왔지만 계파갈등 탓에 시작부터 한계 혁신위 출범뒤 열흘 만에 사퇴 젊은 정치인들에 약간 실망도 그들을 전위대로 소모하려는 기성세대의 책임이라고 생각 과잉 대표·정치화된 586세대 밀레니얼 세대들이 몰아내야 노동시장·공무원연금 개혁은 정권 잃더라도 반드시 추진을 “미안합니다.”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불과 열흘 만에 사퇴한 주대환(65) 전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퇴에 깜짝 놀랐다’고 하자 의외로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주 전 위원장은 “혁신위가 시작되자마자 한계를 느꼈다”며 “바른미래당의 계파 갈등이 정리돼 미래를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권의 젊은이들에게 다소 실망하기도 했지만, 결국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며 “기성세대가 젊은 리더들을 전위대로 소모하는 부분이 안타깝다”고 털어놓았다. 그렇더라도 젊은 세대가 정치권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 전 위원장은 “늙?

    나주예 | 2019-07-17 11:32
  • < His Story >“47년간 264國 여행… 한국에 아시아 첫 TCC 지부 설립이 꿈”

    < His Story >“47년간 264國 여행… 한국에 아시아 첫 TCC 지부 설립이 꿈”

    이해욱前한국전기통신공사 사장 체신부서 근무하던 1971년에 日에 다녀온 것이 첫 외국 방문 공직생활·공사 사장직 은퇴 뒤 1993년부터 부인과 본격 여행 대륙·지역을 여러 블록 나눠서 빠지는 나라 없게끔 동선 잡아 버스·지하철·도보 ‘BMW’와 햄버거 식사 등 자린고비 여행 나폴레옹 유배된 세인트헬레나 가장 힘들고도 보람 있던 여행 아프리카선 괴한에 납치 위기도 250國 이상 방문자에 수여하는 美 TCC 인증서 국내 첫 주인공 부인도 TCC 기준 186國 기록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단지 그 책의 한 페이지만을 읽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에서 사도 바울 다음으로 교회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성(聖) 아우구스티누스(354∼430년)는 이런 명언을 남겼다. 이해욱(81) 전 한국전기통신공사(현 KT) 사장은 성 아우구스티누스 표현대로라면 책 한 권을 대부분 읽고 별첨까지 섭렵한 경우다. 유엔 가입국은 193개국, 이 전 사장은 유엔 가입국보다 많은 264개국을 다녀오고 지난해 4월 미국의 세계 여행자 비영리단체 ‘트래블러스 센추리 클럽’(TCC·Traveler

    이해완 | 2019-07-10 11:45
  • < His Story >프로데뷔 못한 ‘비주류’…“지도자로는 달라지고 싶어 더 고민하고 더 노력했다”

    < His Story >프로데뷔 못한 ‘비주류’…“지도자로는 달라지고 싶어 더 고민하고 더 노력했다”

    정 감독은 누구 정정용(50)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도자 인생 대부분을 어린 선수 육성에 몰두한 유소년 전문가다. 정 감독은 1998년 용인 태성중에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고 2006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를 맡았다. 정 감독은 2014년 축구협회를 잠시 떠나 2014년 대구 FC 코치, 2015년 현풍고 감독을 지냈지만 2016년 축구협회로 복귀했고 17세 이하 선수들을 지도하며 올해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했다. 정 감독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유소년 전문가가 됐다. 정 감독은 현역 시절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무명이었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실업축구 이랜드 푸마에서 뛰었을 뿐 태극마크 근처엔 가지도 못했다. 프로에 데뷔하지 못했으니 프로 구단 지도자가 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정 감독은 그래서 공부에 매진했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스포츠생리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만난 정 감독은 “선수로는 부족했지만 지도자로서는 달라지고 싶었다”면서 “유명한 동기들과 지도자로 맞붙었을 때 내가 우위를 점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배워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허종호 기자 | 2019-07-03 11:45
  • < His Story >정정용 “그라운드의 제갈용? 인내심 잃지 않는 사마의가 좋은데…하하”

    < His Story >정정용 “그라운드의 제갈용? 인내심 잃지 않는 사마의가 좋은데…하하”

    정정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 현역시절 태극마크와 인연없어 2006년 협회 전임지도자 발탁 미래 그리며 유소년 육성 몰두 U-20 준비한 2년 잊을수 없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어린선수들 비판과 비난의 책임은 감독 몫 이강인은 ‘정정용의 페르소나’ 마찰 우려에도 원팀 똘똘 뭉쳐 사령탑으로‘권위 최소화’ 중점 코치진, 부하 아닌 동료로 생각 선수들에 SNS 자제·금지 안해 책임감 가지게 하면 해결될 일 정정용(50)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요즘 가장 뜨고, 또 바쁜 사람이다. 정 감독은 지난달 16일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고 17일 귀국한 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환영식, 청와대 만찬, 각종 인터뷰, 프로축구 K리그1 시축 등 서울과 집이 있는 대구를 오가며 쉴 틈 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감독을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만났다. 이날도 정 감독은 각종 언론사와 아침부터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폴란드에선 경기에 집중했기에 (한국 내에서의) 반응을 잘 몰랐습니다.

    허종호 기자 | 2019-07-0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