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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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 >난방비 걱정 태우는 벽난로… 마음까지 녹인다
겨울철 실내온도 높이는 단계별 인테리어 눈과 크리스마스, 연말 휴가가 있는 겨울은 누구나 좋아하는 계절이지만 겨울철 난방비를 생각한다면 겨울을 마냥 즐길 수만은 없다. 가정에서 종일 보일러를 틀어놓고 생활할 경우 사용한 만큼 난방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가정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으로 대체로 따뜻한 겨울이 되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반짝 추위도 빈번히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과거 삼한사온(三寒四溫)처럼 따뜻한 날씨가 며칠 이어지다가 영하권의 반짝 추위가 매섭게 다가올 것이란 것.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유미영 엠스타일 대표는 겨울 추위를 대비해 실내온도를 높이는 방법을 “방풍이나 단열로 외풍을 차단해주는 것은 필수고 러그나 쿠션 등 따뜻한 패브릭 소품을 활용하거나 볕이 잘 드는 집이라면 낮 동안 태양광이 들어올 수 있는 커튼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 난이도에 따라 실내온도를 높이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한다.
문화일보 | 2019-12-06 14:06 -
옷고르기 지치죠? 그렇다면 편집숍! 원스톱 쇼핑 논스톱 코디
국내·외 여러 브랜드 체험할 수 있어 매력적 유쾌한 쇼핑·취향 업그레이드·스타일 만족 남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찾는 공간, 남성 편집숍 10월 첫째 주 주말, 강남 신세계 백화점 패션 매장에 옷 잘 입는 남자들이 모였다. 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남성 편집숍 ‘쇼앤텔’이 진행한 가을 스타일링 클래스에 참석해 세련된 스타일로 변신한 고객들이다. 이들은 패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매장의 FW 신제품으로 근사한 가을 룩을 완성했다. 남성 편집숍은 옷과 구두, 액세서리는 물론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여러 상품을 모은 매장으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브랜드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쇼핑이 번거롭고 어려운 남성들에게는 원 스톱 쇼핑(One stop shopping)이 가능한 공간이기도 하다. 옷은 잘 입고 싶지만 쇼핑이 두려운 남성이라면, 편집숍을 찾아가 보기를 제안한다. ◇쇼핑의 즐거움을 유도하다 = “옷 잘 입고 싶죠. 근데 뭐가 유행인지도 모르겠고, 매장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도 지쳐요.” “SPA 브랜드는 제가 잘 아니까 온라인에서 주로 쇼핑하죠.” 30∼40대 남성 직장인들에게 평소 옷은 어디서 ?
문화일보 | 2019-10-18 14:53 -
< Style >두루마기 변형 코트·저고리 고름 활용 … 한복 재해석 돋보여
신진 디자이너들의 K-패션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많은 ‘영’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K-패션의 정체성을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제 막 디자이너로서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이들은 주로 ‘제너레이션 넥스트’ 무대에 올랐다. 언젠가, 혹은 곧, ‘서울컬렉션’의 주요 디자이너가 될 다음 세대라는 의미이자 한국 패션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라는 뜻도 있다. 지난 27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패션위크에서 약진한 디자이너들을 살펴본다. 여성 듀오 디자이너가 이끄는 ‘듀이듀이’(왼쪽)를 비롯해 이인주 디자이너의 ‘문리아트웨어’, 이
박동미 기자 | 2017-03-31 11:22 -
< Style >女 인 듯… 男 인 듯… 그 궁극의 美
서울패션위크서 빛난 ‘거장’ 진태옥·장광효 컬렉션 지난 27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패션위크. 반년 앞서 올해 하반기의 패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 최대 패션 축제다. K-팝 컬처를 기반으로 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약진과, 세계 시장에서 낯설지 않을 만큼 제자리를 차지한 중견 디자이너들을 주축으로 하는 행사지만, 그 속에서 가장 빛났던 무대를 꼽으라면 역시 진태옥과 장광효라는 한국이 낳은 두 거장의 컬렉션이다. 올해로 데뷔 52년이나 됐지만 새롭게 연극 의상에 도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옷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진태옥 디자이너와 1980년대 무채색 일색이던 한국 남자의 옷에 밝은 컬러와 새로운 디테일을 장착시켜 돌풍을 일으켰던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 30주년 특별 컬렉션을 들여다본다. 각각 여성복과 남성복이라는 다른 이름이지만, 양 런웨이의 모델들이 옷을 바꿔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남성인 듯 여성인 듯 모호한 분위기, 남성과 여성 사이 그 어디쯤에서 두 디자이너는 ‘궁극의 미’를 찾고 있는 듯 보인다.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
박동미 기자 | 2017-03-31 11:21 -
< Style >골프웨어도 되고 운동복도 되고… 경계 허무는 패션 ‘보더리스’
21세기 패션을 정의 내릴 단 하나의 단어만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보더리스(borderless)’다. 경계가 없는 것. 젊은 사람 옷과 나이 든 사람의 옷이 따로 없고, 남녀의 옷도 따로 없다. 패션의 가장 큰 장애물인 계절 역시 극복해 낸다. 필드 위도 마찬가지. 특히 기온 차가 큰 봄 시즌엔 계절과 장소의 경계를 허무는 ‘보더리스’ 아이템이 더욱 돋보인다. 까스텔바쟉에서는 보더리스를 콘셉트로 레이어드 스타일이 가능한 부드러운 착용감의 아우터와 큐롯(치마 스타일 바지)을 제작했다. 큐롯 아래에서는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니삭스(무릎까지 오는 양말)와 화이트 컬러의 골
박동미 기자 | 2017-03-24 14:31 -
< Style >그린 점령한 그리너리… 2017 봄 골프웨어 트렌드
꽃 바람이 살랑거린다. 겨우내 봄을 기다린 골프인들의 마음이 더욱 설렌다. 산뜻한 봄 라운드를 위해 2017 봄·여름 골프웨어 트렌드를 알아보자. 이번 시즌에는 색채전문기업 팬톤사에서 발표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가 그린 위를 점령할 것으로 보이며, 초보도‘프로’처럼 보이게 하는 전통적인 골프웨어 컬러 네이비, 블루, 레드가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입고 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또 점점 증가하는‘영 골퍼’들을 겨냥해 카무플라주(군복에 쓰이는 위장 무늬) 등 재기발랄한 패턴도 눈에 띈다. 올봄, 필드 위에서 가장 빛나는 컬러를 찾아보자. ◇그린 위를 점령한 ‘그린’ = 올해는 패션계 전반을 아우를 ‘올해의 색’이 필드까지 장악했다는 게 큰 특징. 바로 청량한 녹음을 상징하는 ‘그리너리’다. 말 그대로 그린을 그린이 점령한 셈. 화사한 컬러감이 라운드 패션으로 제격이라, 브랜드마다 그리너리를 적극 활용한 게 눈에 띈다. 여기에서 파생된 옐로 등 통통 튀는 걸러가 포인트 색상으로 골프웨어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까스텔바쟉과 헤지스골프는 각각 그린 컬러 남녀 베스트(조끼)를 선보였다.
박동미 기자 | 2017-03-24 14:31 -
< Style >딱 붙는 ‘아이돌 진’· 투박한 ‘셀비지 진’· 세련된 ‘화이트 진’… Jean 한 봄 이 온다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진 ‘강세’ 셀비지 데님, 중년男에게 무난 화이트 팬츠, 출근용으로도‘굿’ 밑단 접는 ‘턴업’스타일은 경쾌 스트라이프 셔츠와 입으면 세련 ‘청바지는 그냥 다 똑같은 청바지 아닌가’라고 하면, 꽃중년은커녕 보통 ‘신사’ 되기도 힘든 시대. 꽃중년으로 가는 지름길, 팁을 하나 준다면 바로 이거다. TV 속 아이돌 그룹이 긴 다리 선을 드러내는 청바지를 입고 나왔다. 그 순간 ‘남자가 남사스럽게’라는 말이 훅 튀어나올 것 같아도, 숨 한 번 고르고 이렇게 말하면 된다. “스키니 팬츠가 유행인가 보군.”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아이돌 진부터 고급 맞춤 청바지까지, 봄날에 신사가 청바지를 입고 보고 읽는 법이다. ◇ 스키니·셀비지·프리미엄 진 … 청바지, 몇 벌이나 있나요 = 청바지라고 다 같은 청바지가 아니다. 일명 ‘아이돌 진’으로도 불리는 스키니 진을 비롯해 일부러 찢어놓은 듯 구멍이 숭숭 뚫린 디스트로이드 진, 딱 봐도 질기고 튼튼해 보이는 셀비지 진, 편안한 착용감으로 스트레칭 운동을 해도 될 것 같은 레깅스 진, 남자 옷을 입은 듯 넉?
박동미 기자 | 2017-03-10 14:36 -
< Style >‘청 + 청 패션’ 연출법… 상·하의 디자인은 단순, 컬러톤 差 많이 안나게
흰 티셔츠와 매치 ‘센스’ 청바지 몇 벌 있다고 ‘멋남’이 되는 건 아니다. 다양한 데님 ‘믹스 매치’가 가능해야 진짜 꽃중년. 그중 가장 고난도는 ‘청청패션’으로, 요즘 유행하는 복고 패션 스타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패션 감각을 타고나지 않았으면 시도하지 말아야 할 차림으로 종종 꼽히기도 하지만, 몇 가지만 주의하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단, 상·하의 모두 과한 디자인은 피하자. 위 아래 모두 같은 데님 소재를 입는다면,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이 좋다. 독특한 디자인이나 패턴 등은 오히려 촌스러워질 수 있다. 상·하의 컬러 톤이 너무 차이 나는 것도 피한다.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 청청패션의 관건은 결국 컬러 톤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달려 있다. 너무 붙지 않는 롤업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 여기에 청재킷보다는 흔히 청남방이라고 부르는 데님 셔츠를 마치 겉옷처럼 걸치면 자연스러운 청청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팔을 살짝 걷어줘야 더 남성적이고 활동적으로 보인다. 청청패션이 부담스럽다면 데님이 아니면서, 데님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소재의 셔츠를 매칭하는 것도 ?
박동미 기자 | 2017-03-10 14:12 -
< Style >슬림핏·3피스·줄무늬·체크·기능성… 최고의 슈트킹은?
패션전문가에 듣는 봄 트렌드 옷이 날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남성들의 날개는 잘 빠진 슈트다. 남자를 가장 남자답게, 그리고 날씬하게 만들어 주는 옷이라서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에선 “옷이 ‘공유 발’ 받는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 공유 자체가 날개가 되어 줬지만, 범인들에겐 그저 먼 일. 그래서 다시 ‘옷이 날개’라는 옛말에 기대어 본다. 신사에게 날개를 달아 줄 슈트를 찾아보자. 한층 옷이 가벼워지는 봄이 되면, 겨우내 숨긴 ‘옷발’ 좀 세워 보도록. 국내 주요 남성복 디자인실로부터 ‘옷발’ 살리는 스타일 팁과 트렌드 전망을 들었다. 올봄, 최고의 슈트 킹은 누가 될까. 박동미 기자 pdm@pdm@munhwa.com 사진 = 각 브랜드 제공 1 최재나 마에스트로 디자인 실장 = 최근 남성 정장은 우아한 남성의 멋을 살리는 게 트렌드. 슬림한 라인, 과장되지 않은 부자재, 딱딱하지 않은 어깨선이 특징이다. 올해는 은은한 패턴이 얹혀진 정장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데, 그중 스트라이프가 단연 눈에 띈다. LF 마에스트로의 프리미엄 라인 알베로 슈트는 이탈리아 로로피아나사의 울
박동미 기자 | 2017-03-03 14:33 -
< Style >포대자루?… ‘Big Bag’ 시대 !
빅백, 세계적 패션쇼 휩쓸어 토트백·숄더백 등 형태 다양 오버핏 열풍, 소품에도 영향 ‘불황탓 실용성 추구’ 해석도 오버사이즈 스타일의 영향일까, 불황 탓일까. 런웨이에 ‘포대 자루’처럼 큰 가방이 가득하다. 한동안 몸에 꼭 맞는 슈트를 입어도 아우터(겉옷)는 자신의 몸보다 넉넉한 ‘오버 핏’이 강세였다. 이 같은 스타일이 소품에까지 영향을 끼쳤다고도 하고, 경기 불황도 원인으로 꼽힌다. 이것저것 많이 담을 수 있는 큼지막한 가방이 실용적이라는 분석. 실제로 많이 담지는 않을지라도, 심리적으로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거다. 일명 이 ‘빅 백’ ‘자이언트 백’은 정장, 캐주얼에 모두 어울리고, 배낭, 토트백, 숄더백 등 형태도 다양하다. 게다가, 남녀 구분 없이 인기다. 런던, 뉴욕, 밀라노, 파리 등 연초부터 릴레이처럼 펼쳐진 패션위크에서 돋보였던 가방들을 살펴보자. ◇ 런웨이, ‘빅 백’을 들다 = 지난 1월 런던에서 열린 패션위크 남성복 컬렉션 첫날, 영국 디자이너 크랙 그린의 패션쇼. 회색 트랜치 코트에 회색 모자를 쓴 남자가 회색 짐보따리(?)를, 검은색 슈트의 남자는 흰색 자
박동미 기자 | 2017-02-24 15:20 -
< Style >패션위크 런웨이 ‘극과 극’… 뉴욕, ‘현실 저항’ 메시지 - 런던, ‘현실 도피’ 판타지
너무 현실적이거나, 너무 환상적이거나. 최근 막을 내린 뉴욕과 런던의 패션위크를 비교한 말이다. 뉴욕은 패션계에선 유례가 없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미국의 정치·사회적인 상황을 읽을 수 있었으나 지나치게 현실 반영에 적극적이어서 불편했다는 시선도 있다. 런던은 그 반대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복잡한 현실은 저 멀리 제쳐 뒀다. 도망치기라고 하려는 듯 꿈과 환상의 세계에 더욱 깊이 침전해 들어간 느낌이다. 런웨이란 곳은 늘 생소한 법이지만, 이번에는 멀어도 너무 멀었다. 여하튼, 뉴욕이나 런던이나 리얼웨이에서 입기엔 힘든 옷들로 넘쳐났다는 것. 도널
박동미 기자 | 2017-02-24 15:20 -
< Style >얼굴에 금칠한 시 로 그린… “포장 안뜯은 초콜릿같다” 비웃음 사
그래미 어워즈 ‘난해한 패션’ 베르사체, 아르마니, 지방시…. 레드 카펫 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의 각축장이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도 역시 그랬다. 시상식이 끝나면 패션계에선 베스트와 워스트를 꼽기 바쁘다. 그런데, 이 그래미에선 해마다 ‘이상한(Weird)’ 패션이 나온다. 베스트도 워스트도 아닌,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난해한 스타일이다. 예컨대 2004년 마거릿 조가 몸의 중요 부위에만 공작의 깃털이 달린 망사 드레스를 입고 나온 것처럼. 이는 당시 “너무 야생적. 최고의 ‘미친’ 패션”이 된 바 있다. 올해는 우선 ‘걸 크러시
박동미 기자 | 2017-02-17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