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CEO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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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사원 조언 구해요”…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 ‘리버스 멘토링’ 눈길
■ CEO & 스토리 결혼·연애·조직문화 주제 소통 삼성전기의 장덕현(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 대표(사장)가 되레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으로부터 조언을 받는 이른바 ‘리버스 멘토링’ 실험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7일 경기 수원시 본사 사옥에서 ‘CEO 리버스 멘토링’ 첫 만남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MZ세대가 멘토가 돼 CEO에게 조언을 건네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선배가 후배에게 젊은 감각을 배우는 일종의 역(逆)교육으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시작됐다. 위기를
이예린 기자 | 2024-05-21 11:40 -
현장 누비는 김승연… 세 아들 주력업체 찾아 ‘힘싣기’
■ CEO & 스토리 ‘장남 계열사’한화에어로 찾아 “루마니아 K9 수주 총력 다해 유럽 넘어 북미시장 진출할 것” 한화생명·로보틱스 잇단 방문 재계 “후계 구도 정리” 분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들어 그룹 내 핵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광폭’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선 김 회장이 5년여 만에 현장 경영을 재개한 것을 두고 각 계열사를 담당하는 세 아들에 대한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하는 동시에, 세 아들이 각각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방산
장병철 기자 | 2024-05-21 11:40 -
어느덧 50호… 12년째 ‘편집회의’ 하는 회장님
■ CEO & 스토리 -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LS네트웍스 인문잡지 ‘보보담’ 편집주간 맡아 머리말 쓰기도 “지난 시간 ‘거창한 자축’ 대신 앞에 놓인길 조용히 바라볼것” “어느덧 50호를 맞았지만 지난 시간을 거창하게 자축하기보다는 ‘신들메(들메끈)’를 다시 고쳐 매는 마음으로 앞에 놓인 길을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보보담(步步譚·걸으면서 함께 나누는 이야기)’에는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LS네트웍스가 계절마다 펴내는 인문학 잡지 ‘보보담’이 50호를 출간했다. 지난 2011년 7월 1호를 펴낸 지 12년 만이다. 보보담은 한국의 정서와
장병철 기자 | 2023-11-09 11:50 -
무보수에 법인카드 반납한채… 수출기업 애로 해소
■ CEO & 스토리 - 취임 3년차 구자열 무협 회장 15년 만의 민간기업 출신 회장 수출기업 - 정치권 가교 역할도 한일관계 복원힘쓴 ‘경제외교관’ 기시다총리 만나 양국협업 추진 수출 증대와 무역수지 흑자 전환이 최대 경제현안으로 부상하면서 경제5단체인 한국무역협회를 이끌고 있는 구자열(70·사진) 회장의 리더십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 심화 등으로 세계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격랑 속에 15년 만의 민간 출신 회장으로, 7만여 회원사와 수출 산업 경쟁력 확대에 동분서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수출 기업의
장병철 기자 | 2023-07-20 11:45 -
“난 회장 아닌 대표”… 고객가치 들고 발로 뛴 실용경영
■ CEO & 스토리 - 취임 5주년 구광모 LG회장 꼼꼼한 전략 과감한 추진 일방적 지시보다는 토론 실무자에 전문가급 질문도 현장선 지지·응원 안아껴 오는 29일로 취임 5주년을 맞는 구광모(사진) LG그룹 회장에 대해 재계에서 ‘꼼꼼함’과 ‘과감함’을 동시에 갖춘 리더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사업을 착수하기 전에는 다양한 요인을 검토하지만, 확신을 갖고 의사 결정을 내린 후에는 속도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의 올해 5월 기준 자산총액은 171조2440억 원으로, 구 회장 취임 전인 2018년 123조1350
이승주 기자 | 2023-06-27 11:45 -
서정진, 2년만 셀트리온 경영 복귀… “해외시장 발로뛰며 소통 확대할 것”
■ CEO & 스토리 전략제품 출시·계열사 합병 등 굵직한 현안 해결하는 데 주력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전격 복귀한 서정진(66·사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보와 직원·주주들과의 소통 강화를 경영 일성으로 제시했다. 업계 안팎에선 글로벌 인수·합병(M&A) 도전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 미국시장 개척 등 당면 현안이 산적함에 따라 ‘소방수’ 역할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은 복귀 후 그룹 총수로서 주요 경영 사안 전반을 직접 세심히 챙길 전망이다.
최준영 기자 | 2023-03-29 11:51 -
전광현 SK케미칼 사장 “2030년 ‘그린 소재 글로벌 리더’ 목표… 매출 2.6조 달성하겠다”
‘에코 트렌지션’ 경영 전략 발표 “친환경 코폴리에스터 생산 확대” 전광현(사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2030년까지 ‘그린 소재 글로벌 리더’로 도약, 친환경 소재사업 매출 2조6000억 원을 올리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공개했다. SK케미칼은 전 사장이 7일 기관투자자 등 대상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에코 트렌지션은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소재 △그린 에너지 사업 등으로 화학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2030년 그린 소재 관련 매출 2조6000
김성훈 기자 | 2022-11-08 11:49 -
취임 넉달만에 신사업 진출·디지털 전환 속전속결… ‘쾌속 리더십’
■ CEO & Story - 구자은 LS그룹 회장 업무·의사결정 등 체질 변화 구자은(58·사진) LS그룹 회장의 ‘속도 경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 4개월여 만에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 진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전환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속전속결로 진행하며 ‘준비된 회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재계에서는 “기업 간 거래(B2B)를 주로 하는 기업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쾌속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LS 관계자는 6일 “그룹의 대대적인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면 “앞으로도 과감한 의사결정을 통해
김병채 기자 | 2022-05-06 12:17 -
창업오디션 기획·출연… 소통으로 反기업정서 해소 나선 최태원
■ CEO & 스토리 - 대한상의 주도 방송 프로그램 ‘아이디어리그’ 화제 최정우·장병규 등이 멘토로 정주영회장 손자도 포함 눈길 새해 1월 2일 최종 승자 결정 “기업인의 생각·스토리 알려야 다른 CEO에도 출연 권할 것” 최태원(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기업 및 기업가에 대한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관념과 시각인 반(反)기업정서를 해소하기 위한 묘안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게 자신이 직접 기획한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다. 최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정경선 실반그룹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김현정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부사장이 직접 멘토링한 프로젝트 중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대한상의 주도의 창업 공모전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 회장이 이 프로그램을 위해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를 반기업정서 해소의 길 중 하나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30일 말했다. 반기업정서에 대한 최 회장의 위기감은 최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잘 드러났다. 최 회장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
김만용 기자 | 2021-12-30 12:39 -
“아모레 비전은 ‘뉴 뷰티 세상’… 아름다움으로 공헌”
■ CEO & 스토리 - 서경배 회장 창립 76돌 기념사 바이오·더마·웰니스 집중 육성 라이프 뷰티로 영역 확장 선포 반바지 입고 직책 없이 부르고 사내 문화 변화도 적극적 주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창립 76주년을 맞아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진정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New Beauty)’ 세상을 만들자”는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서 회장은 오래전부터 탈(脫)권위주의 문화를 성장 동력으로 설정해온 CEO로 꼽힌다. 이번에 공표한 ‘뉴 뷰티’라는 새로운 2025 비전은 코로나19로 닥친 어려움과 부침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매 5년 단위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해왔다. 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 회장은 3일 열린 그룹 창립 76주년 기념식에서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은 아모레퍼시픽의 근간”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우리는 지금,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역동적인 세상의 한가운데에 있다”면서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한 과거의 방식과 규칙은 오늘의 세상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만용 기자 | 2021-09-06 12:03 -
< CEO & Story >직접 보고 발로 뛰는‘현장경영’… 회장님은 출장중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화제 코로나속 수주 위해 해외로 “목표달성 못하면 귀국 안해” 굳은 각오로 편도 티켓 출국 명절땐 오지 직원과 차례도 “경영자는 실무에서 해결이 안 되는 실타래를 푸는 사람입니다. 화상이 아니라 직접 보고 발로 뛰어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뚫고 해외 출장길에 오른 CEO가 있다. 지난 27일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김석준(68) 쌍용건설 회장이 주인공이다. 온라인 화상회의에 답답함을 느낀 그는 곧장 가방을 쌌다고 한다. 올해 들어 첫 해외 출장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사업 재활성화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이기도 하다. 3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싱가포르에 도착해 쌍용건설이 짓고 있는 현지 최대 규모의 미래형 종합병원인 우드랜드 병원과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공사 현장을 찾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직원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발주처와 현안을 직접 조율하기 위한 출장”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미뤄졌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 회장은 수주를 위한 발주처 미팅 등에도 직접 참석할 계?
황혜진 기자 | 2021-04-30 12:00 -
< CEO & Story >실수요자 위한 ‘주택공급 속도’ 강조…투기 의혹 현장 찾아 “투명하게 개혁”
- 김현준 LH사장 취임 행보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3기 신도시 건설을 통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내부개혁 과제를 부여받은 김현준(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28일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 ‘2·4 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김 사장은 ‘정부 주택공급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지난 26일 취임 후 첫 현장 정책 점검 회의다. 김 사장은 이날 “LH는 현재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 대책(2·4 주택공급방안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조속한 성과 창출(주택 조기 공급)로 부동산시장
김순환 | 2021-04-29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