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1903 글로벌 카페
55 | 생성일 2014-05-15 13:48
  • <글로벌 카페>‘제2 태양’ 핵융합발전 세계는 상용화 경쟁중

    <글로벌 카페>‘제2 태양’ 핵융합발전 세계는 상용화 경쟁중

    원자력 발전을 놓고 요즘 말이 많다. 원전은 경제성이 뛰어나고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대신 대형 사고 위험, 방사능 폐기물 처리 문제 등 사회적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전자를 강조하면 원전 유지를 지지하게 되고 후자를 강조하면 원전 폐기 주장에 다다르게 된다.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원전의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현 에너지 효율로 보면 어림없는 소리다.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 연료 역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선 지금보다 훨씬 줄여야 한다. 그럼 우리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이론상으로는 있다. 바로 지구상에서 인공 태양을 만드는

    유회경 기자 | 2017-07-20 10:48
  • <글로벌 카페>‘저항적 보도’ 알자지라, 중동국가엔 ‘눈엣가시’

    <글로벌 카페>‘저항적 보도’ 알자지라, 중동국가엔 ‘눈엣가시’

    카타르와 단교 선언 사우디 ‘알자지라 통제’ 요구하기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알자지라 방송의 사우디 지국을 폐쇄하고 방송 허가를 취소한다.” 지난 5일 중동 수니파의 맹주 사우디가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이집트와 함께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한 뒤 발표한 내용 중 일부다. 사우디는 또 카타르 단교 사태를 중재하러 온 쿠웨이트 측에 전달한 10대 요구안에도 ‘알자지라 방송에 대한 통제’를 포함시켰다. 걸프국가가 밝힌 단교의 명목은 카타르가 테러단체를 암암리에 지원하고 걸프국가들의 대(對)이란 적대정책에서 이탈했다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이렇듯 ‘자유’라는 무

    김다영 | 2017-06-15 10:41
  • <글로벌 카페>연금 시한폭탄… 70세까지 일해야 하는 시대 온다

    <글로벌 카페>연금 시한폭탄… 70세까지 일해야 하는 시대 온다

    연금 고갈 기후변화 위기 수준 WEF “은퇴 연령 재검토해야” “당신이 원치 않는다 하더라도 70세까지 일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은 다가오는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이렇게 전망한 보고서를 내놨다. 미래에 수명과 함께 늘어난 노인 인구를 감당하려면 은퇴연령을 늦추는 게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선 60세에 퇴직해도 40년을 더 버텨야 하니 나오는 얘기다. WEF가 그리는 미래는 생각보다 암울하다. 세계 주요국의 경우만 추려도 2050년이 되면 연금부족액 규모가 400조 달러(약 45경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영국·네덜란드·일본·캐나다·호주 등 6개국에 세계 최대 인구대국으로 꼽히는 중국과 인도를 포함해 추산한 수치다. WEF는 ‘연금 위기’가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가 당면할 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연금 위기를 피하기 위해 WEF가 최우선으로 제안하는 대처 방안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은퇴연령을 재검토하라는 것이다. 반드시 정규직 형태가 아니라 하더라도 은퇴연령을 늦추면 연기금 규모가 커질 뿐만 아니라 연?

    손고운 | 2017-06-02 14:20
  • <글로벌 카페>美 교육 스타트업들 중심, 다양한 ‘대안 대학’ 시도… ‘입시만 중시’韓과 대조적

    <글로벌 카페>美 교육 스타트업들 중심, 다양한 ‘대안 대학’ 시도… ‘입시만 중시’韓과 대조적

    캠퍼스 없이 매년 다른 나라에서 생활할 수 있는 대학이 있다면? 혹은 학비 없이 다니고 취직에 성공하면 월급의 일부만 내면 되는 대학이 있다면? 상상에서만 가능했던 대학의 모습들이 최근 미국에선 현실이 되고 있다. 대학 등록금은 올라가는데 그 효용성이나 가치는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러 미 교육 스타트업들이 전통적 대학의 대안을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AP통신은 ‘미래 대학’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며 온라인 수업만을 고집하는 대안 대학들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미네르바대학이다. 미국 벤처기업가 벤 넬슨이 2014년 시작한 이 대학에선

    손고운 | 2017-05-04 14:29
  • <글로벌 카페>아버지가 남겨둔 레시피 딸을 부사장으로 만들다

    <글로벌 카페>아버지가 남겨둔 레시피 딸을 부사장으로 만들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딸을 위해 만들어 두었던 구시카쓰(串カツ·꼬치 튀김) 조리법이 실직위기에 처한 딸을 8200만 달러(약 930억 원) 규모 회사의 부사장으로 만든 소식을 전했다. 구시카쓰 다나카 사의 부사장인 다나카 히로에(田中洋江·46)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로 치면 포장마차 음식인 구시카쓰를 무척 좋아했다. 그런 딸을 위해 아버지는 구시카쓰를 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딸에게 맛있는 구시카쓰를 만들어주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일과가 끝나면 기름과 튀김옷, 소스는 물론 꼬치까지 실험을 거듭했다. 그러던 중 다나카가 21세이던 1992

    김석 기자 | 2017-04-28 14:08
  • <글로벌 카페>불량 간식 고르면 ‘시간稅’… ‘건강한 선택 유도’ 자판기

    <글로벌 카페>불량 간식 고르면 ‘시간稅’… ‘건강한 선택 유도’ 자판기

    간식이라면 사람들 대부분은 달고 짭짤한 맛의 자극적인 과자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 25초의 시간만으로 이 같은 선호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미 공영라디오 NPR는 최근 시카고 러시대의 메디컬센터가 ‘시간 세금(Time Tax)’을 부과해 사람들이 더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자판기를 고안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이 만든 이 자판기엔 ‘디스크(DISC·Delays to Influence Snack Choice)’란 시스템이 도입됐는데, 자판기 이용자가 몸에 좋지 않은 과자를 선택하면 버튼을 누른 다음 25초 더 기다려야 상품을 받을 수 있게 설계

    손고운 | 2017-04-06 11:14
  • <글로벌 카페>정치권 유행어 ‘무기화’ 유감

    <글로벌 카페>정치권 유행어 ‘무기화’ 유감

    ‘무기화하다(Weaponise)’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이 올해 정치 분야의 유행어로 선정한 단어다. 가디언은 요즘같이 혼란스러운 시대에서는 무엇이든 무기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이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무기화’라는 단어는 최근 들어 정치 분야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여행금지 명령은 “무슬림과 관련된 부정확한 이야기를 무기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스코틀랜드 보수당 대표인 루스 데이비슨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 반대와 스코틀랜드 독립을 요구하는 니컬라 스터전 자치 수반의

    김석 기자 | 2017-03-31 14:28
  • <글로벌 카페>‘화상말고 얼굴 마주보자’… 反인터넷  카페의 등장

    <글로벌 카페>‘화상말고 얼굴 마주보자’… 反인터넷 카페의 등장

    근래엔 어느 카페에서나 대화하지 않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만 이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카페 주인부터도 입구나 벽에 ‘와이파이(Wi-Fi) 제공’ 표시를 붙여두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적극 홍보한다. 그러나 최근 미국, 영국 등에선 이런 흐름에 역행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러 인터넷을 끊어 손님들 간의 대화를 유도하는 ‘안티 인터넷’ 카페가 등장한 것이다. BBC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와 버몬트주, 영국 런던, 캐나다 밴쿠버 등을 중심으로 최근에 인터넷 이용을 금지하는 카페들이 늘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된 곳이 시카고의 링컨파크 인

    손고운 | 2017-03-02 13:53
  • <글로벌 카페>美서 인기 ‘아메리칸 걸’ 한국계 인형 새로 출시 높아진 韓 위상 보여줘

    <글로벌 카페>美서 인기 ‘아메리칸 걸’ 한국계 인형 새로 출시 높아진 韓 위상 보여줘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여자아이들이 인형을 가지고 노는 일은 쉽게 볼 수 있다. 미국 여자아이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인형 중 하나가 ‘아메리칸 걸’이다. 3년 전 연수 차 미국에 머물 당시 한 장난감 가게에서 본 아메리칸 걸 인형은 인종의 용광로로 불리는 미국을 상징하듯 많은 종류를 갖추고 있었다. 가게에서 여자아이들이 자신과 피부색과 머리카락 색 등이 닮은 인형을 찾아내서 들고 다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했다. 아메리칸 걸 인형의 가격은 115달러, 우리 돈으로 13만 원을 넘어서는 고가의 인형이다. 최근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여자아이들 사이에 유명한 아메리칸 걸 인형에 한국계 미국인 인형이 새롭게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새로 등장한 한국계 미국인 인형은 살구색 피부에 검은색 머리, 검은색 눈동자라는 전형적인 한국인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 인형의 이름은 ‘지 양(Z Yang·사진)’으로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가진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지 양 캐릭터는 지난 2015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지만, 실제 제작 판매는 올해 봄부터 시작된다. 지 양은 아메리칸 걸 측이 두 번째로 만든 아시아계 인형?

    김석 기자 | 2017-02-24 11:36
  • <글로벌 카페>英 진실 규명의 ‘당당함’… 日 역사 부정의 ‘뻔뻔함’

    <글로벌 카페>英 진실 규명의 ‘당당함’… 日 역사 부정의 ‘뻔뻔함’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수백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사건은 오늘날 자명한 역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홀로코스트에 관한 수많은 사진과 기록이 남아 있고, 피해자들의 인터뷰나 영상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에겐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 역사조차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국의 역사저술가 데이비드 어빙을 필두로 한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들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홀로코스트 부정론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디나이얼(부인·Denial)’이 개봉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는 미국의 어느 대학 강의실에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는 여교수의 모습으로 시

    손고운 | 2017-01-26 10:34
  • <글로벌 카페>옷 제공 거부당한 美퍼스트레이디… 한국선 상상불가

    <글로벌 카페>옷 제공 거부당한 美퍼스트레이디… 한국선 상상불가

    도널드 트럼프 시대 백악관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를 둘러싸고 미국 패션업계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멜라니아의 화장을 담당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고가의 화장품 판매에 나선 반면 유명 디자이너들은 멜라니아가 취임식이나 행사 때 입을 옷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 최근 BBC와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패션업계는 멜라니아를 둘러싸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년간 멜라니아의 화장을 도맡아 왔던 니컬라 브릴은 멜라니아와의 친밀함을 부각시키면서 고가 화장품 판매에 나섰다. 브릴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멜라니아를 극찬하는 등 멜라니아와의 관계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브릴이 만든 리프팅 워터는 4온스(118.3㎖)에 450달러(약 53만 원)나 한다. 안티 에이징 트리트먼트의 가격은 1150달러에 달한다. 이에 반해 유명 디자이너들은 멜라니아가 취임식 등에서 자기 브랜드 옷을 입지 못하게 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톰 포드는 “미국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라면 미국에서 만들어진, 보통 미국인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입어야 한다”면서 “내가 만든 옷은 보통 미국인이 입기에는 비싸고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

    김석 기자 | 2017-01-20 11:12
  • <글로벌 카페>시대 앞서가는 韓 ‘촛불’ 통치자는 과거로 퇴보

    <글로벌 카페>시대 앞서가는 韓 ‘촛불’ 통치자는 과거로 퇴보

    로이터 통신은 연말을 맞아 올해의 사진 100점을 골라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여기에는 미국 대선과 시리아 내전, 프랑스 테러, 소두증 등 올해 세계 각국에서 벌어졌던 대표적인 사건·사고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이 포함됐다. 100개의 사진 중에서 로이터 통신이 가장 첫머리에 올려놓은 것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 경찰청 앞 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무장경찰 2명에게 체포되는 한 흑인 여성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었다. 올해 미국에서는 경찰 총격에 흑인이 숨지는 사건이 잇따르자 흑인들은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폭력적이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을 노린 저격

    김석 기자 | 2016-12-0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