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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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아이언 티샷한 볼, 노란 말뚝앞에 멈춰
상황=파 3홀에서 아이언 티샷이 빗맞아 워터해저드를 표시하는 노란 말뚝 앞에서 볼이 멈췄습니다. 가서 보니 말뚝과 붙어 있어 말뚝이 아니었다면 물에 빠졌을 뻔했습니다. 연습스윙을 해봤더니 말뚝이 걸려 그대로는 칠 수 없을 것 같아 말뚝을 뽑아내도 되는지 동반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동반자들의 해석은 제각각이었습니다. “빨간 말뚝이 아니어서 안 된다” “말뚝을 뽑고 볼이 해저드로 굴러 들어가면 해저드 처리를 해야 한다” 등등 의견이 난무했습니다.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해결=스윙에 방해가 된다면 말뚝을 뽑은 다음
문화일보 | 2017-07-31 14:24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 드롭하는 지점을 발로 평탄하게 했다면
상황 = 파 4홀에서 동반자 A가 친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면서 러프 지역으로 떨어졌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볼은 어린나무 지주목 근처에 있었습니다. A는 지주목으로 인해 스윙에 방해가 된다면 벌 없이 드롭할 수 있는 조항을 들먹이며 볼을 집어 올린 뒤 한 클럽 이내에서 볼을 드롭했습니다. 그런데 A는 드롭하기 전에 볼이 떨어질 장소를 발로 문질러 평탄하게 다듬었습니다. 이를 본 일행이 라이 개선에 해당한다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옳은 건가요? 해결 = 결론부터 말하자면 A는 발로 지면을 밟아 평탄하게 한 것
문화일보 | 2017-07-17 11:20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흙이 잔뜩 묻은 볼 확인하려 집어 들었다면
상황 = 티잉 그라운드보다 페어웨이가 높은 언덕 지형의 파 5홀에서 티 샷이 언덕 너머 페어웨이로 간 것 같았습니다. 멀리 볼 하나가 보이기에 다가갔더니 흙이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잘 맞았지만 생각만큼 나가질 않았다고 생각하고 볼을 확인하려 했는데 흙이 묻어 누구의 볼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동반 경기자도 마커도 멀리 있어 흙이 잔뜩 묻은 볼을 내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집어 올렸습니다. 뒤따라 오던 동반자 A가 “그냥 볼을 들어 올렸기 때문에 벌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경우 벌타를 받아야 하나요?
문화일보 | 2017-07-10 11:26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낭떠러지 밑 떨어진 볼’ 드롭해서 치면
상황 = 제가 친 볼이 왼쪽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가서 보니 볼은 수직 벽 아래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도저히 칠 수가 없을 것 같아 동반자에게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낭떠러지 바로 위 수평거리에서 두 클럽 이내에 드롭했습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른 동반자 B가 저의 행동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저에게 오소플레이라며 2벌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규칙 적용이 어떻게 잘못된 건가요? 해결 = 규칙 28에서는 볼이 워터해저드 안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 플레이어는 코스 위의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볼을 언플
문화일보 | 2017-07-03 10:52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 나뭇가지 사이에 걸린 볼 떨어트린 뒤 플레이
상황 = A의 샷이 왼쪽 도로 옆 나무를 향해 날아갔습니다. 가서 살펴보니 볼이 바닥에 없었고, 다른 동반자가 나뭇가지 사이에 걸쳐 있는 A의 볼을 발견했습니다. 볼은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습니다. A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나무를 흔들어 볼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러면서 A는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습니다. A는 1벌타를 더해 드롭 후 3번째 샷이라고 외치면서 그린을 향해 쳤습니다. A가 제대로 규칙을 적용한 건가요? 해결 = 가장 좋은 방법은 플레이어가 나무 위로 올라가 볼을 치는 것이지만, 이 경우
문화일보 | 2017-06-26 14:35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티잉 그라운드 구역 밖에서 친 볼이 OB
상황 = 7번 홀에서의 버디로 기세가 오른 동반자 A가 8번 홀로 가장 먼저 이동했습니다. 시간을 아낀다면서 티잉 그라운드로 올라섰습니다. A는 일행이 도착하기도 전에 드라이버로 티샷했는데, 볼은 크게 슬라이스가 나면서 페어웨이에 못 미쳐 OB 말뚝 너머 왼쪽 숲으로 날아갔습니다. 이때 동반자 B는 “걸어오면서 봤더니 A가 티 마커 구역 밖에서 쳤기에 규칙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동반자 C는 한술 더 떠 “티잉 그라운드 밖에서 친 벌과 OB에 대한 벌을 모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때는 어떤 규칙이
문화일보 | 2017-06-19 11:07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드라이버 헛스윙 후 티높이 조절하고 티샷
상황=룰에 해박한 동반자 A와 라운드를 할 때였습니다. 동반자 B가 첫 홀에서 먼저 티 샷을 했습니다. 그런데 B는 헛스윙이었습니다. 스윙이 얼마나 빨랐던지 ‘휙’하는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볼은 움직이지 않고, 티 위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나오는 웃음을 참았지만 다른 동반자들은 키득댔죠. B는 멋쩍었던지, 티 높이가 맞지 않는다며 티 위에 놓인 볼을 조절해 다시 꽂고 쳤습니다. 이때 A가 룰을 들먹이면서 B에게 “지금 친 샷은 4타째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B는 물론 함께 있던 저와 동반자는 의아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문화일보 | 2017-06-12 11:24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샷한 볼이 OB 표시된 공공도로 지나 옆홀로
상황 = 파5 홀에서 두 번째로 친 볼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졌습니다. 훅 샷이었습니다. 볼이 OB 말뚝으로 표시된 공공(公共)도로를 가로질러 옆 홀로 넘어갔기에 결론적으로 인플레이 상태가 됐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룰대로 플레이를 하는 게 안전하다고 판단했으며, 샷을 했던 곳으로 돌아와 드롭한 후 (벌타를 포함) 네 번째 샷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동반자 A가 그 홀을 마친 뒤 저에게 “곰곰이 생각해보니 벌타 없이 원래의 샷에 이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정확한지 궁금하
문화일보 | 2017-05-29 11:24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 상대 카트 맞고 튄 볼이 내 카트 또 맞았다면
상황 = 매치플레이 때의 일입니다. 파트너가 시도한 샷이 아이언 클럽의 블레이드에 맞고 톱 볼이 되면서 그린을 넘어갔다가 상대 팀의 카트에 맞고 튀어서 우리 카트를 맞혔습니다. 볼이 상대방의 ‘장비’에 맞았을 경우 샷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대 팀 선수들은 볼이 우리 카트에도 맞았기 때문에 제 파트너에게 1벌타를 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구의 말이 옳은가요? 해결 = 이런 상황에서는 두 가지 옵션을 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카트를 맞은 볼에 대해 벌 없이 다시 스트로크할 수 있습니다
문화일보 | 2017-05-22 11:35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 얕은 워터해저드서 흔들리는 공 쳐도 되나
상황 = 요즘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친 볼이 그린에 못 미쳐 바로 앞 워터해저드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깊이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수면에 이는 잔물결 때문에 제 볼은 계속 움직였습니다. 물이 얕아 볼의 일부는 수면 위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볼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볼을 타격한 데 따른 벌칙을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수면에서 까딱거리는 볼을 그대로 플레이해도 되는 건가요? 해결 = 그대로 플레이해도 됩니다. 규칙 14-6에 의하면 워터해저드에서 움직이는
문화일보 | 2017-05-15 10:58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 상대가 잘못된 스코어 알려줘 공 집어올려
상황 = 우리 클럽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파 4인 14번 홀이었습니다. 제가 시도한 퍼팅이 홀 1m 앞까지 굴러갔습니다. 그게 저의 네 번째 샷이었죠. 그런 다음 상대가 칩 샷으로 깃대를 맞혔고, 저는 그에게 곧바로 ‘기브’를 줬습니다. 그의 스코어를 물어봤더니 ‘파’라고 하더군요. 제 퍼팅은 어차피 다섯 번째 샷이었기 때문에 그냥 볼을 집었습니다. 그러자마자 그가 자신의 스코어를 5타로 정정했고, 제게는 볼을 다시 내려놓고 퍼팅을 마치라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그의 요구를 따랐고 퍼팅에 실패해 그 홀을 내줬습니다. 이런 상황
문화일보 | 2017-05-08 14:16 -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 퍼팅한 볼, 그린 위 빼놓은 깃대에 부딪혀
상황 = 퍼팅을 하는데 동반자가 깃대를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퍼팅한 볼이 절반 정도 굴러갔을 때 그는 깃대를 뽑아서 몇 m 떨어진 곳에 던지듯 내려놨습니다. 그런데 제 볼이 내리막 경사를 타며 홀을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졌고, 깃대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제게 2벌타를 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너무 억울한 상황이 아닌가요? 해결 = 동반자가 실수를 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깃대에 붙어 시중드는 것을 허락했고, 그는 당신을 위해 시중을 들었던 것입니다. 규칙에서는 코스의 어느 곳에서든지 스트로
문화일보 | 2017-05-01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