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1974 정치人 정치in
25 | 생성일 2015-05-11 14:14
  • 다가오는 총리 인선, 安은 거취 고심… ‘걸림돌’ 안랩 소유주식 백지신탁 결정

    ■ 정치人 정치in 인수위, 내달 5일전 후보 지명 安측 “당선인과 대화로 결정”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 인선 문제를 놓고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안 위원장의 결정에 총리 후보자 인선 방향이 좌우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안 위원장은 총리 거취 결정에 걸림돌 역할을 했던 안랩 소유 주식을 백지신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4월 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계획이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9일 “안 위원장이 총리 인선의 관건이자 최대 변수”라며 “안 위원장이 뜻을 밝혀줘야 다음 인선을 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과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집권 시 공동정부 구성을 협의하기로 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지난 3일 대선 후보직에서 물러나면서 “행정적 업무를 하지 못했다”며 차기 행정부 입성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인수위는 총리 후보자를 내달 5일 전까지는 지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고려하면 안 위원장에게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안 위원장이) 공동정부 운영을 하기로 했으니 어떤 방법이 국정 운

    이후민 기자 외1명 | 2022-03-29 11:30
  • 이상민 “李·尹 양자토론 불공정” 미스터 쓴소리의 일침

    이상민 “李·尹 양자토론 불공정” 미스터 쓴소리의 일침

    ■ 정치人 정치in - 與 5선중진 이상민 의원 이상민(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선 중진으로 당 안팎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린다. 민주당이 강조했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처리를 공개적으로 반대했고, 최근 논란이 됐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통신 자료 조회에 대해선 “위헌이고 위법”이라고 비판하는 등 현안마다 소신을 펼쳤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TV양자토론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25일 문화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가뜩이나 거대 양당의 기득권 패권 정치가 폐해를 일으키고 있는데, 군소 후보를 배제하고 두 사람만 운동장에서 뛰게 하는 건 공평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법조인이기도 한 이 의원은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TV토론 초청 대상 등 규정을 따르면 될 일”이라며 “누가 봐도 양자 토론은 작위적”이라고 지적했다. 공직선거법엔 ‘직전 대선 득표율 또는 총선 정당 득표율 3% 이상 정당 후보자’ 등을 토론 초청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주당에서 촉발된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

    손우성 | 2022-01-25 12:09
  • 정치 뛰어든 철학자… “무속뿐 아니라 ‘운동권 미신’도 문제”

    정치 뛰어든 철학자… “무속뿐 아니라 ‘운동권 미신’도 문제”

    ■ 정치人 정치in - 최진석 安캠프 상임선대위원장 “정치권 최소한 상식 회복해야 안철수 최대 힘은 도덕과 지성” 현실정치 참여 ‘지행합일’ 표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삼고초려’ 끝에 영입에 성공한 최진석(사진)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19일 “대선 후보의 ‘무속(巫俗) 미신’ 논란도 문제이지만 ‘운동권 미신’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무속인 개입 논란’뿐 아니라, 현 정권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또한 이념을 현실보다 우선하는 미신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철학자에서 국민의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치권에 뛰어든 최 교수가 미래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최악의 대선이라는 이번 선거판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최 교수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최소한의 상식을 회복하는 것이 한국 정치에서 급선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맹목적 미신에 빠져 있다는 것은 생각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고, 생각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는 의미”라고 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20년 12월에 5·18역사왜곡처벌법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비판하는 ?

    서종민 기자 | 2022-01-19 12:03
  • 정권교체 총대메고 또다시 등판한 ‘킹메이커’…‘코로나 양극화’ 화두로 ‘중도층 공략’ 나선다

    정권교체 총대메고 또다시 등판한 ‘킹메이커’…‘코로나 양극화’ 화두로 ‘중도층 공략’ 나선다

    ■ 정치人 정치in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장 “尹, 별의순간 제대로 만들어야” 자유시장경제+국가 역할 강조 금태섭·윤희숙 등 팀합류 예상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내년 대선의 ‘킹메이커’로 또다시 등판했다. 2012년 대선에서 ‘경제민주화’를, 2016년 총선에서 ‘문제는 경제’를 내걸고 여야를 넘나들며 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김 위원장이 2022년 대선엔 ‘코로나19 이후의 양극화’에 주목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승리 총책을 맡았다. 김 위원장은 6일 CBS라디오 출연해 윤 후보에 대해 “초저녁에 뜬 별, 초저녁 하늘에서 보이는 별”이라며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했다면 이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별의 순간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는 차기 정부의 과제도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로 양극화라는 게 시작됐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동안 몇 개 정부를 지나면서도 말은 양극화를 해소한다고 얘기했지만 양극화는 더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윤 후보의 1호 공약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사회적 약자?

    손고운 | 2021-12-06 11:58
  • <정치人 정치in>단일화 승리후 광주 간 김종인… 호남표심 잡고 내년대선 구상?

    <정치人 정치in>단일화 승리후 광주 간 김종인… 호남표심 잡고 내년대선 구상?

    5·18 묘역 찾아 고개 숙여 임기 1년간 6번 호남 방문 호남민심 수도권 영향력 커 ‘정권탈환 위해 필수’ 판단 오세훈 확정후 첫 행보 주목 ‘보선 넘어 대선 큰그림’ 분석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되자마자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회복행보에 나섰다. 그동안 “호남의 지지 없이는 정권 탈환이 요원하다”며 호남에 공을 들인 김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를 넘어 내년 대선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내 윤상원·박기순·박관현 열사 묘 앞에서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5·18정신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임무를 마쳐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기 전에 다녀가려고 (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임기 1년의 비대위원장이 호남을 6번이나 찾는 것도 전례 없는 일”이라며 “호남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는 위원장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

    김윤희 기자 | 2021-03-24 11:29
  • <정치人 정치in>“아직도 갈 길 멀다”… 통합당 바꾸는 ‘김종인의 힘’

    <정치人 정치in>“아직도 갈 길 멀다”… 통합당 바꾸는 ‘김종인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100일 3개월 만에 지지율 상승곡선 ‘약자와 동행’ 정강·정책 1호 김종인표 혁신 1단계 마무리 서울시장 후보군 발굴 총력 김종인(사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곤두박질치던 당 지지율이 취임 3개월 만에 상승 곡선으로 돌아섰다.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 주류, 비주류 등으로 사분오열돼 싸우던 당내 파열음도 사라졌다. 태극기 부대로 대표되던 극우 보수파와의 결별도 본격화됐다. 2일 전국위원회에서 당명 변경, 정강·정책 개정 등 내부 정비

    김윤희 기자 | 2020-09-02 12:10
  • <정치人 정치in>대표 물러나는 이해찬 ‘철권 막후 정치’ 하나

    <정치人 정치in>대표 물러나는 이해찬 ‘철권 막후 정치’ 하나

    29일 민주 대표 임기 마무리 176석 거대 여당 만들었지만 野와 불통 · 언로 봉쇄 비판도 정계 은퇴 없이 회고록 집필 文대통령조차 부담스러워 해 차기 지도부에 상당한 영향력 퇴임을 사흘 앞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최고위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함께 하는 등 임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28일에는 퇴임 기자회견도 계획하고 있다. 재야 운동권 대부에서 176석 거대 여당을 탄생시킨 선거의 달인이라는 평가까지 이 대표는 민주당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꼽힌다. 반면 2년 임기 동안 ‘철권 리더십’으로 야당과의 소통을 막았고, 당내 언로(言路)도 제약했다는 비판도 강하게 제기된다. 정치권은 이 대표가 공식적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한다. 퇴임 이후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으로 상왕(上王)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3일 후로 다가왔다”며 “모든 후보자가 최선을 다해 가진 역량을 보여준 만큼 누가 선출되더라도 당을 든든하게 이끌어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에선 드?

    손우성 | 2020-08-26 11:28
  • <정치人 정치in>‘장외 투쟁’ 잠재우고 ‘원내 투쟁’ 성과… 취임 100일 맞은 주호영 일단 합격점

    <정치人 정치in>‘장외 투쟁’ 잠재우고 ‘원내 투쟁’ 성과… 취임 100일 맞은 주호영 일단 합격점

    김종인과 ‘투톱 궁합’ 잘 맞아 당내 통합 리더십 부족 지적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는 15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주 원내대표가 보낸 지난 3달여의 시간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일단 합격점을 주는 분위기다. 거대 여당에 맞서 수적 열세를 딛기 위해 장외 투쟁이 아닌 국회를 지키는 원내 투쟁 전략을 택하면서 당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당 지지율까지 견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과거 ‘황교안·나경원’ ‘김병준·김성태’ ‘홍준표·정우택’ 지도부와 비교하면 ‘투톱 케미(궁합)’가 잘 맞아 지도부 내 불협화음은 거의 없다. 한 초선 의원은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하는 노력으로 당 결속을 잘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취임 초기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정립과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문제 등을 무난히 해결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빼앗기자 원내대표직 사의를 밝히고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했다. ‘거대 여당의 폭주에 어쩔 수 없었다’는 분위기 ?

    이후민 기자 | 2020-08-13 12:10
  • <정치人 정치in>본격 당권 행보 나선 이낙연…‘정치적 홀로서기’ 시험대

    <정치人 정치in>본격 당권 행보 나선 이낙연…‘정치적 홀로서기’ 시험대

    - 국난극복위원장 끝낸 이낙연 최대 약점 黨 기반 확대 과제 黨·大權 독식 반발 적지않아 이낙연(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당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며 본격적으로 당권 도전 행보를 시작한다. 이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경력을 바탕으로 차기 당 대표로 유력하다는 평가가 당 안팎에서 다수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홀로서기가 본격화되는 만큼 앞으로 많은 고비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함께 나온다. 이 의원은 6월 말이나 7월 초쯤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관계 악화 등으로 전당대회 분위기가 조기에 과열돼선 안 된다는 당내 지적이 많아 출마 선언이 더 늦어질 가능성 있다. 이 의원 측은 “7월 23일까지 후보 등록을 하면 되기 때문에 아직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이 의원 대세론이 형성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이해찬 대표 이후에 176석 거대 여당을 이끌려면 문 정부 총리를 지낸 이 의원만 한 사람이 없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대세론이 형성되면서 ?

    윤명진 | 2020-06-24 12:19
  • <정치人 정치in>非법조 4選… 이해찬과 ‘호형호제’, 작년 공수처법·연비제 통과 주도

    <정치人 정치in>非법조 4選… 이해찬과 ‘호형호제’, 작년 공수처법·연비제 통과 주도

    윤호중 법사위원장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장이 윤호중(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몫이 됐다. 민주당이 단독 선출까지 불사하면서 윤 의원을 낙점한 데는 적지 않은 함의가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당초 민주당에서는 법사위원장을 가져올 경우 법조인 출신이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법사위 경력이 많은 3선의 박범계 의원, 변호사 출신인 5선의 송영길 의원 등이 거론됐다. 윤 의원은 본인이 원했던 기획재정위원장이 유력했다. 민주당은 대부분 상임위원장을 3선 의원이 맡지만, 사실상 ‘상원’으로 불릴 정도로 상징성 있는 법사위를 4선 의원에게 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윤 의원의 법사위원장 내정 사실을 15일 오후 본회의 투표 직전까지 비밀로 했고, 당내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당내에서는 윤 의원과 이해찬 대표의 특수 관계가 작용했다는 해석이 많다. 이 대표는 실제 21대 국회 원내 전략 수립과 상임위원장 배분 과정에 깊숙하게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원장 추천도 여러 통로를 통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1987년 민주평?

    김병채 기자 | 2020-06-16 12:13
  • <정치人 정치in>함구령 내리고 돌격 앞으로… 이해찬 ‘철권 리더십’

    <정치人 정치in>함구령 내리고 돌격 앞으로… 이해찬 ‘철권 리더십’

    院구성 강경 훈수에 협상 난관 당내 문제에도 개별 의견 막아 우리당 몰락 경험에 “단일대오” 퇴임을 두 달 앞둔 이해찬(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철권’ 리더십이 21대 국회 임기 시작부터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 원내 소관인 원(院) 구성에 대해 연일 강경한 발언을 이어가며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당내 문제에 대해서도 함구령으로 일관하며 언로를 차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수도권 한 의원은 3일 통화에서 “원내대표가 이끌어야 할 원 구성 협상에 대해 이 대표가 훈수를 놓는 모양새가 계속되면서 협상 당사자들의 운신 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달 27일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당시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이 대표 측근인 윤호중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전석을 가지고 책임 있게 운영하는 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맞는다”고 말했다. 원 구성 협상 당사자인 김태년 원내대표 대신 윤 사무총장이 직접 나서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차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대표의 강경한 대야 기조 방침

    손우성 | 2020-06-04 12:18
  • <정치人 정치in>김무성 前 새누리당 대표, 주류속 ‘어정쩡한 무대’서… 비주류 ‘홀로서기 무대’로

    <정치人 정치in>김무성 前 새누리당 대표, 주류속 ‘어정쩡한 무대’서… 비주류 ‘홀로서기 무대’로

    작년 이어 1000명 지지자 모임 총선 후 두달 책임론 이유 자숙 “큰 용기는 겁먹은 듯이 보인다” 朴·TK 의식 독자행동 자제해 與 전대 앞두고 대규모 ‘세몰이’ 親朴 불신 결집해 세력화 관심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후 지난 2014년 당 대표 승리 2주년을 맞아 1000여 명의 지지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모임을 갖는다. 4·13 총선 참패 3개월 만에, 8·9 전당대회를 26일 앞두고 비박(비박근혜)계 대표주자로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남권 신공항 문제로 대구·경북(TK)지역과 부산·경남·울산(PK)지역 간 민심 양극화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김 전 대표가 이날 모임을 통해 PK지역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홀로서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적인 김 전 대표 지지모임 대표들이 총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그간 TK지역을 의식해 박근혜 대통령을 넘어선 독자 행보를 자제하는 등 ‘어정쩡한’ 행보를 취해 왔다. 김 전 대표는 2014년 중국 방문 때 개헌론을 밝혔다가 박 대통령이 개헌 불가론을 내세우자, 개헌론을 접었다. 또 수평적 당·청 관계와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

    신선종 | 2016-07-14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