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2026 건강
201 | 생성일 2016-05-17 14:15
  • “의약품 행정 ‘글로벌 전문성’ 강화… 심의위원 99명→267명 확대”

    “의약품 행정 ‘글로벌 전문성’ 강화… 심의위원 99명→267명 확대”

    ■ 문애리 중앙약사심의위 민간위원장 식약처 산하서 의약품 자문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 변경 “의약품 안전 면밀히 살피고 효율적 공급 위해 적시 심의” “코로나 치료제·백신 심사 약심 등 3중자문 거쳐 안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첫 민간위원장인 문애리 덕성여대 약학과 교수는 향후 중앙약심 활동 방향을 “의약품 행정의 세계적 전문성 확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국민 사이에서 의약 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대외 소통 또한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1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약심은 그동안 의약품 행정의 전문성 확보 및 대외 소통에 폭넓게 기여해 왔는데 이번에 최초의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중앙약심의 민간위원장으로서 중앙약심의 심의가 전문성 있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중앙약심의 본질적 기능인 의약품 행정의 안전·전문성 확보를 강조했다. 그는 “중앙약심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자문에 응

    정철순 기자 | 2022-09-15 09:08
  • 뼈마디는 ‘욱신’ 젖은 발은 ‘간질’… 장마철이 괴로워

    뼈마디는 ‘욱신’ 젖은 발은 ‘간질’… 장마철이 괴로워

    ■ 덥고 습한 여름철 건강관리 저기압에 약한 류머티스 관절염 스트레칭·걷기로 유연성 키워야 젖은 신발 오래 신으면 무좀 번식 두세켤레 준비 번갈아 신기를 식중독 우려 음식은 익힌 뒤 섭취 상했다 생각되면 무조건 버려야 최근 장마의 특징은 오랜 기간 조금씩 비가 이어지던 과거와 달리 특정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올해 장마도 특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비가 몰아쳤다가 다시 무더위가 반복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들쭉날쭉한 장마는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장마철에는 세균 번식이 활발해 음식을 잠시만 놔둬도 쉽게 상하고, 비만 오면 온몸이 쑤시는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도 더 심해진다. 집중호우에 흠뻑 젖은 신발은 무좀균은 물론, 피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마는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장마에 대비한 건강관리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힘들다고 음식 방치하면 식중독 =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높은 기온까지 이어지면서, 불쾌지수가 덩달아 증가한다. 이에 따라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어제 먹고 남았던 야식, 간식 등을 실온에 방치

    이용권 기자 | 2022-07-14 09:01
  • 번아웃에 간호사 절반 이탈…‘팬데믹 의료 최전선’이 흔들린다

    번아웃에 간호사 절반 이탈…‘팬데믹 의료 최전선’이 흔들린다

    ■ ‘코로나 3년’ 바뀐 게 없다 간호사 1명이 중환자 4명 맡아 美·유럽보다 서너배 많은 수치 입원 수가는 일반환자와 같아 감염내과 전문의 지원 반토막 재유행땐 의료인력 대란 우려 #1.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도권 A 상급병원 중환자실에서는 매년 간호사 50% 이상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는 의료자원이 많이 소요돼 중환자 진료에는 간호 인력이 3∼4배 더 들어간다. 음압격리시설인 만큼 간호사들은 치료 외에도 환자 배식과 소독, 폐기물 처리까지 떠맡아야 한다. 대유행 때마다 정부는 행정명령으로 병상 수만 늘렸을 뿐, 인력 충원 지원은 없었다. 방호복을 입은 채 2시간 이상 근무하지 않도록 하는 내부 지침이 있지만, 환자들이 밀려들면서 이마저도 지켜지지 못했다. 3년째 의료진을 갈아 넣는 구조에 시달리면서 ‘번아웃’(소진)된 간호사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2.서울 구로구에 있는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에는 올해 전임의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올해 전국 감염내과 전임의 지원자는 2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감염내과는 감염병 위기가 터지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

    권도경 기자 | 2022-07-05 11:46
  • MZ세대 노리는 ‘나비약’…살 빼려다 자칫 ‘마약범’ 된다

    MZ세대 노리는 ‘나비약’…살 빼려다 자칫 ‘마약범’ 된다

    ■ 안전한 食·醫·藥, 국민건강 일군다 - 식약처, 마약류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 본격화 가상화폐·다크웹으로 유통 다이어트제 등으로 오·남용 3~5월 마약사범 집중 단속 적발자 중 63%가 10~30대 19세 이하 2년새 2배로 늘어 신종물질·의심사례 등 관리 14개 기관 합동점검 이끌어 ‘마약안전기획관’정규직 시급 중학생 A(14) 양은 최근 SNS에서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는 일명 ‘나비약’을 샀다. 나비처럼 생긴 모양 때문에 나비약으로 불리는 이 약품은 식욕억제제인 디에타민이다. 중독성, 환각, 환청과 같은 부작용 우려로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 처방이 필수다. 16세 이하 청소년에게 처방해서는 안 되는 약이지만 최근 불법으로 처방받아 SNS에서 판매하거나 투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A 양은 불법 유통·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 3∼5월 마약사범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인터넷과 SNS에 익숙한 10∼30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전체 적발 인원의 63.2%를 차지했다. 최근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마약류에 노출돼 마약사범이 되

    권도경 기자 | 2022-06-23 09:06
  • ‘노년의 불청객’ 치매… 혈액검사만으로 조기진단 길 열렸다

    ‘노년의 불청객’ 치매… 혈액검사만으로 조기진단 길 열렸다

    ■한국생명공학硏·건양대,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 플랫폼 개발 환자 혈액서 검출한 ‘miRNA’ 뇌혈관 장벽까지 통과할수있어 간접적으로 뇌 질환 진행 파악 기존의 단백질 검사보다 정확 상온에서 효소 사용하지 않아 저렴하고 신속하게 검사 ‘장점’ 100세 장수 시대가 되면서 건강한 노년의 가장 큰 위협으로 치매가 떠올랐다. 특히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기억 상실과 인지 장애로 심신의 자유 상실이란 아픔을 자신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안겨 주는 잔인한 질병으로 공포의 대상이 됐다.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노화에 따른 단순한 기억력 쇠퇴가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게 되면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최소한 대비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뇌척수액 안에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A-β) 또는 타우(τ) 단백질의 변형을 검사하는 방법이 주로 쓰였다. 두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뭉쳐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plaque·덩어리), 타우 탱글(tangle·얽힘) 같은 독성 쓰레기로 변하면 뇌세포들이 죽고, 이후 알츠하이머병?

    노성열 | 2022-06-15 09:03
  • 휴대폰 과다 사용·과격한 운동 탓… 2030 요통 는다

    휴대폰 과다 사용·과격한 운동 탓… 2030 요통 는다

    ■ 전문의에게 들어보는 대표적 허리질환·치료법 충격 등 영향 갑자기 아픈 디스크 엉덩이·다리까지 저리고 방사통 척추관협착증은 서서히 진행돼 오랫동안 서있거나 걸을 때 통증 대부분 비수술치료로 해결 가능 수술땐 최소 절개… 감염 최소화 ‘허리’ 한번 아파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전체 국내 인구의 80% 이상은 한 번쯤 허리통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나이 들면 대부분이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허리통증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에 부담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약 2㎏에 불과한 척추가 오랜 세월 동안 30배 이상의 체중을 견뎌오다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생긴 게 주된 원인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PC나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혹은 과격한 운동도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의 중요성은 아파본 사람들은 절감한다. 허리의 한자어 ‘요(腰)’도 뜻을 나타내는 고기 육(肉)과 소리를 나타내는 요긴할 요(要)가 합쳐졌을 정도다. 그만큼 중요한 허리, 목동힘찬병원 척추클리닉 신

    이용권 기자 | 2022-06-02 08:50
  • 술·담배 즐기는 60대, 배 속에 ‘시한폭탄’ 달고 다닌다

    술·담배 즐기는 60대, 배 속에 ‘시한폭탄’ 달고 다닌다

    ■ 예고없이 터지는… 복부대동맥류 온몸으로 혈액 전달하는 동맥 직경 50%이상 팽창하면 위험 배에 덩어리 만져지거나 복통 갑자기 허리통증땐 파열 의심 “개복수술보다 스텐트 삽입술 합병증 적고 빠른 회복 장점” 술과 담배를 즐기는 6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몸에 시한폭탄을 하나 이상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시한폭탄의 이름은 동맥류다. 동맥이 약해지면서 혈관의 일부가 늘어나 풍선처럼 팽창하는 현상을 대동맥류라고 한다. 지난 7일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영화배우 고 강수연 씨의 사인도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푸는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출혈로 알려졌다. 동맥류는 뇌혈관에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다. 많은 이가 잘 모르고 있지만, 대동맥류의 대부분(75%)은 복부에 생긴다. 복부대동맥은 심장에서 배 속의 모든 장기와 다리로 혈액을 전달하는 우리 몸의 가장 큰 동맥이다. 혈관이 계속 팽창해 배 속에서 파열이 일어난 경우 10명 중 6명은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또 초기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조진현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특히 복부대동맥류

    이용권 기자 | 2022-05-10 10:34
  • 돈계산 실수 늘고 감정 기복 심해지는데… 혹시 나도 치매?

    돈계산 실수 늘고 감정 기복 심해지는데… 혹시 나도 치매?

    ■ 가정의 달…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3代 건강 챙기기 -부모님 뇌 건강 물건 이름 잘 까먹으면 의심을 난청 있다면 치매 위험 5배 ↑ -자녀 눈 건강 장시간 스마트폰·게임 등 금물 30분 영상 봤다면 50초 쉬어야 -온가족 치아 건강 입안 세균염증 ‘치주질환’ 주의 40~50대부터 지속적 관리 필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6일 성년의날, 21일 부부의날 등 가족들을 위한 기념일이 줄줄이 이어진다. 일상생활도 가능해지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와 모임 계획을 세우는 이가 많겠지만,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적신호가 켜졌을지 모를 부모님과 자녀들의 건강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나를 잃는 치매, 지금부터라도 예방활동 =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이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다. 평소 부모님에게서 치매 증상이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자. 치매와 건망증은 다르다. 건망증이라면 어떤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되살릴 수 있지만,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

    이용권 기자 | 2022-05-03 10:50
  • 발병률 매년 6.7% 증가…‘전립선 암’ 남의 일 아닙니다

    발병률 매년 6.7% 증가…‘전립선 암’ 남의 일 아닙니다

    ■ 韓남성 암 발병증가율 2위… 예방·치료법 잔뇨감 등 ‘비대증’과 유사해도 체중감소·뼈 통증땐 이미 전이 빨리 발견할수록 완치확률 높아 50세이상이라면 매년 검진해야 지방 많은 적색·가공육 피하고 일주일에 5회이상 규칙적 운동 최근엔 개복수술보다 로봇수술 출혈 줄이고 더 빠른 회복 가능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남성 건강에 대입해 보면 ‘건강을 잃기 전에 전립선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는 말로 바꿔볼 수 있을 듯하다.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노후에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립선암은 50대 이후 중장년층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해 ‘아버지의 암’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남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알려졌지만, 이제는 한국인 남성에게도 남 일이 아니다. 실제 지난해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2019년 기준)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한국인 남성 암 발병 증가율 중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은 최근 10년간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반대로 전립선암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7%씩 늘어나고 있다. 이미 한

    이용권 기자 | 2022-04-28 10:39
  • 올 벌써 100일 지나… ‘새해 결심’ 다이어트·금연 잘하고 있나요

    올 벌써 100일 지나… ‘새해 결심’ 다이어트·금연 잘하고 있나요

    ■ 다시 체크해 보는 건강 관리 ‘그냥 음식 당기는’ 가짜 배고픔 고칼로리·당 섭취땐 지방 쌓여 물 마시거나 견과류·우유 도움 해산물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 금연 3일후 금단현상 가장 심해 니코틴 패치·껌 등 보조제 이용 임인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 보통 이때쯤이면 신년을 맞으며 야심 차게 준비했던 건강관리 계획이 하나둘씩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건강관리 계획이 체중감량(다이어트), 그리고 금연이다. 또 4월은 코로나19에 움츠러들었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그동안 두꺼운 외투로 가려왔던 몸매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일상회복과 함께 회식 등 대면 모임도 많아지면서, 식사량 조절이 어려워지고 금연에 대한 욕구 자제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새해 건강계획이 흔들리거나 이미 실패했더라도, 지금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을 관리해보자. ◇가짜 배고픔 주의 = 식습관부터 확인하자.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는다면 문제가 있다. 체내 열량이 부족한 진짜 배고픔과 ‘그냥 음식이 당기는’ 가짜 배고

    이용권 기자 | 2022-04-14 09:59
  • 통증·상처 줄인 ‘로봇수술’… “부인科 환자 두려움 싹~”

    통증·상처 줄인 ‘로봇수술’… “부인科 환자 두려움 싹~”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경험 전국 최다 배에 구멍 하나 뚫는 방식 등 최소 절제로 생식 기능 살려 흉터 작고 회복 빠른 게 장점 일반 복강경보다 임신율 높아 ‘다빈치 로봇’ 추가 도입하고 매주 콘퍼런스 등 학술 연구 최단기간 수술 3000건 달성 대한민국 여성의 질환이 늘어나면서 산부인과 수술에도 첨단수술 기법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여성의 결혼연령과 첫 임신 시기가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 질환의 발병연령이 더 낮아지고 늘어남에 따라 자궁과 가임력을 보존하며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수술할 때마다 배를 갈라 여는 ‘개복수술’이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배를 열지 않고 작은 구멍만 낸 뒤 특수 카메라가 부착된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했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발전한 ‘로봇수술’로 진화하고 있다. 1988년 2월 국내 산부인과 중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했으며, 첨단 장비인 로봇수술도 단일 진료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한 강남차병원 산부인과의 성석주 로봇수술센터장에게 산부인과 수술의 발?

    이용권 기자 | 2022-03-10 10:21
  • 격리해제후 여전히 숨차다면… 가로막 호흡운동을

    격리해제후 여전히 숨차다면… 가로막 호흡운동을

    ■ 코로나 완치후 나타나는 증상별 대처법 - 피로감 심하면 적당한 일상생활 속도 유지속 충분한 수면·균형 잡힌 식사를 - 근력 떨어지면 하루 10분씩 3 ~ 4회로 나눠서 유산소 운동 천천히 늘려가야 - 인지력 저하땐 방해 없는 조용한 환경 만들고 새 취미활동으로 두뇌 활성화 “활동하고 나면 확실히 이전보다 피곤해요. 음식 맛이 여전히 잘 느껴지지 않아요.”(격리해제 4주차 36세 남성 A 씨). “직장으로 복귀했는데 일을 하다 보면 금세 피곤하고 숨이 차요.”(격리해제 8주차 48세 남성 B 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감염 예방과 치료만큼이나 완치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최근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탈리아, 영국, 미국, 중국 등 코로나19 환자를 추적해보니 80%가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호소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증상은 피로(58%), 두통(44%), 주의력 장애(27%), 호흡곤란(24%) 등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의 ?

    이용권 기자 | 2022-0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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