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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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조각에서 건축까지… 자연과 예술의 공존 ‘진정한 휴식처’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은 예전에 안양유원지로 불렸다. 예전부터 서울대 쪽에서 관악산을 오르면 하산하는 곳은 안양유원지였다. 빼어난 자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산행을 끝낸 등산객들을 위한 음식점과 놀이시설이 무질서하게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유원지라는 이름에서 느끼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런 무질서한 시설들로 인해 만들어졌다. 안양유원지가 예술공원으로 그 모습을 바꾸기 시작한 것은 2005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가 시작되면서부터이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쉬게 하는 이상향을 뜻하는 안양의 이름처럼 자연과 어울리는 예술품들
문화일보 | 2019-08-21 10:53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여대 앞 노점과 청년점포의 공생… 기차역 낭만은 ‘덤’
‘신촌 박스퀘어’ 이화여대 앞길은 예전부터 노점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었다. 노점이 많을 때는 그 수가 80여 개에 이를 정도였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값싸고 접근성이 좋은 노점들은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노점이 많아지면서 학교 앞 건물 점포들의 불만도 늘어갔다. 길을 무단으로 점거한 노점들로 인해 점포가 가려져 소비자의 접근을 막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지저분한 조리 환경과 LPG 통으로 인한 위생과 안전문제를 그대로 둘 수는 없어 결국 해당 구청에서 나서게 됐다. 2018년 9월 15일 신촌 기차역 앞 공터에 모습을 드러낸 ‘신촌 박스퀘어’는 이화여대 앞길을 점거했던 노점상과 청년상인들을 위한 공공임대 상가다. 컨테이너박스를 쌓아 올린 3층 규모의 이 건물은 이대 앞 골목길처럼 내부 통로를 따라 점포들이 나란히 배치돼 있다. 작은 광장을 갖춘 1층에는 거리가게로 이름을 바꾼 23개의 노점이 입주해 있다. 이들 노점은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자영업자로 변신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옷집에서 분식점, 타로 상점까지 이대 앞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함을 한곳에 모아 놓았다. 계?
문화일보 | 2019-08-07 11:30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4년 방치됐던 청소년시설 개조… 주거문제 함께 고민 대안 찾아요
당산동 ‘서울하우징랩’ 지난 주말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하우징랩’에서는 집을 주제로 한 작은 영화제가 열렸다. ‘집나온 영화제’라는 독특한 이름의 이 영화제에서는 잘 알려진 ‘첨밀밀’에서부터 독립영화까지 영화를 통해 집과 도시,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1층 카페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니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미로가 눈에 띄었다. 좁고 예측할 수 없는 공간탐험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찾아보라는 의도가 숨어 있는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전시였다. 주말 저녁, 늦은 시간까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서울하우징랩’은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공유공간이다. 2018년 10월 1일 문을 연 이곳은 4년 동안 방치되고 있던 청소년수련시설을 개조해 만든 곳이다. 지상1층∼지하1층의 360평 규모로 개방형 코워킹 스페이스와 카페, 교육 및 세미나가 가능한 강당까지 갖춘 이곳은 곳곳에 설치된 예쁜 책장과 전시물로 인해 북카페처럼 보인다. 25개소의 주거복지센터를 관장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중앙주거복지센터와 주거문제를 다루는 단체의 사?
문화일보 | 2019-06-26 11:08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국립수목원∼봉선사 3㎞… 새·물·바람·피톤치드 ‘녹색 쉼터’
광릉숲길 광릉은 조선 7대 왕인 세조와 정희왕후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광릉을 둘러싸고 있는 광릉숲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능이 조성되기 이전, 이곳은 무예에 능했던 세조가 즐겨 찾던 사냥터였다. 세조가 좋아했던 이곳에 세조의 능을 조성한 이후 조선왕실에서는 왕릉 일대를 부속림으로 지정해 보호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학술보호림으로, 6·25전쟁 이후에는 시험림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하면서 현재와 같은 숲을 이루게 됐다. 1468년 광릉이 조성된 뒤 550년 이상 보호된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광릉숲 전체가 일반인들에게 완전히 금지된 것은 아니다. 광릉은 언제나 출입이 가능하고 국립수목원도 사전예약으로 한정된 수의 관람객을 허용한다. 또 1년에 한 번 열리는 ‘광릉숲 축제’에서는 금지돼 있던 숲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광릉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느끼기에는 부족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차로 지나칠 수밖에 없는 국립수목원에서 봉선사까지의 아름드리 전나무 길은 아쉬움의 대상이었다. 광릉숲의 보전과 활용이라는
문화일보 | 2019-06-12 10:59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베일 뻔했던 수도권 나무들 옮겨 심어… 33종 1747그루 ‘숲 놀이터’
하남시 ‘나무고아원’ 많은 사람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동화를 들어봤을 것 같다. 한 그루의 나무와 소년이 있었고 소년을 사랑한 나무는 소년에게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준다. 소년은 나무를 떠나기도 하고 베어서 집을 짓거나 배를 만들기도 하지만 나무는 남은 그루터기마저 노인이 된 소년의 쉴 곳으로 제공한다.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희생적인 사랑을 다룬 감동적인 동화다. 이 이야기 속의 나무는 부모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나무가 주는 많은 혜택을 생각하면 나무 그대로도 더할 나위 없이 감동적이다. 경기 하남시의 ‘나무고아원’은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나무고아원’은 2000년 4월, 하남시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던 버즘나무를 베어내는 대신 한강변에 옮겨 심으면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하남시 안에서 시작한 수목 이식이었는데, 소문이 나면서 수도권과 경기지역의 공사현장에서 필요 없게 된 나무들을 베지 않고 하남시에 기증하기 시작했다. 각 현장에서 실려 온 나무들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지금의 ‘나무고아원’이 됐다. 그래서 ‘나무고아원’의
문화일보 | 2019-05-29 11:14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전통시장과 주민들의 하모니… 하천이 무대인 ‘마을축제’
정릉 ‘개울장’ 지난 11일 정릉시장을 가로지르는 정릉천에서 마을장터인 ‘개울장’이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장터여서인지 장터가 시작되는 낮 12시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집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에서부터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까지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물건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다리 밑에 설치된 공연장에서는 하천을 무대 삼아 마을과 상인 동아리들의 버스킹이 한창이다. 하천 모래톱에서는 갈댓잎으로 만든 초록잎 배를 하천에 띄우려는 아이들로 소란스럽다. 인근 지역 대학생들이 주축인 된 ‘정릉시장 서포터즈’가 손님들이 주문한 시장 음식을 ‘개울장’까지 배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개울장’이 열리는 정릉천은 물이 아닌 사람들의 물결로 활기가 넘쳐흐른다. 정릉천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한동안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복개천의 일부가 2009년 자연하천으로 복원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됐고, 2014년 정릉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장터인 ‘개울장’이 이곳에서 열리면서 정릉천이 지역주민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주민들이
문화일보 | 2019-05-15 11:03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도서관·카페·북콘서트… ‘헌책’파는 곳에 가득한 ‘새로운’ 경험
헌책방 25곳 모인 ‘서울책보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했던 학생 때, 학교 앞의 헌책방은 그야말로 보물창고였다. 비싼 전공교재들을 싸게 살 수 있는 즐거움 외에도 종종 책에서 발견되는 밑줄은 시험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번은 오래된 소설책에서 시가 적힌 종이를 발견하곤 누군가에게 전달하지 못한 연애편지는 아닐까 혼자 상상하기도 했다. 요즘은 새 책만큼 좋은 상태의 중고서적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전문점이 유행하고 있지만 절판된 오래된 책을 찾으려면 헌책방만 한 곳이 없다. 게다가 오래된 책에 남겨진 사용자들의 흔적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그래서인지 헌책방은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점차 줄어들고 있는 헌책방을 찾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인근에 있는 ‘서울책보고’는 주변에서 찾기 힘든 서울 각지의 25개 헌책방을 모아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 헌책방’이다. 올해 3월 27일 문을 연 이곳은 청계천 일대와 전국책방협동조합 소속의 헌책방들이 참여해 각각의 헌책방들이 보유한 책을 받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일반 책방의 책 분류에 따른 서?
문화일보 | 2019-05-01 11:02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6호선 녹사평역, 햇살 내리쬐는 지하 35m 예술정원… 수준 높은 미술품 가득
2년마다 발표하는 ‘문화향수실태조사’의 2018년 발간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문화예술행사 관람 횟수는 연평균 5.6회로 2016년의 5.3회에 비해 0.3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증가율은 2016년 3.7회에서 2018년 4.0회로 증가한 영화 관람의 영향으로 영화를 제외한 문화예술행사는 2년 전과 변함이 없었다. 문화예술행사의 보완요소로 수준 높은 작품과 낮은 가격, 가까운 장소를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부분이다. 가까운 곳에서 낮은 비용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도시재생사업과 이어져 있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마을마다 예술창작소나 작은 도서관 등 시민문화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들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중요한데 접근성이 좋은 곳은 가격이 비싸 확보가 쉽지 않다. 또한 거리 등의 물리적 접근성 외에도 그 공간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심리적 접근성까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리적·심리적 접근성을 동시에 가지고 가까운 거리에서 무료로 수준 높은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문화일보 | 2019-04-17 11:14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홍대 앞 ‘로컬스티치’ 마을호텔 선두주자… ‘노마드의 삶’ 셰어하우스로 진화
몇 해 전 일본의 요코하마(橫濱)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허름한 거리 한편에 세계 각국의 언어로 방문을 환영하는 글자가 붙어 있는 작은 가게를 찾았다. 2평 남짓의 구멍가게처럼 보이는 이곳은 요코하마호스텔의 프런트다. 이곳은 프런트만 있을 뿐 숙소는 보이지 않았다. 요코하마호스텔은 여기저기 비어 있는 동네의 빈집을 모아 숙소로 제공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관계자의 소개로 찾아간 숙소는 프런트로 사용하는 가게에서 한 블록 떨어져 있는 곳이었는데 우려와는 달리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 요코하마호스텔은 저렴한 가격으로 숙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의 활성화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요구하는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었다. 쇠퇴한 도시에서 빈집의 증가는 우리나라에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등장했다. 빈집이 늘면서 범죄 발생의 우려가 커지게 되고 집세를 받아 생활하던 어르신들의 경제사정이 나빠지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코하마호스텔처럼 지역의 빈집을 모아 숙소로 제공하는 마을호텔이 우리나라에서도 여기저기에서 등장하고 있다. 마을호텔은 숙소만 제공하고
문화일보 | 2019-04-03 10:37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방이동 ‘스페이스휴’ 원하는 가구를 내손으로 만든다… 일반인들의 목공 창작소
몇 해 전 일이었다. 서울에 있다가 양평에서 살고 싶어 주택 설계를 의뢰한 젊은 부부가 있었다. 남편이 목공에 관심이 있어 새로 집을 마련하면서 작더라도 목공 작업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했다. 하지만 빠듯한 예산과 가족들을 위한 다른 공간들이 우선되면서 목공을 위한 공간은 결국 마련하지 못했다. 이 건축주뿐만 아니라 요즘 목공에 취미를 두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집을 고치는 일은 전문적인 분야라 쉽지 않지만 소규모 가구를 만드는 것은 조금만 요령을 배우면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가구를 만드는 일도 전문적인 도구가 없으면 쉽지 않다. 도시재생을 시행하는 마을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생활용품 제작에서 집수리까지 가능한 목공소에 대한 욕구가 많다. 송파구 방이동 주택가에 위치한 ‘스페이스 휴’는 전문적인 도구를 갖추고 사람들이 원하는 가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목공방이다. 공방 벽에는 가구의 재료가 되는 원목들과 작업 공구들이 걸려 있고 다른 벽의 선반은 나무 표면에 바르는 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도료로 채워져 있다. 하나하나 작은 소품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공간의 아우라가 더할 나위 없이 창조
문화일보 | 2019-03-06 11:19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영화관으로 파티장으로… 55년된 상수도 가압장의 변신
천연동 ‘천연옹달샘’ 정부는 올해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작은 도서관이나 체육센터 같은 생활SOC시설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생활SOC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말하는데 생활SOC 설치기준을 거주 인구수가 아닌 시설까지의 소요시간으로 삼았다는 점은 크게 환영할 일이다. ‘김종대의 동네집이야기’가 주로 접근성을 고려한 생활, 문화공간들을 소개하고 있는 이유도 멀리 있는 전문적인 문화시설보다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내 집 가까이에 있는 생활문화시설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의 바람이 불면서 주거지 가까이에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추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을 미리 갖추고 시작하는 신도시와는 달리 오래된 동네는 부족한 것이 많다. 공원이나 운동시설 같은 공공시설물은 물론이고 주택에서 해결해야 될 개인적인 공간들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 부족한 공간과 시설을 갖추는 것은 마을이 제대로 기능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대문구 천연동은 오래된 동네다. 천연동이라는 지명도 조선시
문화일보 | 2019-02-13 11:27 -
<김종대의 동네 집 이야기>참기름 가치 알리고 식문화 소개… 깨 쏟아지는 ‘연남동 사랑방’
연남방앗간 참깨라떼를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이곳은 예전에 누군가의 집이었던 것이 분명해 보인다. 2층까지 뚫려 있는 거실 천장의 커다란 샹들리에가 화려한 나무장식과 함께 레트로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이곳은 ‘연남방앗간’이다. 방앗간이라고 하면 가래떡을 뽑아주거나 기름을 짜던 곳인데 왜 카페에 방앗간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궁금하던 차에 주문한 참깨라떼가 나왔다. 참깨라떼의 첫 모금에서 참기름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그러고 보니 거실 한쪽으로 참기름병이 전시돼 있다. 참깨라떼에 참기름이라도 들어간 것일까? 외양으로는 일반적인 카페와 다를 바 없는 ‘연남방앗간’은 식문화 기반의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공간이다. 먹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품질은 좋지만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음식을 소개하는 ‘방앗간 미식회’와 연남동에 위치한 음식 브랜드를 소개하는 ‘방앗간 토크’를 통해서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연남방앗간’에서 참기름을 판매하게 된 이유도 전국에 숨어 있는 참기름 장인들의 ?
문화일보 | 2019-01-16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