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2033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
22 | 생성일 2016-05-19 14:55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이문열 작가 직접 만나 소감문 쓰고 ‘하하 호호’ 師弟함께 탁구·풋살경기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이문열 작가 직접 만나 소감문 쓰고 ‘하하 호호’ 師弟함께 탁구·풋살경기

    경북 영양군 석보中 사제동행 프로그램 “교과서로만 보던 작가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까지 나누니 문학 공부에 대한 욕심이 더 커졌어요.” 지난여름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의 광산문학연구소에는 현대 문학의 거장인 이문열 작가를 만나러 온 석보중학교 학생들로 북적였다. 평소 작가를 꿈꿔 왔다는 이모(14) 양은 상기된 얼굴로 “작가가 글 쓰는 작업 공간에 처음 와봤다”며 “나중에 제가 작가가 돼 글 쓰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마음이 들떴다”며 밝게 웃었다. 학생들은 이날 이문열 작가를 만나 소감문을 쓰고, 적은 소감문을 연구소 안 게시판에 직접 걸기도 했다. 1964년 개교한 영양군 석보면 석보중이 진행하는 사제동행 동아리 ‘공감 100℃’는 지역색을 살린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7월 8일∼10월 7일)로 스승과 제자 사이의 소통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고장에 대한 사랑도 키워나가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군은 소설가 이문열과 청록파 시인 조지훈 등 문인을 다수 배출한 ‘문향(文鄕)의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꼽은 가장 인상 깊은 프로그램은 ‘외씨버선길’ 걷기. 외씨버선길은 경북 청송군과 영?

    김수민 | 2016-11-03 14:32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수업전엔 축구 · 방과후엔 넷볼경기 몸과 마음 ‘튼튼’… 배려심도 ‘쑥쑥’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수업전엔 축구 · 방과후엔 넷볼경기 몸과 마음 ‘튼튼’… 배려심도 ‘쑥쑥’

    세종 참샘초 ‘학교 스포츠클럽’ 세종시 한솔동 참샘초교 교사들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창에는 매일 저녁 늦게까지 알림 진동이 끊이지 않는다. ‘야간 스포츠클럽 활동 마치고 학생들 귀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레슬링대회에서 메달 획득했습니다’ 등 수많은 메시지가 오고 가기 때문이다. 김성렬(41) 교사가 지난해 3월 참샘초교에 부임해 ‘학교 스포츠클럽’을 창설하면서 학생들은 평일·주말 할 것 없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마음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덕분에 참샘초교 운동장과 체육관은 언제나 학생들로 북적인다. 1교시 시작 전인 오전

    박효목 | 2016-10-20 14:50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선생님과 ‘킨볼’ 게임…재미 ‘솔솔~’ 서먹서먹했던 師弟간 거리감 ‘훌훌~’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선생님과 ‘킨볼’ 게임…재미 ‘솔솔~’ 서먹서먹했던 師弟간 거리감 ‘훌훌~’

    제주 우도中 ‘등댓불 스포츠클럽’ “선생님과 함께 땀 흘리며 체육 활동을 즐기게 되고 나니, 전에는 지루했던 학교생활이 더욱 재미있고 활기차게 변했어요.” 지난 9월 27일 제주 우도면 서광리 우도중 운동장에서 진행된 ‘2016학년도 등댓불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한 김주원(15) 군은 “평소 어른들로부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올해부터 학교에서 시작한 스포츠 클럽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말을 실감하게 됐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김 군은 “실제 열심히 운동하고 난 뒤 건강은 물론 수업시간 때 집중력도 훨씬 좋아졌다

    최준영 기자 | 2016-10-13 14:36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교단서 받는 ‘혼자만의’ 스트레스·상처 동료들에 속내 털어놓으니 어느새 힐링”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교단서 받는 ‘혼자만의’ 스트레스·상처 동료들에 속내 털어놓으니 어느새 힐링”

    충북교육청‘교사 공감교실’ “항상 끌고 가는 입장이다 보니 외롭고 불안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늘 씩씩해 보여서 그런 생각은 못 했는데 그랬을 수 있겠네요.” 지난달 10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여자중학교의 한 교실. 선생님 20여 명이 모여 평소에 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공감교실’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옥천여중 소속 선생님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날 하루 동안 ‘교사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교사인가’ ‘나

    장병철 기자 | 2016-10-06 14:15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선생님께 속마음 털어놓고… 교사는 학생 숙소 찾아 ‘진실게임’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선생님께 속마음 털어놓고… 교사는 학생 숙소 찾아 ‘진실게임’

    충남교육청 ‘사제동행 캠프’ “아직 한국말이 어렵고 이해하기도 힘들지만, 제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스승존경 사제동행 캠프’에 참가한 충남 금산 군북초등학교 박은산(13) 양은 ‘내 마음의 선생님께 편지쓰기’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 양은 “교실에선 친구들과 다투기만 해서 선생님께 죄송했는데, 캠프 활동에서 선생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의 장명수(46) 교사는 “필리핀 다문화가정에서 자라 평소 말이

    김기윤 | 2016-09-29 14:33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師弟 역할 바꿔 해보니 ‘오해 대신 이해’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師弟 역할 바꿔 해보니 ‘오해 대신 이해’

    - 세종시교육청 ‘소통·공감·동행’ 3인4각·369·풍선릴레이게임 몸 부대끼며 ‘마음의 문’열어 촛불 켜놓고 밤늦게까지 대화 교사·제자 모두에‘힐링 타임’ “내년 후배들에도 참여 권할것”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팀워크를 느끼고, 속 깊은 얘기를 통해 서로 이해의 폭도 넓힌 것 같아 활동에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진행된 ‘스승과 제자를 위한 소통·공감·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지고 2학년 김지훈(17) 군이 밝힌 소감이다. 김 군은 “선생님과 함께 3인 4각 등 단체 게임을 하면서 유대감을 느끼고, 밤에 촛불을 켜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위로와 공감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김 군은 “선생님의 격려를 받고 자동차 기술자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돼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이 다시 생겼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내 중·고교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하면서 점차 사라져 가는 교권존중 풍토를 되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도 세종시에 위치한 금호

    최준영 기자 | 2016-09-22 11:00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中서 살다온 초등 아들 위해 한글교재 마련… 선생님이 매일 아침 낱말 익히기 이끌어 줘”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中서 살다온 초등 아들 위해 한글교재 마련… 선생님이 매일 아침 낱말 익히기 이끌어 줘”

    울산광역시 교육청 주최 교원존중 체험수기 공모 “직장 맘을 엄마로 둔 제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대신 채워준 선생님은 ‘아이 편’이자 ‘제 편’이기도 했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교권 존중과 선생님에 대한 권위 회복을 위해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지난 6월부터 진행했던 ‘교원존중 체험수기 공모대회’에는 제자를 위해 헌신한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수많은 글이 출품됐다. 교육청이 선정한 26편의 입상작에는 학생의 인성과 진로진학에 힘쓰고, 학교생활에서 ‘빛과 소금’이 돼 준 선생님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학부모 부문 최우수 입상작으로 선정된 울산 성안초등학교 4학년 백호영(10) 군의 어머니 임선화(43) 씨의 수기는 글을 읽는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리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백 군은 2학년이 되던 2014년 3월, 담임 선생님인 반용순(53) 교사를 만났다. 당시 반 교사는 중국에서 2년간 살다 돌아와 한국말이 서툴렀던 백 군이 받아쓰기 시험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매일 아침 자습시간마다 한글교재를 따로 마련해주며 낱말 익히기 등을 도와줬다. 임 씨는 “보통 선생님이라면 ‘좀 더 신경

    김리안 | 2016-09-08 14:36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마을 담벼락에 예쁜그림 그리기… 인성 가꾸고 사제간 情도 ‘쑥쑥’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마을 담벼락에 예쁜그림 그리기… 인성 가꾸고 사제간 情도 ‘쑥쑥’

    전남 다향高 ‘벽화 동아리’ “선생님, 우리 이 기세를 몰아서 마을 전체를 벽화로 꾸며 볼까요?” 읍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있다. 전남 보성군의 특성화고등학교인 다향고를 다니는 명형진(18) 군은 3년째 1주일에 5번씩 보성읍 내 건물 외벽이나 다리를 예쁜 그림으로 꾸미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주말에는 이뤄지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평일 내내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벽화 그리는 곳으로 달려갔던 셈이다. 3학년인 명 군은 지난 8월 광주의 한 직장에 취업한 이후 실습생활을 하느라 최근

    김리안 | 2016-09-01 14:25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어르신에게 ‘찾아가는 발마사지’… 사라져 가는 사제간 情도 ‘쑥쑥’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어르신에게 ‘찾아가는 발마사지’… 사라져 가는 사제간 情도 ‘쑥쑥’

    충남 당진中 ‘동행 봉사단’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매개로 잊혀 가고 있는 사제간의 정을 되살리고 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있다. “매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어르신들께서 미소를 지으며 제 손을 잡아주시면 피로가 눈 녹듯 사라져요. 우리에게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존경심을 느낍니다.” 충남 당진시 당진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정하진(여·15) 양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상대로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또래 친구들이 늦잠을 자거나 컴퓨터 게임을

    최준영 기자 | 2016-08-25 14:14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사제간 함께 경기하며 건강 ‘쑥쑥’… 부모님과 대화… 소통하는 기쁨도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사제간 함께 경기하며 건강 ‘쑥쑥’… 부모님과 대화… 소통하는 기쁨도

    제주 삼화초 ‘넷볼 캠프’ 지난 11일 제주 제주시 화북 1동 삼화초등학교 체육관. 1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링에 골을 넣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뛰어다니고 있었다. 슛이 빗나가 한숨을 내쉬다가도 이내 경기에 집중하는 삼화초 학생들은 성인 운동선수들 못지않게 진지했지만, 경기가 끝나고 엄마 품에 안기며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이였다. 11일부터 1박 2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후원으로 진행된 ‘2016 소통·나눔·무럭무럭 넷볼(Netball) 사랑 힐링 캠프’에서 70여 명의 학생·학부모·교사는 함께 ‘넷볼 경기’를 펼치며

    박효목 | 2016-08-18 14:46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함께 화분 키워 선물하고 유기견 돌보고… “한 가족 같아요”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함께 화분 키워 선물하고 유기견 돌보고… “한 가족 같아요”

    대구 동일초교 ‘사제어울림’ “선생님과 친구들은 한 반이 아니라 한 가족 같아요.” 대구 동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서지원(12) 양은 한 달에 한 번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동아리 활동이 늘 기다려진다. 그날만큼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훌훌 벗어던지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체험 활동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동일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제동행어울림’이라는 동아리를 조직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0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사제간의 신뢰를 높여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형성한다는 목표 아래, ‘독서 발표회’, ‘친환경

    장병철 기자 | 2016-08-11 14:18
  •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조상들의 숨결 깃든 유적지 탐방 역사공부 ‘쏙쏙’· 추억도 ‘쑥쑥’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생>조상들의 숨결 깃든 유적지 탐방 역사공부 ‘쏙쏙’· 추억도 ‘쑥쑥’

    대구 대남초교 ‘사나래’ “선생님이랑 친구들과 함께 직접 역사적인 현장에 와서 공부하니까 더 쉽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지난 7월 2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성유스티노신학대에 대남초등학교 소속 13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모였다. 이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휴일을 맞아 ‘대구 근대 골목 투어’에 나섰기 때문이다. 총 5개의 골목 투어 코스 중 이들이 택한 코스는 5코스. 성유스티노신학대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 성모당 등을 돌아볼 수 있는 5코스는 천주교 관련 시설이 많이 모여 있어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이른바 ‘성지순례 코스’로 잘

    장병철 기자 | 2016-08-0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