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2116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
24 | 생성일 2018-01-04 11:00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매일 같은 생각으로 살면 ‘식물인간’… 새로운 생각할 수 있어야 인생進化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매일 같은 생각으로 살면 ‘식물인간’… 새로운 생각할 수 있어야 인생進化

    인간에게는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려는 본능이 있다. 그래서 인류는 먼 옛날부터 미지의 곳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다. 인류 탐험의 무대는 이제 지구를 넘어 저 먼 우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려는 인간의 욕망은 진화를 촉발시켰고,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구 위에서 인류는 모든 동물을 압도하고 있지만 진화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물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진화를 현실적으로 느끼지는 못한다. 진화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주 천천히 조금씩 이뤄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상황을 보자. 신경 정신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 7만 번쯤 생각한다고 한다.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낸다. 하지만 생각의 내용은 별것 아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어제 생각하던 것을 또다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는 일정 연령 이후부터 죽는 날까지 계속되는 것이다. 매일 똑같은 생각을 하며 지내기 때문에 사람은 평생 그 모습(개성)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어제 고민했던 것을 오늘 계속하고, 오늘 해결하지 못한 고민은 내일도 계속한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 올해도 살아왔?

    문화일보 | 2018-06-28 11:10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행운의 마스코트? 재수 없는 물건?… 迷信 치부 말고 소유한 이후 현상 주목을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행운의 마스코트? 재수 없는 물건?… 迷信 치부 말고 소유한 이후 현상 주목을

    행운의 마스코트라는 말이 있다. 어떤 물건을 몸에 지니면 그로 인해 행운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물론 과학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진짜로 믿거나 재미로 믿기도 한다. 어떤 물건 때문에 재수가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어떤 물건이 특정한 운명으로 이끌었다거나 어떤 물건 때문에 재수 없었다고 말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물론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지난 일에 갖다 붙인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럴듯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과연 실제로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 여기서 말하는 근거는 과학적으로 인과관계가 증명됐느냐는 뜻이다. 당연히 그런 경우는 없다. 하지만 정신분석학자 칼 융은 이를 동시성이란 개념으로 설명했다. 시험 때가 되면 수험생들에게 합격하라고 엿을 선물로 준다. 이는 시험을 잘 치르게 하려는 염원이다. 엿 선물이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을 그저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개운치가 않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실제로 이와 비슷한 현상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주역에서는 단서 또는 징조 등으로 개념화돼 있는데, 근거는 분명히 존재한?

    문화일보 | 2018-06-21 10:44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個性이 곧 운명… 진정한 반성만이 틀을 깨고 運도 바꿀 수 있다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個性이 곧 운명… 진정한 반성만이 틀을 깨고 運도 바꿀 수 있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것과 함께 후천적으로 많은 것을 배운다. 특히 정신적인 면이 그렇다. 동물의 경우 태어날 때의 지능 수준이 죽을 때까지 지속되지만 인간은 교육이나 경험에 따라 그 변화가 매우 크다. 사람은 태어나 가정에서 기본적인 것을 배운 뒤 학교에서 본격적인 인간화·사회화 작업이 시작된다. 물론 사람들이 그런 교육을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갖고 있지만 배우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곤란해진다. 교육 기간은 보통 16년 또는 그 이상이다. 참으로 긴 시간이다. 인간다워지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25세 정도가 되면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게 된다. 제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취직을 하게 된다. 이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이들도 있고, 의사, 학자, 교수 등 사람이나 직업에 따라 정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렇듯 한 인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아주 다양해 사람들은 저마다 특성을 갖는다. 이를 개성이라고 할 수 있다. 개성의 개념은 상당히 폭이 넓지만 대개 인간은 자신의 개?

    문화일보 | 2018-06-14 10:48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여행은 굳어진 나를 깨뜨리는 것… 떠나라! 운명도 변한다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여행은 굳어진 나를 깨뜨리는 것… 떠나라! 운명도 변한다

    인류의 먼 조상들은 한곳에 정착하기 전에 여러 곳을 ‘여행’하며 살 곳을 찾아 헤맸다. 이른바 유목민의 삶이었다. 우리 조상만 하더라도 저 멀리 인도의 접경 파미르고원에서 시작해 중앙아시아를 전전하며 유목생활을 이어가다가 1만 년 만에 백두산 지역에 정착하게 된 것이다. 다른 민족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민족의 이동을 단순히 여행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다소 지나칠 수도 있다. 오늘날 여행은 고향을 떠났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살 곳을 찾아 아예 이주하는 것은 여행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행의 본질은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니 내용은 마찬가지다. 이주는 가서 돌아오지 않는 것이지만 새로운 곳에 간다는 것이 요점이다. 돌아오거나 돌아오지 않는 것은 저마다의 사정일 뿐이다. 여행목적으로 갔다가 그곳에 눌러앉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런데 어째서 인간은 이주하거나 여행을 하는 것일까? 이주는 오래 살기에 마땅한 곳을 찾아가는 행위다. 그러나 여행은 사는 곳이 지루해서 어딘가 가보려고 하는 것이다. 여행은 무엇인가 새로운 환경을 접해보고 싶은 인간 심층부의 욕망이다

    문화일보 | 2018-06-07 11:04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선물은 물질로 성의 표시하는 것… ‘마음만 준다’는 사람, 幸運도 없어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선물은 물질로 성의 표시하는 것… ‘마음만 준다’는 사람, 幸運도 없어

    공자가 살던 시절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황소를 잡아 올렸던 것 같다. 이는 당시의 풍습이었는데 이에 대해 공자의 제자가 의견을 냈다. 황소는 비싼 동물이니 양으로 대체하자는 의견이었다. 그러자 공자는 제자를 강하게 꾸짖었다. “나는 문화를 사랑하는데 너는 물질을 아끼는구나”라고. 흔히 이런 말이 있다. 성의만 있으면 되지 선물의 가격이 문제냐고. 이는 틀린 생각이다. 성의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만을 뜻하지 않기 때문이다. 선물에는 성의가 있어야 하는데, 가격이 되었든 물건의 종류가 되었든 애쓴 정성이 있어야 성의인 것이다. 쉽게 아무렇게나 형식만 갖춘다고 성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선물이란 어느 정도 품위가 있는 물건이어야 한다. 정성스럽게 고른 의미가 담겨 있어야 하는 것이다. 돈 많은 부자가 선물이랍시고 소주 한 병을 보낸다면 이는 성의가 아니고 멸시에 해당한다. 그러나 깊은 산골에 사는 가난한 노인이 이웃에게 소주 한 병을 포장해서 가지고 왔다면 이는 분명 성의가 담긴 선물이다. “성의만 있으면 되지”라는 말은 돈을 아끼려는 사람이 흔히 하는 변명일 뿐이다. 선물을 하기는

    문화일보 | 2018-05-31 11:05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개성은 감옥 같은 틀…‘자신의 틀’ 깨야 새로운 운명 맞는다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개성은 감옥 같은 틀…‘자신의 틀’ 깨야 새로운 운명 맞는다

    현대 과학에 의해 인간 정신이 뇌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밝혀지고 있다. 이는 우리 자신의 감각으로도 알 수 있다. 내가 있는 장소는 발바닥 쪽이 아닌 머리 쪽이다. 심장이나 배의 경우 감각은 강하지만 내가 있는 곳에서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런 문제는 멀고 먼 옛날 우리의 조상들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짐승도 우리와 같은 느낌을 갖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동물도 그 정신은 머리, 즉 뇌에 있다는 것은 밝혀진 지 오래다. 다만 동물의 뇌에는 대뇌가 발달돼 있지 않다. 이것은 신피질이라고 하는 것으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은 이 때문이다. 신피질과 대비되는 것으로서 구피질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대뇌 아래쪽 시상, 간뇌, 연수 등으로 파충류뇌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파충류 시절부터 존재했다는 뜻인데 인간의 신피질은 여기에 덧씌워진 것이다. 이로써 뇌의 진화는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들의 기능을 잠깐 보자. 구피질 즉 파충류뇌는 자기확인 기능이 있고 신피질은 새로움이라는 기능이 있는바 주역으로 말하면 음양의 기능이 있다. 여기서 음의 기능을 가진 파충류뇌는 감정?

    문화일보 | 2018-05-24 10:54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생각·정체성 따라 크기 다른 ‘마음의 영토’… 넓을수록 큰 행운 얻어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생각·정체성 따라 크기 다른 ‘마음의 영토’… 넓을수록 큰 행운 얻어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각자 자기가 사는 위치가 있을 것이다. 인간은 대부분 ‘영토’에 살고 있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것처럼 오늘날 지구의 땅은 대부분 영토화돼 있다. 이 개념을 조금 더 확대하면 영역이 된다. 이를 물리적 땅에 국한하지 않고 형이상학적 개념까지 확대할 수도 있다. 가령 어떤 사람이 가톨릭 신도라면 그는 가톨릭이라는 종교 영역에서 사는 것이다. 직장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이 삼성의 직원이라면 그는 삼성 영역에서 사는 것이다. 영역개념은 현재의 시공간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람은 각자 고향이 있는바 그들은 평생 그 고향이라는 영역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 안에 살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영역이고 마음의 영토라고 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마음의 영토가 좁다고 말할 수 있는데 아직 자기 정신세계를 넓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음의 영토란 점점 커지거나 반대로 줄어들기도 한다.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면 그 영토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치매 환자의 경우 마음의 영토는 한없이 작아진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교육을 받고 경험이 쌓이면서 영토가 넓어진다. 그

    문화일보 | 2018-05-17 11:13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聖物의 힘’ 과학으로만 따질 수 없어… 시·공간 초월 연동땐 運 달라져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聖物의 힘’ 과학으로만 따질 수 없어… 시·공간 초월 연동땐 運 달라져

    종교에는 성물(聖物)이란 것이 있다. 해당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물건으로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는다. 성물은 대개 신이나 수행이 깊은 수도자의 물건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절에 있는 부처님 석상의 조각을 몸에 지니면 임신이 잘된다고 해서 많은 이가 이를 떼어간다. 역사를 돌아보면 어떤 성물은 왕을 만들고 무병장수의 힘이 있다고 여겨 이를 탈취하기 위해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성물은 아주 재수 좋은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만약 세종대왕이 쓰던 탁자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고 싶은가? 공자가 마시던 찻잔이 있다면 사용하고 싶은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는 쓰고 싶을 것이다. 공자를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그 찻잔에 차를 따라 마셔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몇 시간이고 기다릴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물건들의 효능은 어떨까? 과학적으로 보면 일반 찻잔과 다를 것이 전혀 없다. 하지만 공자의 찻잔이 신통한 힘을 발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어렵다. 여기 소크라테스가 사용하던 그릇이 있다고 하자. 이것에 음식을 담아 먹는다면 어떤 효능이 있을까? 몇 천년을 뛰어넘는 성인의 힘

    문화일보 | 2018-05-10 10:57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運 부른다고 名品 집착… 스스로 가꿔 명품 만들면 運命 절로 찾아온다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運 부른다고 名品 집착… 스스로 가꿔 명품 만들면 運命 절로 찾아온다

    내가 아는 B 씨는 명품을 아주 좋아하는 중년 여성이다. B 씨가 명품을 진짜 좋아하는 데에는 남들과 다른 조금 특별한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왜 명품을 좋아할까. 명품 자체가 우수하고 예쁘고 또 좋은 물건이라서 그럴까? 그렇기도 하지만, 그렇게만 보기엔 명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연봉이 2500만 원인 사람이 3000만 원짜리 명품을 샀다면 이는 제품 자체의 우수함이라는 이유만은 아닐 것이다. 솔직히 명품을 사는 것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나 단순히 자랑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다. 명품으로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까. 직접적인 물질적 이득보다 심리적인 이유가 클 것이다. 가장 쉽게는 명품으로 은근히 자신이 돈이 많다고 자랑할 수 있다. 수천만 원짜리 물건을 가지고 다닌다면 그 물건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사람에게 자랑이란 이만저만 좋은 것이 아니다. 옛말에도 이런 말이 있다. “출세를 하고 고향에 가지 않는 것은 비단 옷을 입고 산길을 가는 것과 같다”고. 고향에는 자랑할 사람이 많을 것이니 출세를 하고 난 뒤에는 고향에 가고 싶을 것이다. 사람들이 제일 먼저 자랑하고 싶은

    문화일보 | 2018-05-03 11:02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옷차림이 天命 불러…‘패션 포기’는 좋은 운명 포기하는 것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옷차림이 天命 불러…‘패션 포기’는 좋은 운명 포기하는 것

    인류는 먼 옛날부터 옷을 만들어 입었다. 그렇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동물의 경우 그 어떤 종류도 옷을 입지 않는다. 물론 기능 면에서 볼 때 동물의 가죽이 옷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는 단순히 몸을 감싸는 정도일 뿐이다. 하지만 인간의 옷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외에 많은 기능이 있다. 옷이란 무엇일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는 것만으로는 그 의미를 다할 수 없다. 소방관의 옷은 극단적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장비다. 그러나 여성의 옷은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옷의 용도의 전부인가? 그렇지 않다. 더 많은 용도가 있다. 법관의 옷은 피부보호용도, 아름다움을 위한 것도 아니다. 권위 때문이다. 경찰관이 입는 옷은 권위에 편리한 기능이 더해졌다. 운동선수의 유니폼은 편리한 기능 외에 멋도 내고 같은 편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옷은 그 용도가 다양한데 이는 인간만의 특징이다. 인간이란 한마디로 옷을 입는 존재라고 정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은 옷을 통해 삶의 많은 목표를 이뤄 나간다. 옷은 그 자체로 인간에게 행복을 준다. 의사와 간호사가 흰옷을 입는데 이는 환자에게 평화

    문화일보 | 2018-04-26 12:05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머무는 곳 분위기 따라 운명 달라져… 내 방부터 아늑하게 꾸며보자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머무는 곳 분위기 따라 운명 달라져… 내 방부터 아늑하게 꾸며보자

    어린 날에 부모가 없어 보육원에 가는 경우가 있다. 애처로운 일이지만 운명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다만 오늘날에는 보육원도 잘 갖추어져 있어 먹고 자는 문제는 해결되므로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정작 어린아이에게는 정말 중요한 문제가 생기는데 보육원이 친부모처럼 개별적으로 근접한 사랑으로 아이를 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보육원이 아무리 정성을 다해 아이를 기른다 해도 사랑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사랑이란 깊게 파고들어야만 어린아이의 영혼에 도달하는 법이다. 이것을 시설로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사랑이란 오랫동안 지속돼야만 그 효용이 차츰 나타나게 돼 있다. 사랑의 효용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그리고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이 대체로 사회생활이 원만하다. 반면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아이들은 우선 성격부터 원만치 못하다. 사람과 사귀는 것이 어렵고, 성격이 급하고, 말이 많고, 화를 잘 내고, 오해를 잘하고, 원한이 깊고, 자기주장이 강하고, 타협이 잘 안 되는 등 살아가는 데 많은 약점이 노출된다. 이 모든 것이 사랑결핍증에 해당되는바 그 원인은 불안이다. 사랑이

    문화일보 | 2018-04-19 10:51
  •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운명도 ‘가꾸기 나름’… 단정한 사람이 인생 성공 확률도 높다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운명도 ‘가꾸기 나름’… 단정한 사람이 인생 성공 확률도 높다

    치장은 복장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개념이다. 주로 여자가 하는 것이지만 남자도 가능하다. 치장이 추구하는 바는 좀 더 돋보이려고 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들은 치장을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대자연계를 보라.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데 이는 인간의 치장을 넘어서 있다. 아름다움, 또는 돋보이고자 하는 것은 자연의 본성이다. 저마다 목적이 있으며 그것은 삶에 있어서 성취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여자는 특히 아름답게 보임으로써 사회에서 얻는 것이 실로 대단하다. 여기서 아름다운 여자를 강조하지는 말자. 그것은 어쩌면 공개적인 성차별이 될 수 있으니 단정한 여자라고 해두자. 단정함이란 아름다움을 포함한 품위와 절제를 갖춘 자태로 강조하든 않든 아름다움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실은 여자에게 이것이 필요하다. 자연에 핀 꽃들은 아름답다고 표현해도 좋지만 품위를 잃지 않는 단정함이 있다. 이것은 주역에서 화(火)로 표현하는 것인바 하늘의 섭리를 닮고 있다는 뜻이다. 여자의 단정함은 그토록 깊은 뜻이 있다. 그로써 운명마저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은 당?

    문화일보 | 2018-04-12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