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尹정부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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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과 30년지기 죽마고우… 정치권 안착에 핵심 역할
■ 尹정부 만드는 사람들 - ④ 권성동 당내 경선서도 캠프 전체 조율 차기 당대표·원내대표 등 거론 권성동(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구상뿐 아니라 차기 당 대표 후보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인물로 꼽힌다. 윤 당선인의 정치 입문 전부터 막전막후에서 정치적 고비마다 주요 실무를 도맡아 왔다. 그 과정에서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으로 비판받기도 했지만 권 의원은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했다. 권 의원은 초보 정치인 윤 당선인의 정치권 안착에 핵심 역할을 했다. 당내 경선에서는 종합지원본부장으로서 캠프 전체를 조율했다. 당 사무총장을 맡은 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맞물려 당을 재빨리 장악했다. 선대위와 당을 오가며 후보였던 윤 당선인 의중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지지율 위기 상황에서는 방역패스 폐지, 한·미동맹 강화 등 메시지 관리에도 관여했다. 그 배경에는 30년 지기이자 죽마고우 사이이기도 한 윤 당선인과의 신뢰 관계가 있다. 윤 당선인이 정치를 시작하기 전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후 강원 강릉으로 가서 처음 만난 정치인이 권 의원이었다. 그
서종민 기자 | 2022-03-18 11:54 -
권영세, 자타공인 ‘안정적 리더십’… 당대표·총리 등 요직 물망
■ 尹정부 만드는 사람들 - ③ 권영세 선대본부장 맡아 진두지휘 尹과 신뢰 깊어 ‘쓴소리’도 비서실장·원내대표로도 유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1등 공신인 권영세(사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차기 정부의 핵심 인사로 떠올랐다. 특유의 안정·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온 권 부위원장은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총리, 장관 1순위 후보로 꼽히지만 차기 당 대표나 원내대표 후보로도 거론된다. 권 부위원장은 인수위와 당 안팎의 의견 차를 막후에서 조율하는 ‘조화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수위 부위원장으로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함께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사이를 조정하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 간 갈등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수위 부위원장의 이 같은 역할 때문에 고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권 부위원장도 “좀 쉬고 싶다”고 거절했지만 대학 2년 후배인 윤 당선인이 “선배님밖에 없다”며 거듭 요청해 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그는 안 위원장보다 대학(서울대)도, 정치 경력도 선배지만 이를 내세우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안 위원장이 인수위 수장으로서 ?
김현아 기자 | 2022-03-17 12:01 -
尹신임 두터운 실세형 비서실장…‘맞춤형 보좌’속 ‘쓴소리맨’ 역할도
■ 尹정부 만드는 사람들 - ② 장제원 정치첫발부터 인수위 전반 조력 安과 단일화때도 교두보 역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인 장제원(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윤 당선인이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신뢰하는 인사 중 하나다. 윤 당선인이 지난 10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장제원 비서실장”이라고 직접 언급해 사실상 당선 후 첫인사로 낙점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윤 당선인의 두터운 신임 때문에 ‘실세형 비서실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 의원은 현재 인수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조율하고 있다. 장 의원은 윤 당선인과 처음부터 좋은 인연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다. 장 의원은 2018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당선인의 장모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해 윤 당선인이 여권의 공격을 받던 2019년 10월에는 장 의원이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당선인을 향해 “얼마나 힘들지 짠한 생각이 든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윤 당선인의 정치 참여 결심 단계에서부터
이후민 기자 | 2022-03-16 11:57 -
새정부 2인자 급부상…이번엔 ‘강철수’ 보여줄까
■ 尹정부 만드는 사람들 - ① 안철수 11년만에 정치적 최대기회 잡아 확실한 과학기술 전문가로 관심 안랩 주식처분 등 해결할 과제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직을 맡으며 차기 정부 ‘2인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과 한배를 타면서 인수위원장에 이어 초대 국무총리,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후 당 대표, 지방선거 출마 등 다양한 정치적 선택지를 앞에 두게 됐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포기 이후 11년 만에 최대 정치적 기회를 잡은 셈이다. 안 위원장이 윤 당선인의 정권 인수와 새 출발을 성공시키면서 국민에게 어떤 리더십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그의 정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위원장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의사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안랩’을 설립한 기업인이다.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등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본 교수이기도 하다. 정치권 안팎에서 안 위원장을 가리켜 ‘확실한 과학기술 전문가’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안 위원장이 초대 국무총리로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도
김현아 기자 | 2022-03-1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