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202403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8 | 생성일 2022-06-18 07:24
  • 치밀한 연기가 주는 쾌감, 조우진[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치밀한 연기가 주는 쾌감, 조우진

    ■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정주행 배우는 조우진 님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시간 1위까지 차지했죠. ‘수리남’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조우진, 진짜 연기 잘 한다고요. ※아래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있습니다 ◇맘카페부터 들썩…“변기태 스핀오프 만들어주세요”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유연석. 우리나라에서 연기 잘 하는 배우는 다 모아놓은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이 주목받고 있는 배우는 바로 ‘변기태’ 역을 맡은 조우진 배우입니다. 추석 연휴가 지난 직후였나요, 자주 가는 맘카페에 수리남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변기태 앓이’ 중이라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조우진 배우가 이렇게 멋있는 줄 몰랐다는 자기 고백까지요. 유튜브에는 ‘변기태 시점에서 다시 보기’, ‘변기태 명장면 몰아보기’ 등이 인기입니다. 주요 인물 중 한 명이기는 해도 서브 캐릭터인 변기태가 이렇?

    박세희 특파원 | 2022-09-24 08:15
  • 멜로를 꿈꾸는 빌런, 진선규[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멜로를 꿈꾸는 빌런, 진선규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정주행, 진선규 배우입니다. 현빈과 다니엘 헤니의 ‘꿀조합’으로 유명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영화를 보는 내내 그들의 미모에 설렌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전 이 영화에서 이 배우의 힘이 매우 강력하다고 느꼈습니다. 진선규 배우가 맡은 ‘장명준’. 북한 출신의 글로벌 범죄 조직 리더로, 극을 이끌어가는 메인 빌런입니다. 최근 진선규 배우와 만났는데요. 그에게 이번 작품은 “도전”이었다고 합니다. 현빈과 유해진, 다니엘 헤니, 임윤아. 그리고 모두에 맞서는 메인 빌런 진선규. “힘의 균등함을 만들기 위해 생각도, 고민도 많이 했어요. 4대 1 싸움에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처음 ‘공조2’ 감독과 분장팀이 생각했던 헤어스타일는 염색을 한 투블럭 머리, 세련된 스타일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진선규 배우는 세련되기보다는 조금 더 옛스러운 스타일을 생각했고, 샤워한 뒤 긴 머리가 젖어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감독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금의 ‘삽살개’와 같은 헤어 스타일이 탄생하게

    박세희 특파원 | 2022-09-11 10:26
  • ‘모순’적 매력…뭔가 다른 뉴진스[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모순’적 매력…뭔가 다른 뉴진스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정주행, 이번엔 가수를 추천해볼게요. 그야말로 ‘돌풍’입니다. 최근 데뷔해 각종 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높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뉴진스’(Newjeans) 이야기입니다.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에서 내놓은 새 걸그룹인데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샤이니, 소녀시대 등의 콘셉트를 성공시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 씨가 캐스팅부터 데뷔까지 제작 전반을 직접 총괄한 첫 번째 걸그룹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어도어에 ‘뉴진스를 기획하며 가장 염두에 둔 것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어도어는 ‘다른 음악’, ‘건강한 아이돌’, ‘보편적 매력’, 그리고 ‘솔직함’이 주요 키워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키워드들을 염두에 두고 ‘어텐션’(Attention)부터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허트’(Hurt)까지 정주행해 보세요. 뉴진스의 음악은 뭔가 달라요. 확실히 다릅니다. ◇어텐션(Attention) 청량함이 마구 느껴지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제가 처음 ‘어텐션’을 들었을 때 떠오?

    박세희 특파원 | 2022-08-27 09:47
  • 비누향과 변태 사이 그 어딘가…배우 박해일 정주행[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비누향과 변태 사이 그 어딘가…배우 박해일 정주행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정주행 배우는 박해일입니다. 사실 말이 필요 없는 배우죠. 저를 포함해 많은 여성들이 박해일 배우를 이상형으로 꼽습니다. 전형적인 미남형은 아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순수한 소년같은 외모에 차분해 보이는 성격이 그의 매력입니다. 심지어 봉준호 감독은 자신이 만약 여자였다면 박해일을 졸졸 쫓아다녔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죠. 최근작 ‘헤어질 결심’, ‘한산:용의 출현’으로 다시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은 그. 문득 그의 리즈시절이 다시 보고 싶어진 저는 우선 국화꽃 향기부터 틀었습니다. ◆국화꽃향기 많이 아시겠지만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인하’는 대학 신입생 때 만나 짝사랑한 ‘희재’(장진영 분)를 이후 라디오 PD가 돼서도 줄곧 사랑하고, 약혼자와 부모를 사고로 잃은 후 세상과 벽을 쌓은 후 살아가는 희재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사연을 통해 다가갑니다. 마침내 둘은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희재는 임신과 함께 암에 걸리고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죠. 울고 싶을 때 봐야 하는 영화이자 요즘은 정말 보기 힘든 정통

    박세희 특파원 | 2022-08-13 09:36
  • ‘유니콘 상사’ 정명석 변호사의 과거는?…강기영 정주행[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유니콘 상사’ 정명석 변호사의 과거는?…강기영 정주행

    ■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정주행 배우는 강기영입니다. 최근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명석 변호사 역을 맡은 강기영 배우. ‘우영우’의 인기와 함께 강기영 배우를 향한 관심도 치솟고 있는데요, 사실 강기영 배우가 눈에 들어온 지는 꽤 됐습니다. 주로 주인공의 친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죠. 이제 강기영 배우는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정명석 정말 멋진 역입니다. 법무법인 한바다의 변호사로, ‘우영우’(박은빈 분)의 상사인 정명석 변호사.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우영우를 후배로 받으라는 한바다 대표 지시에 그도 처음엔 반대했습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우영우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본 후 든든한 ‘아군’으로 변화합니다. 단 며칠 만에 말이죠. “그거 보통 변호사들한테도 어려운 일이야”라고 말한 뒤, “보통 변호사라는 말은 좀 실례인 것 같다”

    박세희 특파원 | 2022-07-30 08:14
  •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이번 주말, 단편영화 8편 정주행 어떠세요?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이번 주말, 단편영화 8편 정주행 어떠세요?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정주행 추천작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전체관람가+:숏버스터’입니다. 지난 2017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됐던 ‘전체관람가’의 시즌2 프로그램인데요, 총 10명의 영화감독들이 8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입니다.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기와 촬영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MC인 윤종신, 문소리, 노홍철씨가 감독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죠. 감독과 배우 라인업이 화려합니다. 곽경택 감독, 김곡·김선 감독, 윤성호 감독, 홍석재 감독, 김초희 감독, 류덕환 감독, 조현철·이태안 감독, 주동민 감독이 참여했고 배우로는 조병규, 진서연, 이주원, 이주승, 이시훈, 정수지, 공민정, 임선우, 고경표, 강말금, 이석형, 천우희, 조현철,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등이 출연했습니다. 주제는 ‘평행세계’. 감독들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평행세계’에 관한 단편들을 선보입니다. 사실 모든 회차가 지난달 공개됐는데요,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아깝게 묻히는 것 같아 다시 꺼내봅니다. 8편의

    박세희 특파원 | 2022-07-16 08:17
  •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신화의 시작 ‘탑건 1986’, 신화의 완성 ‘탑건:매버릭’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신화의 시작 ‘탑건 1986’, 신화의 완성 ‘탑건:매버릭’

    ■ 이번 주말, ‘탑건’ 정주행해 보실까요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정주행 추천작은 ‘탑건’ 시리즈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것 같은데요. ‘탑건:매버릭’을 보기 전, 저는 1986년 작인 오리지널 탑건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영화죠. ‘탑건:매버릭’을 보고 난 뒤, 오리지널 ‘탑건’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찾아봤습니다. 저처럼 ‘탑건:매버릭’만 보신 분들이라면 오리지널 ‘탑건’까지 챙겨보시길 추천합니다. ◆톰 크루즈가 쓴 또 하나의 신화 ‘탑건:매버릭’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탑건’의 교관으로 발탁돼 후배들을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후배들은 그를 무시하지만 훈련에서 보이는 그의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되죠. 매버릭과 생도들에겐 성공하면 기적인,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이 주어지고, 그들은 끝내 해냅니다. 사실 스토리가 독창적이거나 뛰어나진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이야기죠. 하지만 ‘탑

    박세희 특파원 | 2022-07-02 08:09
  •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이번 주말 ‘손석구’와 정주행해 보실까요

    <박세희 기자의 주말엔 정주행>이번 주말 ‘손석구’와 정주행해 보실까요

    이번 주말,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이 배우 정주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문화일보 박세희 기자의 ‘사심’ 가득 담은 이번 주 추천. ‘구씨’와 ‘강해상’으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손석구 씨입니다. ‘추앙’, ‘구씨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나의 해방일지’와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뛰어넘은 ‘범죄도시2’ 이야기는 안 하겠습니다. 이미 많이들 보셨죠? 이 둘을 모두 본 후 손석구 배우의 팬이 되지 않은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구씨를 추앙했고 강해상의 섹시함(극중 범죄자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에 빠져 다른 손석구 배우의 작품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멜로가 체질’과 ‘연애 빠진 로맨스’를 추천합니다. 두 작품 모두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 손석구 배우의 부분만 편집된 영상이 넘쳐나는데요, 두 작품 모두 ‘정주행’할 가치가 충분한 작품들입니다. ◆‘멜로가 체질’의 상수 먼저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었죠. 비록 시청률은 1%대였지만 이 감독 특유의 유머와 팍팍하게 살아가는 30대 여성들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작품

    박세희 특파원 | 2022-06-18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