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CEO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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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우지라면, 시부모님 드시라 하고싶어”
‘불닭볶음면 신화’를 만들어낸 김정수(사진) 삼양식품 부회장이 회사 유튜브 채널에 나와 창업주이자 시아버지인 전중윤 명예회장에 대한 그리움과, 회사를 성장시키며 느낀 소회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임직원·소비자들과 스킨십을 늘리려는 행보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김 부회장이 직접 출연한 쇼츠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삼양 1963’ 라면을 중심으로 삼양식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김 부회장과 문답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삼양식품 창업주인 전 명예회장 며느리인 김
노기섭 기자 | 2026-05-29 12:00 -
“고부가 집중”… 석화 불황 돌파하는 코오롱인더 허성 사장
취임 2년 차를 맞은 허성(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석유화학업종의 중국발 불황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범용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중국발 공급과잉의 파고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허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핵심 경영 과제는 글로벌 수준의 운영 효율화(OE) 달성이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물류,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서 최고의 효율성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는 경영 방식이다
이정민 기자 | 2026-03-13 11:49 -
美·호주서 발로 뛰며 ‘인맥 확장’…‘최대 수출’이끈 효성 조현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전력기기 수출을 성사시킨 데 이어 호주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조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이 사내이사로 회사를 이끌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최근 호주 에너지 기업 ‘탕캄 BESS’와 1425억 원 규모 ESS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서 ESS 사업을 수주한 첫 사례다. 효성
이정민 기자 | 2026-03-12 12:07 -
K바이오 ‘상생 생태계’ 가꾸는 존 림
존 림(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세계적인 제약사 미국 일라이릴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릴리게이트랩스’(LGL)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바이오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기업과 국내 중소 바이오텍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기술 신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존 림 대표는 줄리 길모어 LGL 대표와 전날 만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GL 신규 거점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에 설
장석범 기자 | 2026-03-11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