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302041 2016 美 대선
160 | 생성일 2016-09-09 06:46
  • 트럼프, 정권인수위 개편…위원장에 펜스 부통령 당선인

    트럼프, 정권인수위 개편…위원장에 펜스 부통령 당선인

    WSJ “크리스티 강등, 세션스 부상”…NYT “워싱턴 경험 펜스에 지휘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정권 인수위원회를 개편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장을 맡고, 복수의 최측근 인사들이 부위원장을 맡는 체제로 재편됐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이 전하면서 대선전 기간에 인수위를 이끌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제프 세션스(앨라배마) 상원의원의 입지가 강화된 형태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승리 3일 만에 인수위를 전격 개편한 것은 내년 1월 20일 취임일까지 불과 71일 동안에 15개 장관직 조각과, 정부 1천여 개 고위직에 대한 인선을 모두 마쳐야 하는 빠듯한 일정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WSJ에 따르면 인수위원장은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에게서 펜스 부통령 당선인에게로 넘어갔다. 크리스티는 인수위에 참여하되, 집행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여기에는 공화당 경선주자였던 벤 카슨,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국방장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마이클 플린 전

    연합뉴스 | 2016-11-12 08:45
  • <美 트럼프 시대>“강한 미국 만들기 위해 한국에 더 많은 역할 요구할 것”

    <美 트럼프 시대>“강한 미국 만들기 위해 한국에 더 많은 역할 요구할 것”

    - 김재천 서강大 국제대학원 교수 美의 對아시아·세계 전략서 韓國 중요 외교파트너 인식 북한이 일정 조건 충족하면 北核 대화에 적극 나설수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지난 몇 년간 최상의 상태에 있었던 한·미 동맹은 다시 한 번 큰 시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호무역 기조로 한국 경제에도 작지 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외교안보 분야 전문위원인 김재천(51·사진)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11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 유권자들이 트럼프의 고립적 외교 노선과 보호무역을 공식적으로 인증해준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 및 경제 정책 방향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나.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그동안 외교정책에 투입했던 미국의 국가자원과 에너지를 회수해 국내정책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중산층이 붕괴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며 일자리가 사라진 이유는 자유무역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대선은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을 주장한 트럼프에게 통치권한을 부여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 따라서 국제사회에서

    김석 기자 | 2016-11-11 12:08
  • <美 트럼프 시대>“美유권자, 트럼프 아닌 변화 택해… 공화당, 기회 아닌 위기”

    <美 트럼프 시대>“美유권자, 트럼프 아닌 변화 택해… 공화당, 기회 아닌 위기”

    - 티에지 美 ‘디플로매트’ 편집장 기존의 정치시스템 불신 팽배 트럼프 정치적 신념, 黨과 달라 멕시코와 국경지대 장벽설치 등 핵심공약 현실성없는 게 많아 “이번 미국 대선 결과는 투표율이 결정지었습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지지하는 시골 거주 저학력 백인 유권자들이 이제까지 다른 선거들보다 훨씬 많은 수가 투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디플로매트’의 섀넌 티에지(사진) 편집장은 10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지지율과 실질적인 투표율 사이에 차이가 난 것이 패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왜 트럼프가 당선됐다고 생각하는가. “트럼프는 미국의 유권자들이 기존 시스템을 신뢰하지 않게 됐기 때문에 당선됐다. 트럼프를 위해 투표한 대다수 사람들은 그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그가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이라고도 생각지 않았다. 단지 그들이 트럼프에게 투표한 이유는 ‘변화’를 원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더 나빠지든 좋아지든 현실과는 무관하게 말이다. 공화당은 지금 기회가 아닌 위기에 놓여있다.” ―대선에서 승리한 공화당이 기회?

    손고운 | 2016-11-11 12:08
  • <美 트럼프 시대>김정은, 서해 NLL 최전방서 포격훈련 참관

    <美 트럼프 시대>김정은, 서해 NLL 최전방서 포격훈련 참관

    美대선뒤 존재감 과시 의도 “싸움 터지면 한몫하라” 지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서해 백령도에서 가까운 마합도의 포병부대를 찾아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사진) 날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맞물려 한국과 미국에 대한 대결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위원장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된 직후 남북이 대치하는 서해 접경지역을 직접 찾아 불시에 포사격 훈련을 지도한 것은 존재감을 과시할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동지께서 서부전선에 위치한 마합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며 “감시소에 오르시여 방어대의 화력타격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포 배치와 전투동원 준비 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시찰)하시였다”고 밝혔다. 마합도는 황해남도 옹진반도 끝부분에 있는 섬으로, 백령도에서 18㎞가량 떨어져 있다. 김 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최전방까지 와서 포사격 훈련을 참관하면서 언제든지 한국을 타격할 수도 있다는 위협을 가한 것으로도 보인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싸움이 터지면 마합도방어대 군인들이 한몫 단단히

    박정경 기자 | 2016-11-11 11:47
  • <美 트럼프 시대>트럼프, ‘전작권 조기이양’ 내세워 방위비증액 압박 가능성

    - 한반도 안보환경이 변한다 자국 안보는 자국 돈으로 전작권·주한미군 철수 등 방위비 협상 지렛대로 이용 한국안보 시험대 오를 우려 행정부 입각 예상 인사들 외교현안 줄줄이 압박공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1월 출범 직후 한·미 방위비 분담금 증액 협상 등을 염두에 두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이양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한 핵 위협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전작권 조기 이양을 들고나올 경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한국은 안보의 중심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서울과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에 입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이 한국에 대한 주요 외교 안보 현안을 놓고 문제 제기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9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트럼프가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을 마무리 짓고 관련 책임을 모두 한국에 넘길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백악관에서 일했던 그

    정충신 선임기자 | 2016-11-11 11:43
  • <美 트럼프 시대>‘앵그리 화이트’의 힘, 보호무역주의 키운다

    <美 트럼프 시대>‘앵그리 화이트’의 힘, 보호무역주의 키운다

    트럼프 “잊힌이들 잊지않을것” 反세계화·反이민 정책 기조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를 백악관으로 향하게 한 저학력 백인 노동자들의 분노가 미국은 물론 세계 질서를 바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선 기간 내내 트위터를 통해 선거운동을 벌였던 트럼프는 9일 당선 후 트위터를 통해 “정말 아름답고 중요한 밤이었다! 잊힌 이들이 결코 다시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후 첫 번째로 남긴 이 트위트가 그의 승리 원동력을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언급한 ‘잊힌 이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세계화의 흐름과 대도시 중심 진보 가치관 사회에서 외면당한 인물로 백인 노동자들이 중심이다. 실제로 트럼프는 세계화 이후 쇠락한 중서부 공업지대 러스트벨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민주당의 텃밭인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까지 가져왔는데 이곳은 저학력 백인 노동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대선 직전까지 지지율 격차 1%포인트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는

    김대종 | 2016-11-10 12:02
  • <美 트럼프 시대>“FTA 재협상… 이민자 통제… 법인세 인하”

    ‘게티즈버그 연설’로 본 정책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지난 10월 22일 펜실베이니아 게티즈버그 유세에서 밝힌 취임 100일 구상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가 공직생활 경험이 없고 차기 행정부 인사 윤곽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게티즈버그 연설은 트럼프 정부 정책 방향의 유일한 가늠자로 평가된다.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가 10월에 했던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드러난 초기 정책의 핵심은 ‘미국 우선’, 특히 자신의 지지세력인 ‘백인 노동자 계층 우선시’다. 트럼프는 당시 연설에서 대선에서 승리하면 취임 첫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폐기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러스트 벨트(쇠락한 동부 제조업 지역)를 휩쓴 만큼 한·미 FTA를 포함한 여러 FTA의 개정이 최우선 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무역 흑자를 거두는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또 트럼프는 법인세 최고 세율 인하(35%→15%)와 규제 철폐도 내놓았는데 그 배경은 기업에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와 고용 확대를 노린

    김석 기자 | 2016-11-10 12:02
  • <트럼프의 美國 어디로>‘美우선주의’ 전면에… 자유무역-안보동맹 국제질서 ‘흔들’

    - ⓛ 도전받는 전후체제 對나토 관계 재고·미군철수… FTA 등 무역협정 전면재검토 고립주의·보호무역 강화 천명 아웃사이더 기업가 美대통령 불확실성 커져 파열음 예고 전후60년 美대외정책 기로에 국정운영 경력이 전혀 없는 ‘아웃사이더’ 기업가 출신의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8일 미국 대선에서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미국이 전후 60여 년간 쌓아 올린 세계 질서가 백척간두에 서게 됐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이어 유일 ‘슈퍼파워’ 미국에서도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지도자가 등장하면서 세계 질서의 양대 축인 자유주의적 국

    신보영 기자 | 2016-11-10 12:02
  • <美 트럼프 시대>문제아 낙인·사업 파산 딛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이단아

    <美 트럼프 시대>문제아 낙인·사업 파산 딛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이단아

    - 트럼프가 살아온 길 부동산재벌 부친 밑에서 자라 富·권력 성공신화 주인공으로 학교서 선생님 주먹으로 때려 군사학교 갔다 다시 대학진학 사업실패에도 개인 재산 지켜 “나는 논란 두려워하지 않아”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는 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온 시대의 이단아였다. 거친 입담 때문에 인종차별주의자, 나르시시스트라는 등의 비판을 받았지만 결국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승리를 쟁취했다. 트럼프는 어린 시절부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탁월했다. 뉴욕 퀸스 출신인 그는 1946년 6월 14일 독일계 미국인인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와 스코틀랜드 태생인 어머니 메리앤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자존심이 강해 학교에서 선생님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트럼프가 사고를 일으키자, 부동산 재벌인 그의 아버지는 트럼프를 규율이 센 사립학교인 뉴욕군사학교로 보냈다. 트럼프는 ‘문제아’라는 낙인 속에 군사학교까지 갔지만, 오히려 당시 엄격한 학교 교육을 기회로 삼아 이후 뉴욕 포덤대에 진학,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 진학했다. 평소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

    손고운 | 2016-11-10 11:56
  • <美 트럼프 시대>‘정부 참여說’ 손저은 장녀 이방카 “비공식 고문이라도 맡을 것” 전망

    <美 트럼프 시대>‘정부 참여說’ 손저은 장녀 이방카 “비공식 고문이라도 맡을 것” 전망

    - 가족들 향후 역할은 앞에 나서지 않는 멜라니아 조용한 퍼스트레이디 될 듯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9일 당선 수락 연설에서 “가족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정치 경력이 전무해 주류 정계와 거리가 멀었던 트럼프에게 장녀 이방카 트럼프 등의 지원은 큰 보탬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내각 구성이 화두가 되면서 가족들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가 가장 아끼는 딸로 알려진 이방카는 9일 부친의 당선이 확정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평소처럼 뉴욕의 사무실로 출근했다고 미국 잡지 피플이 보도했다. 이방카는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 참여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럴 뜻이 없다”고 밝힌 바 있지만, 향후 트럼프의 비공식적 고문이라도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보육비용 세금공제 혜택, 출산휴가 등 여성친화적인 정책을 선전하는 데 주력했던 만큼 향후 부친의 정책 개발에도 관여하리라 보고 있다. 반면 트럼프의 세 번째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향후 퍼스트레이디로서 정?

    손고운 | 2016-11-10 11:56
  • 美뉴욕데일리 헤드라인 ‘공포의 집’ 달아

    美뉴욕데일리 헤드라인 ‘공포의 집’ 달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대이변을 연출하면서 그의 당선 소식을 전한 미 언론의 1면 머리기사 표제에도 눈길이 모이고 있다. 미국 최고 유력지인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승리’(Trump Triumphs)라는, 다소 건조하지만 운율을 살린 제목을 달았다. 두 신문은 트럼프의 대통령 자질을 문제 삼으며, 사설과 기고를 통해 그동안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혀왔다. 특히 WP는 특별취재팀까지 가동해 트럼프의 과거 행적을 추적했고, 지난달 초 트럼프의 2001년 음담패설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트럼프는 두 언론사의 취재를 제한하고 유세 도중 매체를 거명하며 불만을 쏟아내는 등 물러나지 않았다. 트럼프가 승리한 텍사스 주의 지역지인 ‘댈러스모닝뉴스’도 두 신문과 같은 제목으로 당선 기사를 실었다. LA타임스는 머리기사에 ‘멋진 트럼프 승리(STUNNING TRUMP WIN)’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신문은 대선 기간 대다수 언론 및 기관과는 다른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의 막말과 비하 발언 등 악재가 ?

    연합뉴스 | 2016-11-10 07:56
  •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일등공신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일등공신은?

    장녀 이방카, ‘충성맨’ 루언다우스키 등 가족과 심복 핵심 역할 배넌·콘웨이 ‘캠프 2기’ 순항, 경선 라이벌 크리스티·카슨 ‘이너서클’로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 대통령에 당선시킨 이들은 트럼프의 심복과 가족, 그리고 ‘2기 트럼프 캠프’ 인사들이 주축이다. 트럼프 못지않게 워싱턴 정가에선 이방인들이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바람’을 불러일으킨 코리 루언다우스키는 트럼프의 최고 심복으로 그의 ‘오른팔’로 불렸다. 대권 도전에 나선 트럼프 캠프의 첫 선대본부장인 루언다우스키는 뚜렷한 정치경력이 없지만, 지난해 6월 캠프 출범 때부터 선거전략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트럼프 못지않은 거친 언행으로 언론의 원성을 샀다. 트럼프에 접근하는 여기자를 강제로 막았다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올해 6월 경질됐다. 루언다우스키는 그러나 트럼프의 생각과 말을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언론 너머에 있는 ‘분노한’ 미국 시민과 교감하는 가교 구실을 제대로 했다는 게 내부의 평가였다. 그는 경질 통보를 받은 후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고 영광이었다”며 “트럼?

    연합뉴스 | 2016-11-09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