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2018 평창동계올림픽
-
한국 사상 최초 金 신의현, IPC가 뽑은 ‘최고의 스타’
‘톱 5 메달리스트’에 선정 “개최국의 영웅”으로 소개 남자 장애인아이스하키팀 동메달결정전 ‘명장면 톱5’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거머쥔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8·창성건설)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선정한 ‘톱5 메달리스트’에 포함됐다. IPC는 21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5명의 메달리스트를 선정했고 신의현을 3번째로 소개했다. 신의현은 지난 17일 평창 알펜시아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손우성 | 2018-03-21 14:05 -
휠체어 컬링, 준결승서 노르웨이에 패배…동메달 도전
17일 오전 캐나다와 동메달 결정전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준결승에서 노르웨이에 아쉽게 패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7위)은 16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노르웨이(세계랭킹 3위)에 6-8로 졌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17일 오전 9시 35분 캐나다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앞서 한국은 예선에서 9승 2패를 거둬 전체 12개 출전팀 중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노르웨이에 2-9로 패했던 한국은 결국 준결승에서도 노르웨이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1엔드에 1점을 허용했지만, 2엔드에 2점을 뽑아 역전했다. 노르웨이는 3엔드에 3점을 얻어 4-2로 앞서나갔지만, 한국은 4엔드에 차재관을 이동하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우며 2점을 추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한국의 스킵 서순석은 7엔드 상대 스톤 2개가 하우스에 걸쳐져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 스톤으로 상대 스톤 1개를 밀어냈다. 하지만 후공에 나선 노르웨이가 마지막 스톤으로 테이크아웃에 성공하며 2점을 챙겼다. 한국은 4-6으로 맞은 마지막 8엔드에서 노르웨이의 연이은 실수?
연합뉴스 | 2018-03-16 18:14 -
힘찬 출발
이도연(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 16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2.5㎞ 좌식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적설량 6.4㎝의 눈이 내렸다.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김동훈 기자 | 2018-03-16 14:17 -
<평창 패럴림픽>韓 휠체어컬링, 위기에서 더 빛난 ‘믿음’
대회前 서순석 컨디션 떨어져 친구 차재관과 ‘스킵’ 임무 바꿔 투구 순서 변화뒤 서로 더 챙겨 빠른 적응… 예선서 완벽한 경기 휠체어컬링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개막을 한 달 앞둔 지난달 초 스킵(주장)인 서순석(47·사진 왼쪽)의 컨디션이 뚝 떨어졌다. 몸에 이상이 느껴졌다. 주장인 서순석이 흔들리는 건 악재 중의 악재. 서순석은 친구이자 서울시청 동료인 차재관(46·오른쪽)에게 S.O.S를 보냈다. 15일 예선을 9승 1패로 마친 뒤 강릉컬링센터에서 만난 서순석은 “동계패럴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투구 순서를 바꿨다”고 말했다. 스킵은 엔드의 승부를 결정짓는 7∼8번째 스톤 담당.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책임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따른다. 세컨드인 차재관이 서순석을 대신해 마지막 투구를 맡기로 했다. 차재관은 “대부분의 포지션은 모두 경험했지만 스킵은 처음이었다”면서 “부담이 큰 자리였지만 순석이가 동료들을 믿고 던지면 된다고 조언해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서순석은 “재관이가 너무 잘하고 있기에 고마울 뿐”이라며 “동료이자 친구로서 정?
허종호 기자 | 2018-03-16 14:17 -
<강릉에서 만난 사람>“편견없는 대회 ‘인상적’… 예쁜 반다비, 가족에 선물할래요”
- 슬로바키아 휠체어컬링 대표 리오츠사 “쾌적하고 안전해” 자트코 “성적 좋지 않았지만 메달보다 더 값진 추억 쌓아” 슬로바키아 휠체어컬링대표팀의 이므리흐 리오츠사(55)는 패럴림픽 전문가다. 스킵(주장)인 리오츠사는 2000년부터 4차례 휠체어양궁 선수로 하계패럴림픽에 참가했다. 그리고 2004 아테네패럴림픽에선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오츠사는 휠체어컬링으로 ‘전업’하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다. 5번째 패럴림픽. 15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만난 리오츠사는 “패럴림픽을 포함해 수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했지만, 평창동계패럴림픽만큼 준비를 잘한 대
손우성 | 2018-03-16 14:17 -
<평창 패럴림픽>아담 홀·시니 피 ‘황연대 성취상’ 영예
홀, 뉴질랜드 알파인스키 대표 피, 핀란드 女노르딕스키 간판 뉴질랜드 아담 홀(30·왼쪽 사진)과 핀란드의 시니 피(26·오른쪽)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황연대 성취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황연대성취상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동계패럴림픽 황연대 성취상 수상자로 남자는 홀, 여자는 피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황연대 성취상은 한국소아마비협회 설립자로 장애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황연대(80) 여사가 1988 서울패럴림픽 당시 국내 언론으로부터 받은 ‘오늘의 여성상’ 상금을 IPC에 기부하면서 제정됐다. 국적과 성별, 이념, 종교, 성적과 상관없이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도전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남녀 선수 1명에게 수여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황연대 성취상은 평창동계패럴림픽까지 남녀 각 14명 등 총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인으론 1998 나가노동계패럴림픽에서 알파인스키 여자 시각장애 종목에 출전했던 김미정(41)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홀은 1987년 선천적인 척수장애를 안고 태어나 어린 시절 7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홀은 4차례 패?
손우성 | 2018-03-16 14:17 -
<평창 패럴림픽>“홈 팬들의 응원 큰 힘… 마지막까지 감동 드릴게요”
- 내일 伊와 동메달 결정전… 韓아이스하키 이주승 ‘필승’ 다짐 “해외 원정땐 항상 야유 받아 지금은 정반대… 너무 신나” 상대팀, 경기력 대등한 라이벌 소치패럴림픽 패배 설욕 기회 “난 국가대표…멋진 경기할 것”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결승 진출이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B조 2위 대표팀은 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A조 1위 캐나다와의 4강전에서 0-7로 패했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완패. 하지만 강릉하키센터를 가득 메운 관중은 준결승전이 끝난 뒤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주승(28·강원도청·사진)은 “관중, 팬, 그리고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반드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팀은 17일 낮 12시 이탈리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미국과의 마지막 예선에서 0-8, 그리고 4강전에서 캐나다에 져 2연패. 하지만 여전히 사기가 높다. 든든한 우군이 뒤에 있기 때문. 한국과 일본이 맞붙은 B조 예선 1차전엔 6058명, 체코와의 2차전엔 5211명, 미국과의 3차전엔 658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강릉
허종호 기자 | 2018-03-16 14:16 -
패럴림픽도 ‘흥행 대박’ 티켓 판매량 역대 최다
입장권 판매목표량 152% 달성 밴쿠버·소치 판매 압도적 추월 열흘간의 감동·열정 18일 폐막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평창동계패럴림픽이 흥행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16일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5일까지 평창동계패럴림픽 입장권은 33만5079장이 판매됐다. 판매 목표량(22만100장)의 152%에 달한다.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입장권 판매량(20만 장), 역대 최다였던 2010 밴쿠버동계패럴림픽 입장권 판매량(21만 장)을 크게 뛰어넘었다. 조직위는 애초 평창동계패럴림픽 입장권을 28만 장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입장권 구입이 이어지면서 발매량을 늘렸다. 입장권 판매 수입 역시 목표인 42억 원을 훨씬 초과해 66억 원을 넘어섰다. 평창동계패럴림픽 입장권을 구입하고 경기장에 오지 않는 ‘노쇼’ 비율은 평균 27% 정도다. 18일 폐회식까지 비슷한 노쇼 비율이 유지되더라도 평창동계패럴림픽 총 유료 입장객은 역대 최다인 24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인다.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입장권 판매율과 관중들의 열정 모두 역대 최고”라고 평가했다. ?
조성진 기자 | 2018-03-16 12:01 -
김보름, 어머니와 입원…심리 치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왕따’ 논란을 일으킨 김보름(25·강원도청)이 어머니와 함께 심리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했다. 김보름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15일 “김보름이 12일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 병원에서 심리 상담을 받았다”며 “올림픽 이후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한 김보름에게 심리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와서 곧바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보름의 어머니 역시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딸과 함께 입원했다. 김보름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예선에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콜핑팀)과 함께 출전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 김보름과 두 번째 주자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노선영이 한참 뒤에 들어와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팀워크가 생명인 팀추월에서 동료를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김보름과 박지우의 대표선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에 60여 만 명이 참가했다. 악플에 시달린 김보름은 선수촌에서도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겨우 마음을 추스른 김보름은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은?
조성진 기자 | 2018-03-15 15:18 -
역주
신의현(창성건설)이 14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1㎞ 스프린트 좌식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신의현은 3분 11초 33으로 결승선을 넘어 출전자 36명 중 8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김동훈 기자 | 2018-03-14 15:25 -
<평창 패럴림픽>獨 ‘안나 듀오’, 아름다운 金·銀
포스터, 슈퍼복합 좌식 정상 샤펠후버는 2초 52뒤져 2위 독일엔 ‘안나’라는 쌍두마차가 있다. 독일 장애인알파인스키대표팀 안나 레나 포스터(23·사진 오른쪽)는 13일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여자 슈퍼복합 좌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슈퍼복합은 슈퍼대회전(1차)과 회전(2차)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 포스터는 슈퍼대회전에선 1분 32초 40으로 4위에 그쳤지만, 회전에서 55초 19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 합계 2분 27초 59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역시 독일대표인 안나 샤펠후버(25·왼쪽)는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좌식 부문에서 활강,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슈퍼복합 등 5개 전 종목을 석권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도 10일 활강, 11일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회 연속 5관왕을 향해 순항했지만 슈퍼복합에서 2위로 제동이 걸렸다. 샤펠후버는 합계 2분 30초 11로 포스터에게 2초 52 뒤졌다. 독일 언론은 ‘안나 듀오’를 반기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자이퉁은 “최강자 샤펠후버의 강력한 라이벌이 탄생했다”며 “독일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손우성 | 2018-03-14 15:25 -
<평창 패럴림픽>“아빠 힘내세요!… 아들·딸 응원영상 보고 힘냈다”
- 韓 휠체어컬링 세컨드 차재관 獨 패배 부담 덜고 다시 2승 “하루 2경기… 쪽잠 자기 일쑤 이기면 피로가 눈녹듯 사라져 결승전 진출까지 도전하겠다” 오후 노르웨이와 8차전 이어 휴식도 없이 스웨덴戰 투입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응원 합창에 힘입어 아빠는 정말 힘을 냈다. 한국 휠체어컬링대표팀의 세컨드 차재관(46·서울시청)은 지난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독일과의 5차전 직후 두 아들과 딸로부터 응원 영상을 받았다. 4연승을 달리다 3-4로 패했기에 마음이 어지러울 때였다. 차재관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투구 정확도가 53%까지 떨어졌다. 차재관의 패럴림픽 전체 투구 정확도 63%에 비해 10% 부족했다. 독일전 패배가 ‘내 탓’인 듯 여겨졌기에 동료들 보기가 민망했다. 하지만 차재관에겐 든든한 우군이 있다. 삼 남매는 마치 곁에 있는 아빠를 쳐다보듯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면서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노래를 소리 높여 불렀다. 굳었던 차재관의 얼굴에 미소가 흐른 건 당연한 일. 그리고 차재관은 아들딸의 노랫말처럼 힘을 냈다. 다음 날인 13일 오전 열린 핀란드와의
허종호 기자 | 2018-03-14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