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302125 2018 설특집
31 | 생성일 2018-02-14 10:19
  • <2018 설특집-연휴 특별하게 즐기는 비법>三時세끼 호텔서 호사 누리고… 三代출동 전망대 할인 챙기고

    <2018 설특집-연휴 특별하게 즐기는 비법>三時세끼 호텔서 호사 누리고… 三代출동 전망대 할인 챙기고

    설 명절 연휴에는 여행을 떠나기가 쉽잖다. 명절을 쇠지 않는다 해도 귀성·귀경길의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목을 붙잡는다. 그렇다고 나흘 연휴 내내 집 안에서 뒹굴뒹굴하며 보낼 수는 없는 일. 가족들과 함께 즐길만한 것들을 골라봤다. 꼼짝 않고 휴식할 수 있는 호텔 숙박 패키지도 있고, 명절 내내 물린 설음식 대신 양식이나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명절이라고 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민속놀이 마당 등 판에 박은 명절 이벤트 대신 롤러코스터를 앞세운 곳도 있다. 호텔이나 리조트, 놀이공원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설 연휴에 가볼 만한 곳, 즐길 만한 것들을 골라봤다. # 비법 1. 호텔에서 한 발짝도 안 나가기 온수풀서 피로 싹~ 풀고 칵테일 한잔 쭉~ 마무리 완벽한 휴식. 명절을 끝낸 뒤 한 발짝도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다면…. 롯데호텔 제주가 2월 말까지 1박 2일 동안 호텔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며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내놨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세 끼 식사를 하고 칵테일을 즐기며 온수 풀과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이용

    박경일 전임기자 | 2018-02-14 15:37
  • <2018 설특집-연휴 특별하게 즐기는 비법>공연 당일엔 티켓 반값 이벤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연관광 개별관람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러시티켓’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러시티켓’(Rush Ticket)이란 공연 당일까지 팔리지 않은 잔여석을 5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을 말한다. 러시티켓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에 러시티켓을 구입하는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공연장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화일보 | 2018-02-14 15:21
  • <2018 설특집-연휴 특별하게 즐기는 비법>일본행 항공권 얼리버드 할인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벚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오는 3월 31일까지 일본행 항공권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편은 일본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 후쿠오카(福岡), 삿포로(札幌), 오키나와(沖繩) 등 일본 주요 노선이다. 올해 일본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3월 24일 무렵부터 5월 10일까지다. 트립닷컴 모바일 앱의 특가 페이지와 공식 웹사이트 프로모션 페이지(kr.trip.com/sales/promo/flights/sakura.html)로 예약할 수 있다.

    문화일보 | 2018-02-14 15:20
  • <2018 설특집-연휴 특별하게 즐기는 비법>내달 10일 ‘하나 트레킹스쿨’… 9시간 당일코스로 GPS 활용법 등 전수

    하나투어는 오는 3월 10일 서울 우이동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에서 ‘하나 트레킹스쿨’을 진행한다. 9시간짜리 당일코스로 구성된 이번 하나 트레킹스쿨은 ‘올바른 트레킹 방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트레킹’ 등 트레킹 여행 시 참고할 만한 각종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30년 전통 등산학교인 코오롱등산학교 강사진이 교육을 맡았고, 교육과목은 트레킹 및 등산 관련 기초지식과 스마트폰 GPS 활용법 전수, 보행법과 스틱 사용법 실습, GPS 운행 및 트랙관리 실습 등이다. 교육참가자에게는 멀티스카프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교육종료 후 추첨을 통해 스포츠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중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 02-2127-1457.

    문화일보 | 2018-02-14 15:19
  • <2018 설특집-올림픽과 함께 하는 지역축제>평창서 송어 잡고 강릉서 이색 커피… 민속놀이 올림픽도 있어요

    <2018 설특집-올림픽과 함께 하는 지역축제>평창서 송어 잡고 강릉서 이색 커피… 민속놀이 올림픽도 있어요

    - 평창 윈터 페스티벌 눈꽃축제·송어축제 하나로 눈조각 조명 ‘동화 속 체험’ - 강릉 세계겨울커피축제 재즈공연과 커피香의 조화 23개국 참여… 민속공연도 - 정선 고드름축제 눈·얼음썰매… 눈놀이동산 제기·팽이·투호 등 체험도 - 韓·日·中 ‘삼국미감’展 2018·2020·2022 기념해 평창·도쿄·베이징의 ‘만남’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에서는 설 연휴 기간(15∼18일) 동안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린다. 올림픽을 축하하는 K-팝 공연, 유명 성악가의 갈라 콘서트, 가상현실(VR)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도 연휴 기간 내내 곳곳에서 계속된다. 강원도는 “흥미진진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손짓하고 있다. #“윈터랜드 평창으로 오세요.” 평창군에서는 매년 각각 열렸던 대관령 눈꽃축제와 평창 송어축제를 올해에는 ‘2018 평창 윈터 페스티벌’로 통합해 개최했다. 축제는 올림픽이 끝나는 25일까지 열린다. 대관령 눈꽃축제는 미운 오리 새끼, 알라딘, 이상?

    진민수 | 2018-02-14 15:15
  • <2018 설특집-올림픽과 함께 하는 지역축제>테마공연·미디어아트·음악제 ‘취향대로 고르세요’… K팝 스타도 관람객 맞이

    <2018 설특집-올림픽과 함께 하는 지역축제>테마공연·미디어아트·음악제 ‘취향대로 고르세요’… K팝 스타도 관람객 맞이

    설 연휴 즐길만한 ‘문화 올림픽’ 설 연휴 기간에도 올림픽 개최지 강원에서는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있는 문화올림픽’ 행사가 계속된다. 공연 분야의 대표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겨울 버전인 ‘평창겨울음악제’다. 오는 16일 강릉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음악가 정명화·정경화 자매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국내외 유명 성악가들의 갈라콘서트와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국악인 안숙선 등의 협주 무대가 준비됐다. 한류의 주역인 K-팝도 대회 기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케이팝(K-POP) 월드 페스타’가 17일 강릉원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가수 김범수·백지영·치타·휘성·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강원도만의 독창성을 느낄 공연도 있다. 24일까지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진행되는 테마공연 ‘천년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단오제’를 본떠 신과 자연, 인간의 갈등과 회복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극장의 사면과 바닥을 활용해 신비로운 강원도의 자연을 재현하고 한국의 전통춤과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진민수 | 2018-02-14 15:11
  • <세계유산 도전 한국의 서원>소수서원서 생원·진사 시험 강의 듣고 ‘백패’ 받으세요

    <세계유산 도전 한국의 서원>소수서원서 생원·진사 시험 강의 듣고 ‘백패’ 받으세요

    서원들 다양한 행사 도산, 음력 3월 大科시험 재현 필암, 중용·논어 등 한문 교육 조선 시대 고등 교육기관이었던 서원이 다양한 행사로 일반인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시험과 강학(講學)을 마련하고, 선비체험 행사도 개최하면서 당시의 교육적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제공하고 있다. 도산서원은 2014년부터 매년 음력 3월 25일 조선 시대 유일하게 지방에서 본 대과(大科)시험인 ‘도산별과(陶山別科)’ 재현 행사를 열고 있다. 도산별과는 퇴계 이황(1501∼1570) 선생 사후 222년이 되던 1792년 음력 3월 25일 도산서원에서 치러진 과거시험이다. 행사에는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하며 고유제, 취타대와 파발대 행렬, 정조 임금의 어제(御題) 게시, 과거시험 순으로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학문을 장려하기 위해 도산별과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산서원 인근 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2001년 문을 연 수련원은 지난해까지 총 47만 명의 수련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5만 명의 수련생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도산서원 인근에는 퇴계 선생이 거닐던 ‘예던길’이 ?

    박천학 기자 | 2018-02-14 15:09
  • <세계유산 도전 한국의 서원>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산실… ‘爲民政治’ 서슬 퍼런 호통이 들린다

    <세계유산 도전 한국의 서원>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산실… ‘爲民政治’ 서슬 퍼런 호통이 들린다

    조선시대 사립 고등교육기관 성리학 이념 士林문화의 정수 정치적 현안 여론형성 중심지 강학통해 지역 후진양성 역할 안동 도산서원 등 전국에 9곳 경관과 어울린 서원건축 백미 年 수십만명 선비정신 되새겨 내년 7월 세계유산委서 결정 조선 시대 사립 고등교육기관 역할을 했던 한국의 서원(書院)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소수서원(영주), 도산서원(안동), 병산서원(안동), 옥산서원(경주) 등 경북의 4곳을 비롯해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도동서원(대구 달성), 무성

    박천학 기자 | 2018-02-14 15:08
  • <2018 설특집-戊戌年 개 이야기>충직·용맹·영리한 ‘인간의 벗’… “우릴 보고 좀 배우시개”

    <2018 설특집-戊戌年 개 이야기>충직·용맹·영리한 ‘인간의 벗’… “우릴 보고 좀 배우시개”

    예부터 주인 구한 설화 많아 五倫 아는 동물이라고 불려 임실군엔 義犬碑까지 세워져 ‘황금개 해’로 불리는 무술년 600년전 세종대왕 즉위하고 420년전 이순신장군 倭섬멸 음력을 기반으로 하는 무술년(戊戌年)은 입춘(立春)이었던 지난 4일 시작됐다. 새해 시점을 해가 길어지는 동지(冬至)로 잡기도 하지만, 보통 봄을 체감할 수 있는 입춘을 신년의 시작으로 본다. 하늘의 이치를 담은 10개의 천간(天干)과 땅의 기운을 담은 12개의 지지(地支)를 하나씩 짝을 맞추면, 갑자(甲子)에서 계해(癸亥)까지 예순 개의 간지(干支)가 나온다. 따라서 ‘무(戊)’와 ‘술(戌)’이 합쳐진 무술년은 60년 만에 온다. 무(戊)는 오행상 ‘土’(토)이며, ‘土’는 오행상 황색을 나타낸다. 술(戌) 또한 오행상 ‘土’이며, 12지의 열한 번째 동물인 개에 해당한다. 따라서 무술년은 ‘누렁개 해’지만, 기분 좋게 ‘황금개 해’로 부르는 것이다. 공연히 주술화한 것이며 상술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새해 덕담을 나누기에도 괜찮은 듯하다. 12지(支)의 개는 시간상으로는 술시(戌時)로 오후 7∼9시, 달로는 음력 9월, 방향으로는 서북서에 해당하는 시간신이자

    엄주엽 | 2018-02-14 15:07
  • <2018 설특집-戊戌年 개 이야기>“신석기시대 때부터 반려동물… 재앙 물리치고 집안행복 수호”

    <2018 설특집-戊戌年 개 이야기>“신석기시대 때부터 반려동물… 재앙 물리치고 집안행복 수호”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삼국사기엔 이상행동 기록 1개월 뒤 백제 멸망 이어져” “개는 충직함과 친근함, 용맹함을 지닌 동물로, 지구상 어떤 동물보다 인간과 가까운 존재입니다. 그래서 선사시대 이래 현재까지 사람들은 개를 매우 중요한 존재로 여겨왔죠.” 무술년 개띠해를 맞아 특별전 ‘공존과 동행, 개’ 전을 열고 있는 천진기(사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은 개의 문화적 상징성을 ‘충직, 용맹, 영리, 비천’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한다. 그리고 전시도 그에 맞게 통일신라 시대의 ‘십이지신추(錘)’와 ‘개 모양 장식 굽다리접시’, 사도세자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견도(犬圖)’ 등 다양한 전통 유물부터 ‘시각장애인 안내견’ ‘인명 구조견’ 등 현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와 관련된 영상 등까지 70여 점을 소개한다. 천 관장은 한반도에서 인간과 개의 관계가 멀리 신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본다. 실제로 부산 동삼동 패총 출토 유물에서는 개의 머리뼈가 다수 확인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개는 인간의 설화와 역사 속에 쉼없이 등장한다. “삼국사기 ‘의자왕’ 조에 보면 백제 멸망을 예시하는 개의 이

    이경택 | 2018-02-14 15:07
  • <2018 설특집-볼만한 영화>코믹 vs 액션 vs 사극…세 남자의 ‘3色 스크린’

    <2018 설특집-볼만한 영화>코믹 vs 액션 vs 사극…세 남자의 ‘3色 스크린’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가 극장가에 푸짐한 상을 차렸다. 한국영화는 시즌용 코믹사극 시리즈를 비롯해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정통 시대극,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범죄드라마 등을 상에 올렸다. 또 고정 팬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새 히어로물이 관객과 만나고,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곰돌이도 돌아왔으며 명절 단골 배우 청룽(成龍)의 맨몸 액션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묵직한 주제와 편안한 영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찾아온다. “이제 설날엔 명탐정 시리즈… 여배우 비중도 아주 커졌다” “설날에 ‘조선명탐정’이 없으면 허전할 만큼 시리즈가 자리매김한 것 같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주연배우 김명민(사진)은 세 편의 시리즈에 주연으로 나선 뿌듯함을 나타냈다. 1편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년)과 2편 ‘사라진 놉의 딸’(2015년)은 설 연휴에 개봉해 총 865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그는 “1, 2편보다 낫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3편은 여러 면에서 풍성해졌다”며 “1편은 솔직히 멋모르고 만들었지만 3편은 4, 5편으로 가는 굳히기라고 할 수

    김구철 | 2018-02-14 14:58
  • <2018 설특집-볼만한 영화>지구:놀라운 하루·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묵직한 감동’ 다큐멘터리

    <2018 설특집-볼만한 영화>지구:놀라운 하루·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묵직한 감동’ 다큐멘터리

    - 지구:놀라운 하루 제작만 3년…마법같은 자연 -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흑인 인권운동가들의 역사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동물의 하루를 아침·낮·저녁·밤으로 나누어 담은 다큐멘터리 ‘지구:놀라운 하루’(감독 리처드 데일, 리신 판, 피터 웨버·전체관람가·사진)가 15일 개봉한다. 이 다큐는 낮과 밤의 리듬에 맞춰 순응하며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과 자연이 부리는 황홀한 마법 같은 광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지구의 소중함과 공존을 말한다. 촬영 기간만 142일, 제작 기간은 3년이 걸렸다. 지난 8일 개봉한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감독 라울 펙·15세 이상 관람가)는 흑인 인권운동가들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미국 작가 제임스 볼드윈(1924∼1987)이 쓴 30쪽 분량의 미완성 에세이를 할리우드 배우 새뮤얼 L 잭슨의 목소리로 스크린에 옮겼다. 볼드윈의 에세이를 토대로 마틴 루서 킹(1929∼1968)과 맬컴 엑스(1925∼1965) 등이 거리집회를 벌이고, TV 토론에서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담았다.

    문화일보 | 2018-0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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