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2018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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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UAE전 축구 심판 자격 박탈’ 국민청원에 베트남팬들 관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지난 1일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패한 후 이 경기에 참여한 한국의 김대용 심판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다. 김대용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박항서 호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도전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는 취지에서다. 지난 3일에는 김 심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베트남 언론들이 이 같은 상황을 잇달아 보도했고, 현지 축구팬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축구 전문지 봉다는 4일 “김대용 심판은 베트남 대표팀에 대한 불리한 판정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면서 한국팬들의 국민청원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통신(VNA)도 “많은 한국인이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심판을 잘못 본 김대용 심판의 자격박탈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VNA는 또 “국민청원은 축구에 대한 기본 지식만 있으면 알아차릴 수 있는 김 심판의 심각한 실수를 지적했다”면서 오는 10월 1일 청원이 마감된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그러면서 “많은 한국 축구?
연합뉴스 | 2018-09-04 19:31 -
아시안게임 농구 결과에 책임지고 전원 사의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유재학)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이달 중 전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구협회는 4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8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이달 중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17일 시리아와 경기가 끝난 뒤 위원회 전원이 물러나기로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따냈다. 이는 남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14년 인천 대회에 비해 좋지 못한 결과가 됐다. 9월 열리는 FIBA 월드컵 예선을 대비해 7일 소집하는 이번 대표팀에는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가운데 허일영(오리온), 허웅(상무), 허훈(kt) 등 세 명이 빠지고 대신 최진수(오리온), 안영준(SK), 정효근(전자랜드)이 합류했다. 13일 요르단 원정 경기에 이어 17일에는 시리아와 홈 경기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남자 농구 국가대표 명단 ▲ 감독= 허재 ▲ 코치= 김상식 ▲ 선수=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최준용(SK),
연합뉴스 | 2018-09-04 18:40 -
아시안게임 축구 金 황인범, ‘조기 전역’에 4주 걸릴 듯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딴 황인범(22·아산 무궁화)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 이르면 이달 안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 시티즌에 합류할 전망이다. 황인범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조기 전역’의 길이 열렸다. 대전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23일 경찰 구단인 아산에 합격해 지난 1월 7일 입대했던 황인범이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군경 복무 중에 제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황인범은 경찰체육단 소속이던 유도의 김성민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고 조기 전역했던 선례를 따른다. 현재 계급이 일경인 황인범은 예술 체육요원 추천서와 병적 증명서, 단체전 1위 입상 증서, 성실복무 서약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병무청 심사를 거쳐 제대하게 된다. 아산 구단을 관리하는 경찰대학 관계자는 “유도 김성민 선수의 경우 서류 제출 후 제대까지 4주 정도가 걸렸다”면서 “황인범 선수도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
연합뉴스 | 2018-09-04 15:07 -
손흥민 “계속 이렇게 웃을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강행군’에도 밝은 Son 오늘 쉬고 내일 A대표 합류 코스타리카·칠레와 평가전 한달동안 5개국 돌며 경기 비행거리만 4만5267㎞ 몸은 지쳤지만 행복한 시간 “한국위해 더 열심히 뛸 것”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남자축구 대표팀이 3일 오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공항에서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플래카드 밑에서 수많은 카메라를 향해 금메달 포즈를 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주장인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은 “동료들과 팬들이 없었다면 금메달은 없었을 것”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한국 축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기념 촬영, 환영식, 그리고 인터뷰를 끝으로 지난 7월 3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대표팀은 3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해산했다. 그러나 손흥민, 황희찬(22·함부르크 SV),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 조현우(27·대구 FC), 황의조(26·감바 오사카), 김민재(22·전북 현대), 황인범(22·아산 무궁화), 김문환(23·부산 아이파크
허종호 기자 | 2018-09-03 14:17 -
<김동하 기자의 자카르타 통신>“아들·손자에게 생생한 AG 감동 전할래요”
자원봉사자 1만3000명 헌신 “소중한 추억 오랫동안 간직”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인도네시아는 56년 만에 다시 치르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특히 1만3000명의 자원봉사자는 아시안게임 현장을 누비며 인도네시아와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지난 8월 18일 개회식부터 2일 폐회식까지 아시안게임 현장에선 빨간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바지를 차려입은 자원봉사자를 만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1962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안게임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힘을 보탰다. 아담 소피안
김동하 | 2018-09-03 14:17 -
‘액틴3’ 2세 스포츠 스타 ‘金 유전자’로 훨훨
윤학길 딸 ‘미녀검객’ 지수 ‘도마의 神’ 여홍철 딸 서정 이종범 코치의 아들 정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2세 스포츠 스타가 눈길을 끌었다. 윤학길(57) 프로야구 한화 육성 총괄코치의 딸 윤지수(25·서울시청)는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도마의 신’으로 불린 여홍철(47) 경희대 교수와 김채은(45) 체조협회 전임지도자의 딸 여서정(16·경기체고)은 체조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야구대표팀에서도 2세는 눈에 띄었다. 이종범(48) 대표팀 코치의 아들 이정후(20·넥센), 테니스 국가대표였던 황정곤(60) 씨와 설민경(58) 씨의 아들 황재균(31·kt)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1994년, 1998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여홍철 교수와 여서정은 부녀 금메달리스트, 1982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설민경 씨와 황재균은 모자 금메달리스트다. 남자축구 2연패를 이끈 주장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은 축구선수 출신 손웅정(56) 씨의 아들. 이 외에도 남자농구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허웅(25), 허훈(23) 형제는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1986년, 1994년)와 동메달 1개(1990년)를 목에 건 허재(53) 대표팀 감독의 ?
김성훈1 | 2018-09-03 11:58 -
김학범 “일장기가 태극기 위에 있는 건 볼 수 없었다”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지휘하고 귀국해 소감 등 밝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을 성원해준 축구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끈 김학범 감독은 3일 인천공항 입국 직후 인터뷰에서 대회 2연패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린 뒤 축구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한 U-23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 8강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우승을 결정짓는 데 가장 중요한 승부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잘해줬다”고 뒤돌아봤다. 한국은 우승 후보였던 우즈베크와 8강에서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이겨 금메달 획득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은 일본과 결승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에게 전했던 강한 승리 메시지도 소개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에게 ‘일장기가 우리 태극기 위에 올라가는 건 눈을 뜨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
연합뉴스 | 2018-09-03 09:36 -
한국, 금 49·은 58·동 70으로 AG 마쳐…24년 만에 日 이어 3위
1982 뉴델리 대회 금 28개 이후 36년 만에 금 50개 못 채워 도쿄 올림픽 앞두고 기초종목 육성 등 과제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16일간의 아시안게임 열전 마지막날인 2일 한국은 대회 마지막 종목인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의 이번 대회 성적표는 금 49개, 은 58개, 동 70개가 됐다. 4년간 기량을 갈고닦은 태극전사들은 이번 대회에서 남김없이 땀을 쏟으며 선전했다. 폐막 전날인 1일에도 축구와 야구에서 일본을 꺾고 정상을 차지하는 등 곳곳에서 값진 메달들이 쏟아졌다. ‘사이클 여제’ 나아름은 4관왕에 올랐고, 주짓수, 패러글라이딩 등 신설 종목에서도 금 사냥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성적은 당초 개막 전 세운 목표에는 한참 못 미친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5개를 따서 6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회 초반 매달 전선에 이상기류가 감지되자 금메달 50개로 목표를 낮춰 잡았으나 그마저도 이루지 못했다. 한국이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를 못 채운 것은 1982 뉴델리 아
연합뉴스 | 2018-09-02 17:24 -
남북단일팀, 한달간 동고동락이 이룬 감동의 금·은·동
카누 용선 역사적인 금메달…‘코리아·한반도기·아리랑’ 시상대의 주인공으로 여자농구, 국제종합대회 구기 첫 은메달…2020 도쿄올림픽 단일팀 확대 초석될듯 스포츠 남북단일팀이 열매를 맺는 속도는 여느 남북교류 분야 중에서 가장 빨랐다. 국제종합대회 사상 두 번째로 결성된 남북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찬란한 성과를 냈다. 만리장성 중국에 막혀 시상대 주인공이 되진 못했으나 여자농구 단일팀은 1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제종합대회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꾸린 남북은 6개월 후 열린 아시안게임에선 3개 종목으로 ‘코리아’의 영역을 넓혔다. 조정, 카누 용선(드래곤보트), 여자농구에서 훗날 통일의 밀알이 될 단일팀이 탄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후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엔 올해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진출‘이 포함됐다. 공동 진출은 개·폐회식 공동입장, 단일팀 구성 등을 망라하는 용어로 해석됐다. 남북은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을 열어 아시안게임 공동 참가 논의
연합뉴스 | 2018-09-02 10:58 -
인맥 축구 논란 딛고 득점왕 오른 황의조 “고맙고 또 고마워요”
‘인맥 축구 논란’의 부정적인 여론을 딛고 금메달 획득에 앞장선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고맙다”라는 표현을 반복했다. 황의조는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본과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선수들은 물론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전원이 고생해서 값진 메달을 딸 수 있었다”라며 “고마운 분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까지 모든 힘을 쏟아냈다. 그는 결승전 내용을 곱씹으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에서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힘들었다”라며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특히 공격라인의 두 후배,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함부르크)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룸메이트이기도 한 이승우에 관해 “본인이 준비를 잘해 멋진 골을 넣었다”라며 “이승우의 골이 터졌을 때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뻤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에
연합뉴스 | 2018-09-02 10:41 -
캡틴 손흥민, 오늘은 울지 않았다…태극기 들고 환희의 질주
오늘만큼은 ‘울보’ 손흥민(26·토트넘)이 아니었다. 소속팀이나 국제대회에서 분투하고 아쉬운 결과를 얻었을 때 종종 눈물을 짓곤 했던 그였지만,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출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따내고 이번엔 환하게 웃었다. 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결승전. 운명의 한일전 120분의 혈투가 2-1 승리로 막을 내리자 지칠대로 지친 태극전사들은 일제히 무릎을 꿇은 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아직은 우승이 완전히 실감 나지 않았을 때,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병에 물을 담아 나와 그라운드에 뿌리며 수고한 동료들을 깨웠다. 선수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끌어안으며 환희를 만끽하기 시작했다. 송범근(전북) 등 일부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 속에 부담감을 안고 팀의 캡틴으로 나섰던 손흥민은 마침내 모든 짐을 내려놓은 환한 표정으로 김학범 감독을 들어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래도 기쁨을 주체할 수
연합뉴스 | 2018-09-02 00:51 -
‘선취골’ 이승우, 당돌한 자신감이 한국 축구 살렸다
지난 2014년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16세 이하(U-16) 아시아챔피언십 8강전을 앞두고 체격이 작은 한 선수는 당돌한 인터뷰를 했다. 그는 경기 전망을 묻는 말에 “일본 정도는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반응은 엇갈렸다. 한편에선 자신감 있는 표현이 보기 좋다고 했고, 다른 한편에선 어린 선수가 건방지다며 비판했다. 그 선수는 여론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의 말을 경기에서 입증했다. 일본전에서 자신의 말처럼 엄청난 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부터 약 60m를 거침없이 드리블해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며 통쾌한 골을 기록했다. 이 선수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였다. 이승우는 성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았다. 키가 작고 체격이 왜소하지만 주눅이 들지 않았다. 일부에선 ‘건방지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차고 넘치는 자신감을 그라운드에서 뿜어냈다. 덩치가 큰 선수가 많은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도 거친 몸싸움을 마다치 않으며 자기 색깔을 충분히 보여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
연합뉴스 | 2018-09-02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