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S010302306 2021 신춘문예
14 | 생성일 2021-01-04 10:49
  • “주52시간제 피해”… 신고리 5·6호기 협력사 작업 거부

    업체 “근로시간은 단축됐지만 숙련공 잡기위해 임금 못줄여” 공사기간 연장 누적 적자 한계 공정 차질로 또 준공 지연 우려 울산=곽시열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 때 공사가 중단됐던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가 이번에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협력업체의 집단 반발로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전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의 협력업체 21개사가 18일부터 작업 거부에 들어갔다. 작업 거부 대상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전체 근로자 4000여 명 중 3000여

    곽시열 기자 | 2021-11-18 11:44
  • <2021 신춘문예>‘틈’에 대한 예민한 감각과 사유… 좋은 시인으로 살 것이란 믿음 들어

    <2021 신춘문예>‘틈’에 대한 예민한 감각과 사유… 좋은 시인으로 살 것이란 믿음 들어

    ■ 시 심사평 올해부터는 예심과 본심을 통합하게 돼 심사하는 데 오래 걸리긴 했지만, 전체적인 수준이나 경향을 파악하면서 좋은 작품을 선별해갈 수 있었다. 725명의 투고작 3625편을 읽는다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절을 통과하고 있는 이 시대의 풍경과 사람들의 내면을 읽어내는 일이기도 해서 더 각별하게 느껴졌다. 예년보다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가 강해졌고 상상력도 다소 위축된 것처럼 보였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 관계의 단절 등을 뚫고 희미한 빛을 찾아 나가려는 고투가 시편마다 절실하게 담겨 있었다. 팬데믹(세계적

    문화일보 | 2021-01-04 13:00
  • <2021 신춘문예>당신을 위한 ‘품’ 하나 온전히 그려볼수 있길

    <2021 신춘문예>당신을 위한 ‘품’ 하나 온전히 그려볼수 있길

    ■ 시 당선소감 아주 오래전 누군가 나를 위해 죽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믿었다. 그 불가능을 속삭였던 입술은 이제 영원한 뒷모습으로 내게 남아 있다. 내게 주어진 이야기. 이 믿음으로 사람 하나 불러 세우지 못하지만, 한편으론 이 믿음으로 가능한 생활이 있다면, 그것이 전부라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의 죽음이 나와 무관하지 않으므로. 여전히 그 뒷모습이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 그것은 퇴근길 전철에서 졸고 있는 흐린 눈이었다가, 국밥집에서 보았던 알찬 팔뚝이었다가, 같은 우산 아래 설핏 닿은 손등이었다가, 빈 유모차를 밀고 가는 둥근 이마였다. 어쩌

    문화일보 | 2021-01-04 13:00
  • <2021 신춘문예>아무도 등장하지 않는 이 거울이 마음에 든다 - 남수우

    <2021 신춘문예>아무도 등장하지 않는 이 거울이 마음에 든다 - 남수우

    한 사람에게 가장 먼 곳은 자신의 뒷모습이었네 그는 그 먼 곳을 안으러 간다고 했다 절뚝이며 그가 사라진 거울 속에서 내가 방을 돌보는 동안 거실의 소란이 문틈을 흔든다 본드로 붙여둔 유리잔 손잡이처럼 들킬까 봐 자꾸만 귀가 자랐다 문밖이 가둔 이불 속에서 나는 한쪽 다리로 풍경을 옮기는 사람을 본다 이곳이 아니길 이곳이 아닌 나머지이길 중얼거릴수록 그가 흐릿해졌다 이마를 기억한 손이 거울 끝까지 굴러가 있었다 거실의 빛이 문틈을 가를 때 그는 이 방을 겨눌 것이다 번쩍이는 총구를 지구 끝까지 늘리며 제 뒤통수를 겨냥한다 해도 누구의 탓은 아니지 거울에 남은 손자국을 따라 짚으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내게 뒷모습을 안겨주던 날 모서리가 처음 삼킨 태양을 생각했다 흉터를 간직한 햇살이 따갑게 몸 안을 맴돌고 있을 거라고 뒷모습뿐인 액자를 돌려세운다 거울 속에는 하얀 입김으로 떠오른 민낯들이 너무 많았다

    문화일보 | 2021-01-04 12:58
  • <2021 신춘문예>“우린 ‘랩’에 빠진 90년대생 글쟁이… ‘독자’로 남긴 싫었죠”

    <2021 신춘문예>“우린 ‘랩’에 빠진 90년대생 글쟁이… ‘독자’로 남긴 싫었죠”

    문화일보 신춘문예 20대 당선자 3人 ‘이 시대, 왜 작가인가’ 디지털 시대에 가장 효율 떨어지는 일 중 하나로 꼽히는 게 ‘글쓰기’다. ‘글 값’은 오르지 않고, 책 시장은 줄고 있다. 그런데 2021 문화일보 신춘문예에선, 네 공모 분야 중 세 부분에서 아직 만 서른이 되지 않은 1990년대생이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디지털 세상에서 나고 자란 이들. ‘글쟁이’가 되고 싶어 피, 땀, 눈물을 흘렸다. 대체 왜, 지금? 지난달 30일, 서울 문화일보 본사에서 이들을 만났다. 남수우(29) 시 당선자, 김화진(28) 소설 당선자, 김진석(26) 평론 당선자가 주인공이다. ―어떻게 읽고, 또 쓰며 살아왔나. △(수우) 군대 병영 도서관에서 시집을 찾아 읽고, 필사도 했다. 전역 후 해외 연구소에서 인턴을 했는데, 그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매일 오전 4시 반에 일어나 9시 출근 전까지. 귀국 후 대학원에 진학해 현대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사서교육원에서 연수 중이다. △(진석) 어, 나도 군대에서 필사했는데… 하하. 대학 때 과제로 처음 평론을 쓰고, 그걸 한 출판사에 투고했는데 어느 시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글이 진중하다고 ?

    박동미 기자 | 2021-01-04 12:07
  • <2021 신춘문예>좋아하는 것 곁에 있는 일, 바라는 건 언제나 그것뿐

    <2021 신춘문예>좋아하는 것 곁에 있는 일, 바라는 건 언제나 그것뿐

    ■ 소설 당선소감 문학 출판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도 취직한 즈음입니다. 각오나 목표가 있는 복잡한 마음은 아니었고 다만 내가 만든 이야기로 A4용지 10장 정도를 채우면 다른 어떤 생각도 들지 않고 순전히 기뻤습니다. 문학을 좋아한 지 5년 만에 입사하고 또 그로부터 5년 만에 당선된 것이, 출판사 합격 전화를 받았을 때와 신문사 당선 전화를 받았을 때가 비슷하게 기쁜 것이 재밌고 좋습니다. 문학 편집자라는 직업이 좋습니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읽고 생각해야 하는 직업이라니. 그렇게까지 해야 하고 그렇게만 하면 된다니. 소설을 쓰는 일도 이 직업 덕분에 가능했다고 믿습니다. 좋은 소설을 만나면 너무 좋아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니까요.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힘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이상하게 소설에는 싫고 슬프고 나쁘고 아픈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설을 읽어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식을 들은 날 재택근무라 내내 혼자였는데 사랑하는 고양이 홍시가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건강해야 해. 엄마 아빠, 당근과 채찍을 보내 준 동

    문화일보 | 2021-01-04 11:34
  • <2021 신춘문예>한 사람에 대한 세밀한 묘사·정서적 변화 담아낸 문장… 정확하고 날카로워

    <2021 신춘문예>한 사람에 대한 세밀한 묘사·정서적 변화 담아낸 문장… 정확하고 날카로워

    ■ 소설 심사평 예심을 통과해 본심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된 작품은 ‘수지’와 ‘나뭇잎 사이로’, 그리고 ‘없는 의자’와 ‘나주에 대하여’였다. 먼저 ‘수지’. 이 작품의 주인공을 한동안 잊을 순 없을 것 같다. 그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뜻이다. 어느 땐 에너지가 폭발했고, 어느 땐 혼란스러웠으며, 또 때때로 안쓰러웠다. 말 그대로 인물 그 자체로 ‘러너스 하이’인 상태. 아쉬웠던 건 ‘나’에 대해서 말하느라 다른 등장 인물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로 인해서 하고 싶은 말 또한 자기 안에만 머무른 듯한 인상을 주었다. ‘나뭇잎 사이로’는 가장 유니크한 소설이었다. 기타를 치는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갑을의 문제나 철거를 둘러싼 갈등 등 사회적 의제가 마치 실제 ‘나뭇잎 사이로’ 악보 코드처럼 군데군데 잔잔하지만 격렬하게 나타났다. 문장도 미학적으로 나무랄 데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소설 중반부터 등장한 ‘꼬끄’의 존재였다. 그와 주인공 ‘김’의 관계가 작위적으로 느껴졌고, 그로 인해 ‘김’이 무언가 깨닫는다는 설정 역시 무리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플롯에 대해서 다시 진지?

    문화일보 | 2021-01-04 11:34
  • <2021 신춘문예>나주에 대하여 - 김화진

    <2021 신춘문예>나주에 대하여 - 김화진

    ■ 소설 나는 너를 안다. 사실은 네가 이 회사에 지원한 두 달 전보다 훨씬 전부터. 네가 입사하기 전부터 입사할 때까지 빠짐없이 너를 알고 있다. 그러니까 네가 SNS를 그만두지 않는 한 나는 너를 추적한다. 그것은 너무나 쉽고, 하나도 어렵지 않고, 그러니까 일도 아니다. 그건 내 삶이다. 손으로 광대뼈를 가린 너의 사진과 손만 가린 내 사진을 번갈아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참 다르네. 다른 사람이네. 너는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내가 사랑하는 동시에 미워하는 사람은 둘이다. 나 자신, 그리고 규희. 규희는 죽고 없으므로 이젠 나 하나뿐. 너는 나 같았다. 너를 처음 봤을 때 들었던 생각은 어리다, 였다. 어리구나. 한눈에 봐도 알 만큼 어리다. 매끄러운 볼과 초조한 눈에서, 붉은 손끝에서 알 수 있었다. 아직 빛이 죽지 않은 가방과 닳지 않은 로퍼에서 알아봤던 것 같기도 하다. 코트 역시 낡은 데 없이 깨끗했다. 정돈하는 습관, 깔끔한 성격. 이어 생각했다. 나와는 다르구나. 옷을 함부로 던져 놓고 신발을 험하게 신는 나와는, 너는 다르다. 너는 나와 파티션 하나

    문화일보 | 2021-01-04 11:23
  • <2021 신춘문예>아이들 행복한 세상위해 처음의 마음 잊지않을것

    <2021 신춘문예>아이들 행복한 세상위해 처음의 마음 잊지않을것

    ■ 동화 당선소감 2015년 봄으로 기억합니다. 아내가 수락산 둘레길에서 본 바위 사진을 하나 내밀며 말했습니다. “이 바위, 거인 손자국 같지 않아?” 번쩍 이야기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신이 나서 들려주었고, 아내는 글로 써보라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거인 이야기’라는 제목의 연극이 됐습니다. 저는 아내 덕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절망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아내는 저를 또 놀라게 했습니다. 작년 초, 새해 계획을 세울 때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우리 둘이 각자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자. 노후 걱정은 접어두고, 한 해 한 해를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면서 살아가자.” 그렇게 한 해를 저는 작가로, 아내는 공연기획자로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쉽지만은 않았지만 어찌어찌 살아냈습니다. 살아남은 것도 기쁨인데 두 번째 해를 맞는 첫날을 신춘문예 당선이라는 축복으로 시작하게 됐네요. 누구보다 기뻐하셨을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 날로 예뻐지시는 어머니, 묵묵히 지지해주시는 장인·장모님, 저를 글 쓰는 사람으로 만들어준 사랑하는 아내, 동심의 원천인 세상에 단 하나뿐?

    문화일보 | 2021-01-04 11:14
  • <2021 신춘문예>어린이 독자의 마음으로 향하는… ‘한국적 호러 판타지’ 탄생

    <2021 신춘문예>어린이 독자의 마음으로 향하는… ‘한국적 호러 판타지’ 탄생

    ■ 동화 심사평 동화의 주인공은 어린이 독자다. 투고작 중 일부가 그런 것처럼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린이가 아닐 수 있지만, 동화라는 문학의 주인공은 어린이 독자다. 배경이 어떻든 양식이 어떻든 주제가 어떻든, 동화는 어린이 독자를 위해 쓰는 글이다. 그것을 잊는다면 혹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면, 동화라고 말하기 어렵다. 본심에서 논의한 작품들은 서사적 완성도와 함께 어린이 독자의 마음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동화로 꼽을 수 있었다. ‘자동차 인어’는 2020년의 단절이 지속되고 있는 미래의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친구와 손 한번 마주 잡기 어려운 지금 어린이들의 처지와 마음을 잘 포착해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과학소설(SF) 상상력이 빈약했다. 새로운 통찰도, 다른 세계를 체험하는 SF적 즐거움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사과는 맛있다’는 글쓴이의 어린 시절 고향 마을 혹은 ‘시골’이라는 막연한 이미지에 기대 쓴 농촌 이야기가 많은 와중에 단연 눈길을 끄는 작품이었다. 사과농사 초보라는 주인공 가족의 모습부터 경매장 풍경까지, 현실감 넘치는 배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서사가 앙상했

    문화일보 | 2021-01-04 11:14
  • <2021 신춘문예>손톱 - 정승진

    <2021 신춘문예>손톱 - 정승진

    ■ 동화 “손톱을 먹으면 인간으로 변신한다고?” 나는 하얗게 자라난 손톱을 보며 다시 물었다. “모든 쥐가 변신을 원하지는 않아. 쥐로 사는 것이 행복한 쥐들이 왜 없겠어? 왜 하필 인간이 되느냐고 우릴 비웃는 쥐들도 있지.” “엄마가 어떻게 눈치챘지?” “엄마들은 안보는 척하지만 모르는 게 없어. 옷이 한두 벌 없어지고, 평소보다 먹는 양이 두 배는 늘어났는데 자꾸 방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게 수상했대.” 일요일 아침이면 항상 아빠와 목욕탕에 간다. 목욕탕 가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이빨이 덜덜 떨리는 냉탕에서의 수영, 시커먼 국수 가락 같은 때가 끝도 없이 나오는 아빠 등 밀기, 고무대야를 거꾸로 엎어서 매달리는 튜브놀이, 끝나고 나면 머리가 핑 도는 한증막 오래 버티기까지 재미있는 놀이가 한가득하다. 어쩌다 동네친구라도 만나면 손이 퉁퉁 불어 쪼글쪼글해질 때까지 놀다가 집에 가곤 한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대 빼먹을 수 없는 행사는 목욕 끝나고 바나나우유 마시기다. 다들 그럴 것이다. 온몸으로 퍼지는 바나나우유의 호랑이 기운. 평상에 앉아 티브이를 보면서 마시면 더 맛있는

    문화일보 | 2021-01-04 11:08
  • <2021 신춘문예>의자 차지하는 승객처럼 남의 글 옆에 앉아있을것

    <2021 신춘문예>의자 차지하는 승객처럼 남의 글 옆에 앉아있을것

    ■ 평론 당선소감 내가 쓰지 않은 글들이 좋았다.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은 위험하지 않아서 오랫동안 테두리를 만지기가 편했다. 소설집보다는 시집을 많이 쌓아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와는 무관한 언어를 가깝지 않게 붙잡아두고 싶었다. 시 평론을 쓸 바에 차라리 시를 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글쎄’라고 답했지만 사실은 ‘겁이 많아서’라고 답하고 싶었다. 아무도 상처 줄 수 없으나 나만을 찌를 수 있는 칼을 만드는 것 같아 무서웠다. 뭔가를 써야겠다 싶은 날이면 내가 쓰지 않은 글들에 대해 썼다. 테두리를 만지다 생각지도 못하게 베이는 순간에는 날카로운 면을 반대로 돌렸다. 시로 인해서 나는 적당히 아프고 다른 사람들은 많이 아팠으면 좋겠다. 느낌표를 잘 쓰지 않는 이유는 자존심 때문이었다. 남의 글을 고치는 낮과 남의 글에 대해 쓰는 밤을 살고 있다. 의자를 오랫동안 차지하는 승객처럼, 나는 내가 말하지 않은 문장들 옆에 부디 계속 앉아 있고 싶다. 문학 옆에서 꾸준히 앉아 있을 방법을 가르쳐 주신 전동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생각해보면 벽을 마주하는 느낌이 들 때마다 교수님을 찾아뵈었던

    문화일보 | 2021-01-04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