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획·고정물
2020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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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폐막… 종합 41위 한국, 세대교체 숙제로
출전선수 85명 평균나이 40.5세 日 33.2세 - 종합 1위 中 29.7세 한국 장애인체육이 도쿄패럴림픽에서 가능성과 숙제를 모두 확인했다. 전 세계 163개국에서 약 4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도쿄패럴림픽은 5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원정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선수 86명·임원 73명)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종합순위 41위에 올랐다. 한국은 목표했던 종합순위 20위 달성은 이루지 못했으나 전체 메달 획득 순위에서는 15위에 자리했다. 도쿄패럴림픽 종합순위 1위는 중국(금 96개·은 60개·동 51개)이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투지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깊은 성찰과 고민으로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육상·수영 등 기초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종목별 세대교체 역시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이번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85명의 평균 나이는 40.5세로 15명 이상 출전한 국가 중 평균 연령이
정세영 기자 | 2021-09-06 11:38 -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막판 뒷심에도 41위…목표 달성 실패
금 2·은 10·동 12개로 41위…1968년 텔아비브 대회 이후 가장 낮은 순위 세대교체·유망주 발굴 등 우선 과제 확인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했지만, 전체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메달의 색, 성적, 순위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지만, 실제 경기를 치르는 장애인 선수들의 승리욕과 목표 의식은 매우 강하다. 패럴림픽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기대 이하의 성적에 실망하는 선수들도 많다. 비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못지않게 치열하고, 모든 걸 쏟아부으며 경쟁하는 무대다. 그런 의미에서 ‘스포츠의 관점’으로 이번 패럴림픽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 종합순위 41위로 마무리…목표 달성은 못해 한국 선수단의 도쿄 패럴림픽 목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로 종합순위 20위였다. 하지만 대회 폐막일인 5일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41위에 자리했다. 4일 보치아 대표팀이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마지막 날 배드민턴의 김정준(43·울산중구청)이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은메달 두 개로 힘을
연합뉴스 | 2021-09-05 15:15 -
한국, 폐막 하루 전 금·은·동 한 개씩 추가…종합 41위
대한민국, 금 2·은 8·동 12개 획득…보치아 9회 연속 금메달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0 도쿄 패럴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4일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효자 종목’ 보치아가 패럴림픽에서 9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배드민턴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이 나왔다. 한국 보치아 페어(2인조) 대표팀의 정호원(35·강원도장애인체육회)과 김한수(29·경기도), 최예진(30·충남직장운동경기부)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페어(BC3)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의 가와모토 게이스케, 다카하시 가즈키, 다나카 게이코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4엔드까지 4-4(3-0 1-0 0-1 0-3)로 맞선 한국은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1점을 더해 승리했다. 이번 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 보치아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다. 보치아 강국인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패럴림픽에서 8차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해 왔다. 대회 개막 전부터 도쿄 패럴림픽에서 9회 연속 금메달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혀온 보치아 대표팀은 그 꿈을
연합뉴스 | 2021-09-04 22:20 -
보치아 9회 연속 금메달 획득…도쿄 대회 대한민국 두 번째 金
정호원·김한수·최예진, BC3 페어에서 개최국 일본 꺾고 우승 대한민국 보치아가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의 꿈을 이뤘다. 정호원(35·강원도장애인체육회)과 김한수(29·경기도), 최예진(30·충남직장운동경기부)으로 구성된 한국 보치아 페어(2인조)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페어(BC3)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의 가와모토 게이스케, 다카하시 가즈키, 다나카 게이코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4엔드까지 4-4(3-0 1-0 0-1 0-3)로 맞선 한국은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1점을 더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 보치아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자, 전체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더불어 한국 대표팀은 9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보치아 강국인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패럴림픽에서 8차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해 왔다.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9연패를 이뤘듯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혀온 보치아 대표팀은 목표를 이뤘다. 보치아 페어는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엔드(총 4엔드)별로 흰 표적
연합뉴스 | 2021-09-04 18:58 -
영국 세라 스토리, 패럴림픽 17번째 금
노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왼쪽 손에 장애를 가진 세라 스토리(44)가 8번째 패럴림픽에서 17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토리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국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로드 레이스에서 2시간 21분 51초로 정상에 올랐다. 스토리는 여자 3000m 개인추발과 타임트라이얼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스토리가 패럴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모두 28개(은 8, 동 3개)로 늘어났다. 금메달 수, 메달 수 모두 영국 역대 1위다. 스토리는 왼팔이 자궁 안 탯줄에 엉켜 손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 스토리는 1992년부터 패럴림픽에 출전했고, 3년 뒤 열리는 2024 파리패럴림픽에도 참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스토리는 만능 스포츠우먼. 2004 아테네패럴림픽까지 수영에서 5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뒤 중이염 탓에 2005년 사이클로 ‘전업’했다. 스토리는 “패럴림픽 8번 출전은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고 금메달 17개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나라를 대표해 가능한 한 오랫동안 달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스토리는 남편과 7세 딸, 3세 아들 찰리를 향해 “가족과 함께 3년 뒤 파리에서 마지막 패럴림픽 무대?
정세영 기자 | 2021-09-03 10:04 -
한국 탁구, 단체전서 銀 2개 추가…금 1·은 6·동 9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의 김영건(37), 김정길(35·이상 광주시청), 백영복(44·장수군장애인체육회)은 2일 오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체전(스포츠등급 TT4-5) 결승에서 중국의 차오닝닝, 궈싱위안, 장옌에 매치스코어 0-2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2연패에 도전했으나 중국의 벽에 막혀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열린 여자 탁구 단체전(TT1-3)에서도 한국은 중국을 넘지 못한 채 0-2로 패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서수연(35·광주시청)과 이미규(3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윤지유(21·성남시청)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중국의 리첸-류징-쉐쥐안에 0-2로 패했다. 도쿄 대회 폐막(5일)을 사흘 앞둔 이날 한국 선수단에서는 탁구에서만 은메달 두 개가 나왔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현재 성적은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다. 오후 9시 기준으로 메달 레이스에서는 4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 만에
연합뉴스 | 2021-09-02 21:51 -
‘아! 만리장성’…여자탁구도 단체전서 중국에 져 은메달
한국 장애인탁구 남자 대표팀에 이어 여자 선수들도 중국의 벽에 막혔다. 서수연(35·광주시청)과 이미규(3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윤지유(21·성남시청)는 2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탁구 단체(스포츠등급 TT1-3) 결승에서 중국의 리첸-류징-쉐쥐안에 0-2로 패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수연, 이미규, 윤지유는 2016년 리우 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서수연)와 동메달 2개(이미규·윤지유)를 따낸 이들은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뭉쳐 한국 장애인 여자탁구 첫 금메달에 도전했다. 기존 여자탁구 단체전 최고 성적은 2012 런던 대회에서 최현자, 정상숙, 조경희가 이 종목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하며 따낸 은메달이다. 5년 전 리우 대회 때는 이미규-서수연-윤지유와 함께 강외정-김 옥-정영아가 TT4-5체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 1복식 초반 이미규-윤지유 조가 연달아 두 세트를 챙기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한국이 첫 두 세트를 11-6, 11-9로 잡으며 앞서 나갔다. 하?
연합뉴스 | 2021-09-02 21:37 -
“이 값진 은메달은… 내 아기에게 줄 선물”
영국 시각장애 수영선수 레드펀 작년 7월 출산으로 패럴림픽 포기 도쿄 1년 연기덕 육아 - 훈련 병행 평영 100m 1위에 0.64초차 2위 레베카 레드펀(22)은 영국의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시각장애를 지닌 레드펀은 지난해 7월 아들 패트릭을 출산했다. 도쿄패럴림픽이 예정대로 지난해 열렸다면 출전이 어려웠지만, 1년 연기되면서 참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들에게 줄 값진 선물을 마련했다. 레드펀은 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수영 여자평영 100m에서 1분14초1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인 엘레나 크라브초프(독일·1
오해원 기자 | 2021-09-02 11:40 -
한국 탁구, 단체전서도 메달 3개 확보…사이클 이도연은 10위
사격 김연미, 아쉬운 4위…보치아 정호원·김한수, 개인전 8강 탈락 ‘이변’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에서도 메달 3개를 확보했다. 한국 박진철-차수용-김현욱(스포츠등급 TT1-2) 조와 백영복-김정길-김영건(TT4-5) 조는 3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체 8강에서 각각 스페인(2-0 승)과 폴란드(2-1 승)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 탁구 단체전에 나선 서수연-이미규-윤지유(TT1-3) 조도 브라질을 2-1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탁구 종목에서는 3∼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한다. 즉 4강에만 진출하면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고, 준결승에서 이긴 팀끼리 결승에서 만나 금메달과 은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로써 이날 4강행을 확정한 한국 단체전 3팀은 모두 최소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다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만큼 아직 메달을 ‘획득’한 것은 아니다. 이 외에 한국 선수단은 24일 개막 후 7일째 경기에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채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총 메달 13개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 2021-08-31 21:37 -
이도연, 패럴림픽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 10위
오해원 기자·패럴림픽공동취재단 ‘철인’ 이도연(49·전북)이 악천후를 뚫고 도쿄패럴림픽 첫 레이스를 완주했다. 이도연은 3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국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H4-5)에서 55분42초91로 경기를 마쳐 10위에 올랐다. 도로 독주는 선수마다 1분씩 간격을 두고 차례로 출발해 8㎞의 코스를 3바퀴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도연은 12명의 출전 선수 중 6번째로 출발했고, 두 번째 바퀴를 도는 가운데 비까지 내리는 악조건에도 3바퀴를 모두 돌았다. 이도연은 첫 바퀴에서 17분35초25로 11위, 두 번째 바퀴도 36분13초60로 1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서 혼신의 마무리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옥사나 매스터스(32·미국)가 45분40초05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쑨볜볜(33·중국)과 예네트 얀선(53·네덜란드)이 각각 47분26초53초, 48분45초69로 뒤를 이었다. 이도연은 19세이던 1991년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실의에 빠졌던 그는 탁구를 통해 장애인체육을 접했고, 2012년에 육상에 도전해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창과 원반, 포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오해원 기자 | 2021-08-31 15:49 -
英 시각장애 부부, 패럴림픽서 동반 금메달
닐·로라 패시, 사이클서 영광 영국의 시각장애 부부 닐 패시(37)-로라(32) 패시가 도쿄패럴럼픽에서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닐은 “런던에서는 내가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로라가 놓쳤고, 4년 뒤 리우에서는 로라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난 은메달이었다”며 “그러나 도쿄에서 우리는 같은 걸 이뤘고,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거는 일이 일어나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5세 때 색소성 망막장애가 발병, 시각장애를 지닌 남편 닐은 지난 28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 이즈벨로드롬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사이클 트랙
오해원 기자 | 2021-08-30 14:46 -
‘세계 1위’ 주영대, 남자 탁구 단식에서 한국 첫 금메달
남자 탁구, 단식 TT1 우리나라가 금·은·동 싹쓸이 도쿄 하늘에 태극기 세 개가 나란히 펄럭였다. ‘효자종목’ 탁구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쿄 패럴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의 주영대(48·경남장애인체육회)와 김현욱(26·울산장애인체육회), 남기원(55·광주시청)이 남자 개인 단식(스포츠등급 TT1)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 대회 탁구 은메달리스트인 주영대는 5년 만에 금메달의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주영대는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식(TT1) 결승에서 역시 태극마크를 단 김현욱을 세트스코어 3-1(11-8 13-11 2-11 12-10)로 꺾고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미 이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맏형’ 남기원(55·세계랭킹 3위)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두 선수 모두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금메달을 향한 승부는 치열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TT1 체급을 담당하는 대표팀 김민 코치는 주영대와 같은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공정한 승부를 위해 아예 경기장에 들어
연합뉴스 | 2021-08-3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