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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유영재, 라디오 자진 하차…“더 이상 진행 어려워”
렌즈 속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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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건
생성일 2022-06-05
“낚시인들의 최고 대상 어종 돌돔”
사진·글=김호웅 기자 대표적인 고급 횟감으로 낚시인들에게 바다낚시의 최고 대상 어종인 돌돔입니다. 횟집 등에서 최고가의 인기 어종 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이름에 돔이 들어가지만 별개의 종으로 농어목 돌돔과 입니다. 선명한 검은 줄무늬 때문에 일반인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수컷의
김호웅 기자
2023-03-18 07:09:41
나무처럼 생겼지만 동물인 ‘가시수지맨드라미’
사진·글=김호웅 기자 가시수지맨드라미입니다. 난대성 자포동물로 제주도 등에 서식합니다. 우산형 산호의 일종입니다. 군체는 하나의 덩어리로 곳곳에 선인장 가시를 연상케 하는 촉수 다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5-15개의 폴립으로 형성된 덩어리는 반구형의 우산 모양으로 가지 끝에 모여 있습니다. 성체의 �
김호웅 기자
2023-03-11 06:47:16
“쥐노래미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다른 노래미”
사진·글=김호웅 기자 노래미 한 마리가 암초에서 쉬고 있습니다. 시장이나 식당에서는 놀래미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착성 물고기입니다. 주로 암초지대에 서식하며 사는 곳에 따라 적색, 검정 등 색상이 다양합니다. 성체의 크기는 약 30센티미
김호웅 기자
2023-03-04 06:37:00
‘성장 할 때 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제비활치’
사진,글=김호웅 기자 제비활치가 유영하고 있습니다. 유어 일때 체색은 암갈색이나 검정색으로 가장자리에 주황색 테두리가 있습니다. 자라면서 외모가 바뀌고 색도 흐린 은색으로 변합니다. 체형은 원형이나 심하게 ‘측편’되어 두께가 얇고 폭이 넓어 납작합니다. 몸높이가 몸길이보다 깁니다.
김호웅 기자
2023-02-11 07:58:27
식물같은 자포동물… 천연기념물 457호 ‘긴가지해송’
바다의 소나무라 불리는 긴가지해송입니다. 마치 눈이 덮인 소나무를 연상케 합니다. 식물처럼 보이지만 천연기념물 457호로 지정되어있는 자포동물입니다. 중심의 굵고 단단한 가지에서 흰색이나 갈색의 여러 가지들이 뻗어 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1미터의 크기이지만 3미터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수심 약 15미터
문화일보
2023-02-04 07:02:38
‘화려함 속에 독가시를 감춘 쏠배감펭’
사진·글=김호웅 기자 보기에도 화려한 외모를 가진 쏠배감펭입니다. ‘쏘다’의 관형사형 ‘쏨’에 접미사 ‘뱅이’가 붙여 만들어진 쏨뱅이와 사납고 거칠다는 ‘감풀다’에서 유래한 ‘감푼이’의 합성어 ‘쏠배감푼’이 변형된 이름입니다. 등지느러미를 펼친 모습이 마치 숫사자 갈기처럼 보여 외국에선
김호웅 기자
2023-01-28 07:13:28
‘벤츠 콘셉트카 바이오닉의 모델, 노랑거북복“
사진·글=김호웅 기자 노란색 상자를 연상케 하는 노랑거북복입니다. 상자 모양이라 영어로도 옐로박스 피쉬(Yellowbox fish)입니다. 어린 물고기 시절엔 노란색 몸통에 검은 반점들이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황갈색이나 녹갈색의 바탕에 검은 테두리가 있는 흰점들이 생기다가 다 커서는 갈색을 띠는 보라색이나
김호웅 기자
2023-01-14 08:26:16
“선박의 골칫덩어리,따개비
사진·글=김호웅 기자 바닷가 암초나 말뚝, 선박 등에 붙어사는 따개비입니다. 유생 시절에는 바다에서 부유하며 다니다 적당한 곳에 붙어 평생 삽니다. 몸 모양은 山자 모양이며 딱딱한 석회질 껍데기에 싸여 있습니다. 위쪽의 입에서 ‘만각’이라는 손 모양의 채찍이 나와 물속을 휘저으며 플랑크톤
김호웅 기자
2022-12-31 07:44:44
“바다의 무법자, 아무르불가사리”
아무르불가사리의 등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어서 뒤집어 본 모습입니다. 한참 고동을 잡아먹고 있는 장면입니다. 아무르불가사리는 바다의 해적이라 불릴 만큼 무차별적인 포식자입니다. 엄청난 크기와 희거나 누르스름한 몸체에 찍힌 푸른색 점 무늬가 혐오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북쪽의 캄차카반도 등 추�
김호웅 기자
2022-12-24 08:25:23
“좌광우도(左廣右도), 광어”
사진·글=김호웅 기자 국민 생선이라 할 만큼 횟감 등으로 인기 있는 넙치입니다. 넙치라고 부르지만 보통 광어라고 많이 부른는데 모두 표준어입니다. 우리말과 한자의 차이로 모두 넓적한 물고기라는 뜻입니다. 좌광우도라는 말이 있는데 정면에서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넙치입니다. 이에
김호웅 기자
2022-12-17 07:15:06
“전복 새끼가 아닙니다. 오분자기”
사진·글=김호웅 기자 제주도 방언으로 떡조개라 불리는 오분자기입니다. 전복과 생김새가 많이 흡사하여 전복새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분자기와 전복의 차이점을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복보다 작으며 껍데기도 매끈한 편입니다. 오분자기는 호흡공이 평평한 반면에 전복은 위로 돌출돼 있습니다. 호흡공
김호웅 기자
2022-12-10 07:42:47
“암수가 한 몸. 어렝놀래기”
사진·글=김호웅 기자 어렝놀래기 수컷이 등지느러미에 상처를 입고 힘 없이 유영하고 있습니다. 낚시 바늘에 다친 것 같습니다. 수컷과 암컷의 색이 다른데 암컷은 적갈색을 띱니다. 몸은 타원형에 체고가 비교적 높고 좌우로 납작한 모습입니다. 몸길이는 최대 20센티미터 정도까지 성장합니다.
김호웅 기자
2022-11-26 08:44:17
“안 만지는 게 상책, 쏠종개”
사진·글=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바다의 메기로 불리는 쏠종개 치어들입니다. 유일하게 바다에서 사는 메기목 어류로 따뜻한 바다를 좋아합니다. 성체의 크기는 20-30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몸의 색은 해바라기씨와 같이 어두운 녹색에 2개의 노란색 세로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위틈이나 해조류가 �
김호웅 기자
2022-11-19 07:11:05
“바다의 골칫덩이,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글=김호웅 기자 해파리 중 압도적인 크기를 가진 노무라깃입해파리 입니다. 이름은 이 종을 발견한 일본인 노무라 칸이치에서 따왔습니다. 갓의 지름이 1m, 몸무게는 200Kg까지 나가는 대형종 입니다. 일본과 중국 사이의 바다가 서식처입니다. 한반도 인근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어부들에게 큰 피해를 �
문화일보
2022-10-29 07:48:15
“불가살이(不可殺伊) 한 불가사리”
사진·글=김호웅 기자 빨강불가사리 입니다. 불가사리들은 보통 다섯개의 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개체는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네개의 팔만 있습니다. 불가사리는 몸의 잃어버린 팔 부분을 재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린 팔 부분에서 몸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가사리라는 이�
김호웅 기자
2022-10-22 08:06:14
“바다생물들의 안식처, 인공어초”
사진·글=김호웅 기자 강원도 동해 바다속 인공어초에 빨간색 산호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바다속에 단풍이 든 듯 합니다. 인공어초는 바다 속 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목적으로 집 같은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콘크리크나 금속 등으로 구조물을 만듭니
김호웅 기자
2022-10-15 06:41:58
‘동해 바다 속 양탄자.섬유세닐말미잘’
사진·글=김호웅 기자 강원도 고성군 문암리 앞 바다 속에 섬유세닐말미잘이 활짝 폈습니다. 바위에 마치 양탄자를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수온이 높으면 촉수를 몸통 안에 넣었다가 수온이 낮아지면 촉수를 활짝 피웁니다. 체형은 몸통이 굵고 긴 것부터 짧은 것 까지 다양 합니다. 체색은 연한 �
김호웅 기자
2022-10-08 07:10:31
“바다의 산삼… 동해 바다 속 해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우는 해삼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몸에 좋으며 가격도 비쌉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회로 먹지만 중국요리에서는 중요한 고급식재료 입니다. 일본에서는 내장을 더 귀한 식재료로 젓갈을 담아 고노와타라고 부릅니다. 전세계 적으로 약 1천5백여 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김호웅 기자
2022-09-24 16:37:39
“미련스럽게 생겼지만 부성애 강한 뚝지”
복어처럼 통통하게 생긴 뚝지입니다. 강원도에서는 도치, 심퉁이라는 방언으로 불립니다. 둔하고 미련스럽게 생겨 멍텅구리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수심 100-200m에 사는 한류성 어종으로 크기는 보통 20∼30cm 입니다. 먼바다에 살다 겨울이 되면 산란을 위해 동해로 옵니다. 배지느러미가 흡반 모양으로 발달
김호웅 기자
2022-09-17 07:49:06
‘입 모양이 쥐를 닮아 이름 지어진 물고기 쥐치’
입 모양이 쥐처럼 작아서 쥐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 밖에서는 찍찍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열대해변에서 우리나라 바다까지 전세계에 분포하는 어종입니다. 생명력이 강한 물고기입니다. 몸은 세로로 넓적하고 타원형에 가깝습니다. 암초지대에서 살며 거의 옮겨 다니지 않고 생활합니다.
김호웅 기자
2022-09-03 07: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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