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여자 아이스하키, 3부리그 잔류…세계선수권대회 5위로 마무리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에 잔류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IIHF 여자 디비전1 그룹B 라트비아와 최종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연장승 3패, 승점 5로 6개 출전국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023년 수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에서 우승해 2부 리그로 승격했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지난해 디비전1 그룹A 최하위에 그쳐 3부 리그로 내려왔다 정세영 기자 2025-04-16 16:22 ‘한국계 금수저’ 페굴라, WTA 찰스턴오픈 우승 부모가 NFL·NHL 구단주 한국계인 제시카 페굴라(미국·사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크레디트원 찰스턴 오픈(총상금 106만4510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페굴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44위 소피아 케닌(미국)을 2-0(6-3, 7-5)으로 꺾었다. 우승상금은 16만4000달러(약 2억4000만 원). 페굴라의 단식 8번째 우승이다. 페굴라의 모친 킴 페굴라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 모친은 남편 테리 페굴라와 함께 막대한 부를 이뤘고 미국프로풋볼(NFL)과 이준호 선임기자 2025-04-07 11:38 “흑백 어우러진 바둑… 정치도 극단 대신 타협으로” ■ 사제대결 그린 영화 ‘승부’ 실제 주인공 조훈현 국수 “이창호에 타이틀 빼앗기며 대견하면서도 마음은 착잡 바둑도 AI 수용해야하지만 예와 도 사라지는게 아쉬워” “영화가 화제가 되니까 바둑에 대해 알고 싶다는 사람들이 좀 생겼다고 해요. 바둑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지요.”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 조훈현(72·사진) 국수는 6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아주 재밌게 잘 봤다”며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승부’는 지난달 26일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조 국수와 바둑 천재 이창호 9단의 사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유아인 배우가 각각 주인공을 맡았다. “처음에 이 얘기를 영화로 만든다고 했을 때 바둑이 무슨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면적인 것인데 걱정이 많았지요. 그런데 주연들의 연기가 정말 기가 막혔어요. 이병헌 배우가 연구를 많이 했더라고요. 흡사하게 잘 그려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조 국수는 1984년 이창호 9단이 아홉 살 때 내제자(內弟子·스승과 함께 살며 배우는 제자)로 받아들였다. “창호는 좀 특별한 김지은 기자 2025-04-07 11:37 펜싱 간판 오상욱, 월드컵 2회 연속 메달 획득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오상욱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사브르 개인전에서 장-필리프 파트리스(프랑스), 미켈레 갈로(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사브르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의 단체전 3연패를 이끌었다. 올해도 몸놀림이 가볍다. 지난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에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가 됐고, 이번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64강전에서 지 코디 월터(미국)를 15-10으로 이준호 선임기자 2025-03-08 10:48 안세영, 3회 연속 우승 보인다…오를레앙 마스터스 4강행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7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30분 만에 2-0(21-6, 21-9)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세계 17위 가오팡제(중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9-0까지 9연속 득점, 12-3부터 18-3까지 6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기세를 뽐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부터 13경기 연속 무실 세트를 이어가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이준호 선임기자 2025-03-08 10:18 ‘봅슬레이 메달리스트’ 원윤종, IOC 선수위원에 출마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 원윤종(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마한다.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 국내 후보자로 원윤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같은 대우를 받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를 거쳐 뽑는다. 원윤종은 2018년 평창에서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획득,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원윤종은 “다시 나라를 대표해 올림픽 현장에, 특히 이번에는 선거를 허종호 기자 2025-02-28 11:39 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첫 100회 우승 달성 FIS 여자 회전서 정상등극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사진)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초로 100회 우승을 달성했다. 시프린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인근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린 여자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0초 33으로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회전에서 63번, 대회전에서 22번, 슈퍼대회전과 병행회전에서 5번씩, 활강에서 4번, 복합에서 1번 우승했다. 시프린은 17세이던 2012년 월드컵 첫승을 거뒀다. 최다우승 2위는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은퇴)로 86차례(남자부 1위), 3위는 린지 본(미국)으로 82차례(여 이준호 선임기자 2025-02-24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