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남자배구 대한항공, 김선호와 FA 계약…“새 팀에서 필요한 선수 될 것”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자유계약선수(FA)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26)와 계약했다. 대한항공은 16일 김선호와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FA 대상 선수 25명 중 원소속팀이 아닌 다른 팀과 계약한 건 김선호가 처음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내부 FA’ 박경민, 전광인과 계약했고, 우리카드도 박준혁을 잔류시켰다. 2020~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배구에 입문한 김선호는 탁월한 리시브 및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데뷔 시즌에 신인상을 정세영 기자 2025-04-16 16:29 ‘A등급이 70%’ 엉덩이 무거운 FA, 돌파구 찾는다 자유계약선수(FA)의 70% 이상이 A등급이다. 그래도 ‘빈틈’은 있다. 2024~2025시즌 마친 V리그는 현재 치열한 FA 영입전이 진행 중이다. 남자부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여자부는 24일 오후 6시가 마감 시한이다. 남자부는 25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고 여자부는 14명이 자유럽게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기회를 얻었다. 이 가운데 남자부는 A등급이 15명, B등급이 8명, C등급이 2명이다. 여자부는 13명이 A등급. C등급은 1명뿐이다. 남자부는 보장 연봉 2억5000만 원 이상이 A등급, 1억 원 이상, 오해원 기자 2025-04-16 15:00 “지금은 수봉시대!” 허수봉의 진심 “수봉시대는 계속됩니다!”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허수봉은 취재진 투표 31표 가운데 13표를 받아 12표를 받은 팀 동료 레오를 단 1표 차로 제치고 데뷔 첫 정규리그 MVP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시상식은 현역 은퇴하는 ‘배구여제’ 김연경에 초점이 맞춰진 탓에 상대적으로 허수봉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덜했다. 허수봉은 신인이던 2016~2017시즌엔 황택의(KB손해보험)에 신인상을 내줬 오해원 기자 2025-04-15 08:00 현대캐피탈, 전광인과 FA 계약 체결 현대캐피탈이 내부 FA(자유계약선수)인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34)을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세 번째 취득한 전광인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FA 리베로 박경민과 가장 먼저 FA 계약을 한 데 이어 2번째로 ‘내부 FA’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남자부 전체 7개 구단 FA 대상자 25명 중 계약이 완료된 선수는 박경민, 우리카드의 박준혁에 이어 전광인까지 3명으로 늘었다. 전광인은 올 시 정세영 기자 2025-04-14 23:36 허수봉·김연경, 2024∼2025 V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 허수봉(현대캐피탈)과 김연경(흥국생명)이 도드람 2024∼2025 V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이다. 허수봉과 김연경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둘은 소속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끄는 뛰어난 성적으로 2024∼2025 V리그 정규리그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허수봉은 취재진 투표 31표 가운데 13표를 얻어 12표를 받은 팀 동료 레오(현대캐피탈)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해원 기자 2025-04-14 19:46 우리카드, ‘알짜 FA’ 박준혁 잡았다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가 ‘알짜’ 자유계약선수(FA)로 평가를 받는 미들 블로커 박준혁을 잡았다. 우리카드는 14일 박준혁과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7∼2018시즌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돼 V리그에 입성한 박준혁은 2022∼2023시즌 트레이드로 우리카드에 합류했다. 205cm의 높은 신장을 활용한 속공과 블로킹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많은 팀이 박준혁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원 소속팀인 우리카드가 발 빠르게 붙잡는 데 성공했다. 박준혁은 “우리카드와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내 가 오해원 기자 2025-04-14 15:54 ‘폭행 피소’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왜곡은 바로 잡겠다”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왜곡된 부분은 바로 잡고 싶습니다” 11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현장에서 만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수척했다. 김종민 감독은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에서 최근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코치 A씨가 자신을 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고발해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등 배구장 밖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 머리가 복잡한 듯 했다. 승부를 떠나 다시 만난 타 팀 감독들과 오해원 기자 2025-04-11 16:59 새 시즌 V리그 남녀부 아시아쿼터, ‘구관’이 ‘명관’ 2025∼2026시즌 V리그의 아시아쿼터는 익숙한 얼굴이 대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5 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음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할 남녀부 14명의 아시아쿼터를 선발했다. 남자부 3개 팀(대한항공·KB손해보험·우리카드), 여자부 2개 팀(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이 2024∼2025시즌 함께 했던 선수와 재계약을 선택한 가운데 나머지 팀들이 남자 96명, 여자 41명 가운데 새 시즌 함께 할 새로운 동료를 뽑았다. 이번 아시아쿼터 선발의 특징은 오해원 기자 2025-04-11 16:09 ‘V리그 레전드’ 박철우, 마이크 놓고 현장으로 ‘V리그 레전드’ 박철우가 지도자 행보를 시작한다.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는 11일 박철우 코치의 선임을 발표했다. 박철우 코치는 큰 폭의 변화를 앞둔 우리카드 배구단에 합류하는 첫 번째 새 얼굴이다. 박철우 코치는 V리그 원년 멤버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한국전력에서 19시즌을 활약하며 총 564경기에 출전해 통산 6623득점을 기록했다. V리그에서 활약하며 수집한 우승 반지만 7개다. 현역 은퇴 후 KBSN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객관적인 시선에서 V리그 코트를 지켜봤고 우리카드 코칭스태프에 합류하며 지도자 변신에 나섰다. 오해원 기자 2025-04-11 14:52 日 출신 요시하라 감독, 흥국생명 세대교체 이끈다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세대교체의 중책을 일본 출신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에게 맡겼다. 흥국생명은 10일 일본 출신 요시하라 감독과 단야마 요시아키 수석코치를 동반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시즌 동안 이탈리아 출신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이끌었던 흥국생명은 2024∼2025시즌 통합 우승 후 아본단자 감독의 퇴진, 김연경의 현역 은퇴가 맞물리며 세대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일본 여자배구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지도자 듀오를 데려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은퇴 이후 새로운 팀 컬러 구축과 세대교체를 통한 전력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지도자 경력과 소통 능력 오해원 기자 2025-04-10 16:40 삼성화재, ‘스타 플레이어’ 출신 임도헌 신임 단장 선임 한국 프로배구도 선수 출신 단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는 10일 임도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창단 이후 줄곧 모기업 출신 단장이 팀을 지휘했으나 선수 출신 단장은 처음이다. 선수로서 코트를 누비고 구단 운영을 책임지는 단장까지 오른 건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 이후 두 번째다. 삼성화재는 "임도헌 단장이 선수 및 지도자로 프로 및 국가대표 감독을 두루 거친 경험을 높게 평가해 배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의 선임에는 앞서 선수·지도자를 거친 단장을 선임한 야구와 축 오해원 기자 2025-04-10 15:31 대한항공의 리빌딩, 첫 걸음은 세계적인 명장 선임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의 ‘리빌딩’ 시작은 세계적인 명장의 선임이다. 대한항공은 10일 브라질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헤난 달 조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연봉과 계약 기간 등 상세 조건은 양측의 협의를 통해 공개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 사퇴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을 대신할 지도자로 다시 한 번 외국인 사령탑을, 그것도 세계적으로 지도력이 손 꼽히는 명장을 선임했다. 대한항공은 "헤난 감독은 국제 배구계에서 널리 알려진 지도자"라며 "검증된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팀의 장기적인 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오해원 기자 2025-04-10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