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남자도 대중교통서 ‘성추행’ 당한다…15% 넘지만 상당수 침묵, 해외 분석 눈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남성 중 15% 이상이 성추행을 경험한 적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성추행 피해가 단지 여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지하철과 기차를 이용하는 남성 6명 중 1명이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도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15.1%가 대중교통 이용 중 성추행을 겪었다고 밝혔다. 같은 조사에서 여성 피해 경험 비율은 54.3%로 여전히 높았지만, 남성 수치 역시 과거 조사와 비교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장병철 기자 2026-01-23 15:37 美·中, 틱톡 매각 합의… 시한 하루앞 갈등 일단락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미국과 중국 정부가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오라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틱톡 매각 시한을 하루 앞두고 틱톡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이날 미 정치전문매체 세마포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틱톡의 미국 사업부는 오라클과 실버레이크가 주도하는 투자자 그룹이 관리하게 된다. 해당 거래는 금주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른 새 지배구조에서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틱톡 미국법인 지분은 20% 미만으 박세희 특파원 2026-01-23 11:53 다카이치 중의원 해산… 與 ‘보수 결집’ 野 ‘중도 공략’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23일 중의원(하원)을 공식 해산하면서 일본 정국이 조기 총선 국면으로 돌입했다.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등 연립여당은 다카이치 총리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보수 지지층 회복에 나섰고, 입헌민주당과 공명당 등 야당은 중도 신당을 출범시키고 중도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양측은 선거 초반 소비세 인하 등을 내세우며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 교도(共同)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하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이를 공식 발표한다. 중의원 선거 일정은 2월 8일 김유정 기자 2026-01-23 11:53 [속보]‘캄보디아 범죄조직’ 73명 강제송환…역대 최대 규모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과 인질강도 등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이 23일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송환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전세기로 집단 송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송환 전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됐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국가 영토로 인정되기 때문에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임대환 기자 2026-01-23 10:18 ‘트럼프에 아첨’ 비난받던 나토 총장, 알고보니 조련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비위를 맞춰준다는 비판을 듣던 마르크 뤼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그린란드 위기’에서는 해결사로서 한몫을 했다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이 임계점에 달한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거둬들였다”며 “나토 수장인 마르크 뤼터가 ‘트럼프 조련사’(Trump whisperer)라는 명성을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면서 덴마크와 유럽을 향한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던 트럼프 대 이종혜 기자 2026-01-23 10:07 “여기 절인데요?” 헐벗고 요가 하며 사진 찍는 관광객에 뿔난 태국 사원 ‘한 달 살기’로 유명한 태국 유명 관광지 치앙마이의 한 사찰이 노출이 심한 복장이나 요가 퍼포먼스, 유적 훼손 행위가 계속될 경우 사찰을 영구적으로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의 왓파랏 사찰은 지난 15일 공식 SNS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문을 올렸다. SCMP는 해당 공지와 함께,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한 백인 여성 관광객이 남성과 함께 요가와 곡예 동작을 결합한 이른바 ‘아크로 요가’를 하는 사진이 첨부됐다고 보도했다. 왓파랏은 승려들이 수행과 명상을 이어가는 김무연 기자 2026-01-23 06:37 재일교포 작가, ‘일본 이름 쓰지마라’ 차별 칼럼에 소송 제기…무슨 일? 재일교포 작가인 후카자와 우시오가 자신을 지목해 ‘일본 이름을 쓰지 말라’며 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글을 쓴 칼럼니스트 등을 상대로 약 660만 엔(약 6100만 원)의 배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문제의 글은 지난해 7월 현지 주간지 슈칸신초에 ‘창씨개명 2.0’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외부 기고자의 칼럼으로, 후카자와를 비롯해 배우, 대학교수의 실명을 언급하며 “일본도 싫다고 하고 일본인도 싫다고 하는 것은 멋대로 할 수 있지만, 적어도 일본 이름은 쓰지 말라”고 공격했다. 당시 후카자와는 이에 대해 문 장병철 기자 2026-01-23 00:12 일본 법원, 아베 전 총리 총격 살해범에 1심서 무기징역 선고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사제 총으로 쏴 숨지게 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야마가미 데쓰야(45)에게 일본 법원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1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나라현 나라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야미가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특정 단체에 손해를 주기 위해 (정치인 등을) 살해하는 것은 법치국가에서는 절대로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비참한 환경이 범행 동기”라며 징역 20년 이하의 형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재판의 쟁점은 야마가미 모 장병철 기자 2026-01-22 23:17 ‘롯데리아→젯데리아로?’ 54년 日 역사 뒤안길로, 무슨 일? 일본 내 롯데리아 매장이 전부 ‘젯데리아’로 전환된다. 이로써 지난 1972년 도쿄 니혼바시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1호점을 연 이후 54년간 이어진 일본 롯데리아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됐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지 최대 외식 전문 기업 젠쇼홀딩스는 오는 3월을 목표로 일본 내 롯데리아 전 매장을 폐점한 뒤 젯데리아로 순차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젠쇼홀딩스는 2023년 롯데리아를 인수한 뒤 같은 해 9월 도쿄에 젯데리아 1호점을 열었다. 이후 기존 매장을 젯데리아로 바꿔왔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358개였던 롯데리아 장병철 기자 2026-01-22 23:12 중학생이 초등학생 목 조르고 바다에 빠뜨려…SNS 퍼진 ‘학폭 영상’에 日 발칵 일본에서 중학생이 초등학생의 목을 조르는 것은 물론, 바닷물에 빠뜨리는 등 학교 폭력 정황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0일 오사카시교육위원회를 인용해 “이번 사안을 중대한 학교 폭력(이지메)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제3자 위원회가 이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오사카시교육위원회는 “영상이 확산하며 B 군이 정신적 고통, 2차 피해를 느끼고 있다”며 “피해 학생의 구제를 최우선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 윤리 교육 대응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영상은 장병철 기자 2026-01-22 20:29 가발과 짧은 치마까지…‘여장’하고 동료 집 들어가 돈 훔친 中남성, 무슨 사연? 중국인 남성이 여장을 한 상태로 동료의 집에 들어가 돈을 훔쳐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4년 4월 중국 남성 쉬 씨는 SNS에서 옛 동료 양 씨가 올린 영상을 보게 됐다. 양 씨는 영상에서 현금다발을 꺼내 부를 과시했고, 질투심을 느낀 쉬 씨는 돈을 훔치기로 결심했다. 쉬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늘 돈을 자랑했고, 현금을 은행카드 대신 집에 보관하는 걸 알고 있었다”며 “당시 돈이 없었기에 그냥 가서 좀 가져오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정체를 감추기 장병철 기자 2026-01-22 17:03 英·中 황금기 재현되나… 8년 만 ‘CEO 협의체’ 재가동? 영국 총리가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관계 ‘황금기’로 불리던 2018년에 발족한 기업인 간 협의체가 재가동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다음 주 주요 기업 CEO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석유기업 BP, 아스트라제네카, HSBC, 재규어 랜드로버, 롤스로이스, 스탠다드차타드 등 현지 기업 CEO가 포함된다고 로이터가 중국과 영국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양국 기업인들은 2018년 중국을 찾은 테리사 이종혜 기자 2026-01-22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