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2등급 목표”… 용산구, 반부패 인프라 구축 총력

  • 문화일보
  • 입력 2020-01-23 11:18
프린트
올해 4대 청렴 전략 내세워
건축 인허가 일상 감사하고
年 2회 민원처리 실태점검도


서울 용산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2020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목표는 ‘구민이 감동하는 청렴도시 용산’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 인프라 구축 △취약분야 특별관리 △청렴 시책사업 추진을 4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구는 지난 2016년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전국 7위)을 받은 바 있다. 2017∼2019년 평가에서는 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다.

구는 우선 신규 임용직원 공직윤리교육(2월), 청렴콘서트(3월), 새내기 청렴워크숍(4월), 전 직원 반부패 교육(8∼9월), 제10회 청백공무원 선발(11∼12월) 등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집중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도 막는다.

청렴 관련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구 감사담당관에 갑질피해 신고센터(02-2199-6262)를 둔다. ‘반부패 인프라’에는 청백-e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등이 있다. ‘취약분야 특별관리’는 건축 인허가 일상 감사, 청렴·친절 해피콜(취약 분야 상시 모니터링), 민원처리 실태점검을 아우른다. 올해 주요 ‘청렴 시책사업’으로 △매월 넷째 주 ‘청렴한 주’ 운영 △청렴달력 등 홍보물품 제작 △구 명예감사관 운영 △감사사례집 발간 등을 계획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옛말에 ‘태산같이 큰 공덕이라도 한 가지 청렴한 것만 못하다’고 했다”며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