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노리던 모리카와… “내 퍼터와는 애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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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7-04 09:16
업데이트 2022-07-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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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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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콜린 모리카와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퍼트를 앞두고 신중하게 그린을 읽고 있다. 콜린 모리카와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는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었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에 이어 만 25세 이전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리카와는 2021∼2022시즌 개막 후 9번째 대회인 4월 마스터스까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이벤트대회 히어로월드챌린지를 포함해 7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욘 람(스페인)을 위협했다.

하지만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깜짝 등장에 모리카와의 존재는 잊어졌다. 모리카와는 마스터스 이후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달 초 출전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시즌 컷 탈락까지 맛보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셰플러의 급부상에 1위 자리를 내준 람은 물론, 1위에 도전하던 모리카와의 기세도 꺾였다. 다만 가장 최근 나선 대회인 US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으나 세계랭킹 1위를 넘보던 모리카와는 현재 4위다.

모리카와가 최근 주춤했던 이유는 그린 주변에서의 부진한 경기력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모리카와는 최근 자신의 SNS에 퍼터를 들고 그린을 읽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 클럽과는 애증의 관계’라고 적었다.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을 위트 있게 표현한 모리카와에게 한 골프팬은 “나는 14개 클럽 모두와 애증의 관계”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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