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가 71% 하락 메타… 커지는 ‘저커버그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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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1-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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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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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피플

주식 1주당 의결권 10표씩 보유
대규모 구조조정 속 철밥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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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시달리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서 마크 저커버그(사진) 메타 CEO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메타의 문제는 저커버그 CEO”라며 “그의 값비싼 메타버스 도박이 실적을 어둡게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 메타는 최근 창사 이래 첫 2개 분기 연속 매출이 줄었으며 주가는 올해 71% 하락했다.

저커버그 CEO의 철밥통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메타는 조만간 수천 명의 정리해고를 단행할 예정이지만 저커버그 CEO는 슈퍼 의결권으로 자리를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보도를 통해 슈퍼 의결권을 가능케 하는 메타의 주식 이중 구조(Dual-class Structure)를 지적했다.

메타 주식의 경우 클래스A와 클래스B로 나뉘는데, 주당 1표의 의결권을 가지는 클래스A와 달리 저커버그 CEO가 90%를 소유한 클래스B는 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가진다. 메타 지분 13%를 보유한 저커버그 CEO가 의결권의 54.4%를 보유한 이유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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