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공장에 화재…인근 공장으로 번져, 韓총리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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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2-01 08:29
업데이트 2023-02-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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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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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독자제공



소방 당국, 대응 2단계로 조치 상향
“작업자 1명 자력대피, 인명피해 없어”



1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9분에 다시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옆 공장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97명과 장비 61대가 투입됐다. 대응 1단계는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이 난 직후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독자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화재 발생 직후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대구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시 지자체와 협조하여 주민대피 등 조치를 취할 것”과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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