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쌓인 영화 대거 방출… 스타들은 무대서 얼굴 드러내

  • 문화일보
  • 입력 2023-02-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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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해제에 연예계 활기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방송·연예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면 행사가 늘어나고 연예인들이 마스크를 벗고 무대에 오르면서 스타들의 맨 얼굴이 드러났다. 2일 배우 이성민·조진웅 주연 영화 ‘대외비’의 제작발표회와 Mnet ‘보이즈 플래닛’의 온라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무대에 오른 연예인들도 사진 촬영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졌다.

방송가는 업무 특성상 촬영이 시작되면 참여한 연예인들이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집단 감염으로 촬영이 전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대면 행사는 대부분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고, 무대에서 마스크를 쓴 채 진행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한 홍보사 대표는 “그동안 감염의 공포와 더불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연예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 대중적 질타를 받았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일찌감치 촬영을 마쳤지만 팬데믹 기간 쌓여 있던 ‘창고 영화’들도 대거 방출된다. 2년 전 제작한 영화 ‘대외비’, 2020년 촬영을 마친 영화 ‘카운트’와 ‘멍뭉이’가 나란히 개봉을 준비하며 3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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