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취약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서울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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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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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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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인사이드

서울 마포구가 취약 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시행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취약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며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및 재능 기부에 참여한 동물병원과 함께 추진하는 서비스로,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해 보호자 부담금 1만 원을 내면 최대 50만 원 상당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마포구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홍익동물병원과 푸른숲동물병원 등 2곳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 중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주민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필수 진료와 2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선택 진료가 지원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 등록된 경우에 한하며, 미등록견은 내장형으로 등록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 진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필수 예방접종·심장사상충 예방약이며, 이때 보호자 부담금 1만 원을 내면 된다. 필수 진료 중에 발견된 질병의 치료 및 중성화 수술 시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초과 비용이 발생하면 보호자가 부담하면 된다. 진료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문의 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재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서도 구민과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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