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58년 역사 광복회, 이젠 손 볼 때 됐다”

  • 문화일보
  • 입력 2023-04-25 16:23
  • 업데이트 2023-04-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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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 25일 광복회장 선거 출마 의사 밝히며 팔 걷어 부쳐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58년 역사의 광복회 대수술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 이사장은 오는 5월 25일 실시하는 제23대 광복회장 선거에 후보 출마 의사를 25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이종찬 이사장 광복회장 출마 추천 위원회’ 주관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는 행사를 가졌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제23대 광복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광복회 58년 역사, 이제는 손 볼 때가 됐다”며 팔을 걷어 부첬다. 윤성호 기자

이 자리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 회장, 우원식·이상민 민주당 국회의원, 최재형·윤주경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광복회 회원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건 방송인 사회로, 김능진 전 독립기념관장의 이종찬 이사장 광복회장 추천경과보고와 독립운동단체를 대표해 명노승 매헌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의 추천사에 이어, 이 이사장이 광복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광복회에 새 빛을!"이라는 구호 아래 "1965년 시작된 광복회의 역사 58년, 이제는 손 볼 때가 되었다"며 "초기에 애국지사가 계실 때는 그분의 존재 자체가 권위였다. 하지만 지금은 후손들이 일하는 2세 시대가 되어 새로운 기회를 창조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개혁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노병(老兵)에게 다시 나서라는 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동지였다"고 말하고, 광복회는 치유가 먼저이며, 하루빨리 단합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정대철 헌정회 회장의 격려사와 우원식·이상민·윤주경·최재형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덕호 전 함경남도 도지사의 추천 강연이 있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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