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제공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상위권을 계속 지키고 있다. 8주 연속이다.
20일(한국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이번 주 싱글 톱100(19∼25일)에서 11위에 올랐다. 지난주 8위보다는 3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이고, 8주 연속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처음 이 차트 96위로 데뷔했다. 그러나 61위, 34위, 26위, 18위, 9위 등 꾸준히 상승했다. 이번 주도 상승이 기대됐으나 최근 유로비전에서 주목받은 가수들의 곡이 대거 순위권으로 유입되면서 조금 뒤로 밀렸다.
‘큐피드’는 이미 2주 전에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협업곡 ‘사우어 캔디(Sour Candy)’가 이 차트에서 기록한 17위를 제치고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찍었다. 특히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이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8주 동안 자리를 지킨 ‘큐피드’는 영국 싱글차트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에 도전한다. 이 차트 최장 진입 기록 곡은 블랙핑크가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와 협업한 ‘키스 앤드 메이크 업’의 12주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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