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왜 결혼했어?”…선우은숙, 부부싸움하다 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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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입력 2023-05-22 07:45
업데이트 2023-05-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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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선우은숙, 유영재. 2023.05.21.(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와 부부싸움을 한 뒤 눈물이 터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그간 쌓였던 불만을 토로하며 크게 싸웠다. 선우은숙은 “나는 솔직히 신혼여행 가기도 싫었다. 난 사실 지금 혼란스럽다. 서로 행복해지려고 한 결혼이 힘들기만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비오는 날 트레킹을 가자고 하고,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먹어보라고 권유한 것을 두고 화가 난 상태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남편과) 물론 다른 부분이 있지만 한 달 연애하고 결혼해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라며 남편이 주장이 너무 강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적은 스타일이라 모든 걸 이 사람한테 맞춰주려고 하니까 힘이 든다고 했다.

유영재 역시 “참 많이 다르다. 원인 제공을 다 내가 했고 내 탓이냐”라며 “이 상황이 벌어진 게 내 탓이면 당신은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냐. 말해 보라”라고 불만들 드러냈다. 선우은숙이 “당신이 나를 배려해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바라는 게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라고 했지만, 유영재도 자신에게 계속해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일관하는 아내의 태도가 서운했다고 지적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 “그럼 당신한테 물어볼게. 당신은 나하고 왜 결혼했냐”라고 물었다. 유영재는 “말을 해야 돼?”라면서 즉답을 피하면서 “당신 늘 하는 이야기가 우리 연애기간 길었으면 결혼할 부부가 아니라고 했다”라고 과거 아내의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이 말에 선우은숙은 “오랫동안 당신을 만났다면 서로가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거 같다”라고 수긍했고, 유영재는 더 이상 대화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결국 홀로 남은 선우은숙은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을 본 MC 박수홍은 “아… 저기까지…”라고 탄식했고, MC 최은경도 “신혼여행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개그맨 최홍림은 “남자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아내가 화가 나면 난 풀릴 때까지 (애교를 부리며) 노력을 한다. 선우은숙도 그렇게 하면 풀렸을텐데 서로 그렇게 안하니 문제”라고 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선우은숙 선생님은 6개월 간 스스로 배려를 했다고 했는데 그건 배려가 아니다. 속으로 쌓아둔 거다. 본인은 참은 건데 남편은 본인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선우은숙은 “내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건 나다. 다음 편을 기대하세요”라고 예고했다. 박수홍은 “뼛속까지 방송인이시다. 다음 편을 어떻게 보냐”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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