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달러 줄테니 홀인원 한 아이언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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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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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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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벼락스타 블록
당시 썼던 클럽 판매 제의 받자
“직접 배달까지 해주겠다” 농담


미국프로골프(PGA)챔피언십의 ‘벼락스타’ 마이클 블록(미국·사진)이 깜짝 제안을 받았다. 당시 홀인원을 기록했던 7번 아이언을 5만 달러(약 6600만 원)에 판매하라는 요청이다.

24일 오전(한국시간)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블록이 홀인원을 기록한 클럽을 터무니없는 액수에 팔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블록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4라운드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당시 티샷 때 사용한 7번 아이언을 5만 달러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왔다. 블록은 “5만 달러라면 내가 직접 배달까지 할 것”이라고 농담하며 “10년 전만 해도 1년에 5만 달러를 벌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블록의 7번 아이언은 여러 곳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다. 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자리한 본부에 블록의 7번 아이언을 전시하길 희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PGA챔피언십을 개최한 오크힐 컨트리클럽도 블록의 7번 아이언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은 그러나 손에 익은 7번 아이언을 한동안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을 계획이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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