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돌’ 호텔롯데 “문화·관광 콘텐츠기업으로 도약”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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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호텔롯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호텔롯데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롯데월드 직원대표 이호남 씨, 이은조 호텔롯데 노동조합위원장,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이영주 호텔롯데 사외이사, 롯데면세점 직원대표 김한빈 씨. 호텔롯데 제공



■ 창립 50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

지속가능한‘고객경험확장’강조
글로벌 호텔체인 확대에 주력
면세점은 하이엔드 매장 도입
롯데월드, IP 활용 콘텐츠 개발


지난 1973년 5월에 ‘관광보국’(觀光報國)을 내걸고 한국에 법인을 세운 호텔롯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리딩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을 추진한다. 이에 맞춰 ‘익스팬드 유어 익스페리언스’(Expand Your Experience)를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호텔롯데 사업의 본질인 ‘고객 경험 확장’을 강조했다. 호텔롯데는 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월드를 두고 있다.

호텔롯데는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등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16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비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5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 총괄대표는 환영사에서 “50년 전 관광보국의 일념으로 출범한 호텔롯데는 롯데호텔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롯데월드까지 문화·관광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된 호텔롯데의 새로운 비전에서 ‘Expand’는 사업 영역·지역·채널 등에서 미래 100년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확장을 뜻한다. ‘Your’는 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월드를 경험한 고객뿐 아니라 시공간을 넘어서는 모든 고객을 뜻한다고 호텔롯데는 설명했다. ‘Experience’는 비전의 핵심인 고객 경험을 상징하며 전 생애주기에 걸쳐 세상에 없던 무한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호텔롯데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단순 수익 창출이 아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롯데호텔은 애셋라이트(Asset-Light)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을 확대하고 롯데면세점은 하이엔드, 초럭셔리 매장을 도입해 트레블리테일(Travel Retail) 시장에서 명품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게 핵심이다.

롯데월드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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