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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 입력 2023-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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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패션기업 LF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를 지난 24일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에 열고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LF는 지난해 10월 리복 국내 사업을 시작한 후 올해 상반기에만 수도권에 10여 개 매장을 새로 연 바 있다.
LF는 약 346㎡(105평) 규모의 동성로 리복 플래그십 스토어에 브랜드 철학과 아카이브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색 콘크리트를 바탕으로 메탈 소재와 거울, 리복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 매장 내부에는 로고 형상의 대형 구조물을 설치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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