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찰에서 평온 느낍니다”…외국인 탬플스테이 70여만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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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7 10:09
업데이트 2023-05-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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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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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불교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탬플 스테이’에 참여한 외국인이 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란의 건축자재·공구 유통업체인 로닉스(RONIX) 관계자들이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탬플라이프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년간 누적 644만 명 방문, 운영 사찰 150개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도 직지사에서 체험


지난 2002년 시작한 불교 문화체험 프로그램 ‘템플 스테이’의 누적 방문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도 전체의 11%에 해당하는 70여 만 명이 참여했다.

27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템플 스테이 누적 방문자는 총 644만4127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이 574만8620명, 외국인은 69만5507명이었다.

템플 스테이 참가자 수는 2002년 1만1714명을 시작으로 2003년 10만7510명으로 10배 늘었다. 2008년 25만8000여명, 2009년 31만여명, 2011년 41만9000여명, 2018년 51만5000여명 등으로 지속해서 증가 흐름을 보여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참가자 수가 각각 23만8000여명, 25만8000여명으로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지난해에는 42만9390명으로 예년의 80% 수준을 회복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2002년 6518명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7만7091명으로 12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3만8599명의 외국인이 우리나라 사찰을 다녀갔다. 지난해 7월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했다.

템플 스테이를 운영하는 전국 사찰 수도 2002년 ‘대한민국 1호 템플 스테이 사찰’인 직지사를 비롯해 총 33개 사찰로 시작해 올해는 150개 사찰로 확대됐다.

송 의원은 “템플 스테이는 1700년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이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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