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인스타그램, 소아성애 네트워크 연결한다”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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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소아성애자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7일(현지시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탠퍼드대·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와 공동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의 성 관련 콘텐츠물을 판매하는 네트워크 계정을 연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전했다. 인스타그램이 이와 같은 소아성애 콘텐츠를 직접 전송하지는 않지만, 알고리즘이 조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런 계정을 홍보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WSJ은 인스타그램이 ‘아동 매춘’ ‘10대 성관계’ 등 노골적인 해시태그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고도 전했다. 또 인스타그램 계정이 콘텐츠 ‘메뉴’를 포스팅하는데, 여기에는 아동 영상 및 성행위 이미지에 대한 가격이 들어있고, 적절한 가격 지불 시 직접 만날 수 있는 아동도 있다 홍보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 측은 이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한 내부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며 "아동 착취는 끔찍한 범죄다.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아 기자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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