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5종’ 혐의 유아인, ‘2종’ 추가…오늘 검찰로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9 13:57
  • 업데이트 2023-06-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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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심사를 마치고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외에
향정의약품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투약 정황도



앞서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최소 2종 마약류를 추가로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이날 오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초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나 송치 시점에서는 그외에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을 투약한 혐의가 추가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의료기록을 확인하면서 이같은 추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이 지난 2021년 프로포폴을 과다처방 받았다는 식품의약안전처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또 그와 지인인 작가 최모(32)씨 등 모두 21명을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했다.

당초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구속 수사 방침을 세우고 지난달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같은 달 24일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도 어렵다”며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준희 기자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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